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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것은? 지적 배설과 ‘정보의 망각’
필자의 블로그 문패는 한때 ‘자학과 자뻑 사이에서’였다. 저만 잘났다는 착각에 빠져 천방지축 날뛰다가 문득 정신을 차린 뒤 좌절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 필자 자신을 표현한 것이었다. 그걸 늘 일깨워준 이는 함께 일하는 동료였다. 그…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결정적 한 방 없지만 음악은 합격점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인 뮤지컬 ‘닥터 지바고’의 막이 올랐다. 개막 열흘을 앞두고 주연 배우가 주지훈에서 조승우로 바뀌면서 엄청난 기대와 우려를 낳았다. 160분간 공연되는 뮤지컬이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 다룰…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리더부터 따뜻한 마음 회복해야 합니다”
이기동(61) 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 교수가 사회지도층을 위한 경연(經筵)인 ‘이기동 교수의 신경연 아카데미’를 연다. 경연은 고려·조선시대에 군주에게 유교 경서(經書)를 가르치고 국정을 협의하던 교육제도이자 정책협의기구. 1992년…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힘센 기관의 ‘파워 게임’ 제대로 파헤쳐
“국방부 출입기자의 취재 공간은 기자실과 화장실뿐”이라는 냉소적인 말이 떠돌던 때가 있었다. 군부 독재시절이었다. 기자는 국방부에서 발표하는 기사만 써야 했다. “기자실이 아니라 대서방(代書房)”이라는 자조적 한탄이 나왔다. 중앙정…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통일교 갈등’ 관련 반론보도
본지 1월 20일자(821호) ‘통일교 갈등’ 관련 기사에 대해 통일교 측은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가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교단이 분열되지 않았으며, 여의도 파크윈 공사 관련 재판에서는 통일교가 아닌 통일교재단이 배상 …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자기 아버지 일인데…설마 박근혜가 그랬겠어?”
‘주간동아’는 청운각을 둘러싸고 벌어진 지난 30년간의 얘기를 듣기 위해 전 박정희·육영수 숭모회 회장 이순희 씨를 서울과 경북 문경에서 여러 차례 만나 인터뷰했다. 박 전 대통령의 제자인 이씨는 1990년 최태민 목사를 육영재단(…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미국인 한반도 탈출 세부 훈련 내용 밝혀졌다
미국 클린턴 행정부가 영변 핵 시설에 대한 제한공습을 검토하던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주한 미국 부대사였던 찰스 카트먼은 20여 년 가까이 캐비닛에 잠들어 있던 문서 하나를 꺼내든다. 안에 든 것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아버지 영정과 제단 치워라 최태민이 시키는 대로 해라”
● 육영수여사추모사업회 박근혜 회장의 폐쇄 통고● 박근혜“그런 사실 자체가 없었다” 지난해 8월 경북 문경시는 박정희기념관 ‘청운각’을 추모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청운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약 3년간 문경보통…
20120227 2012년 02월 24일 -

노란 봄이 얼굴 내밀었다
얼음 사이를 비집고 피는 꽃이어서 빙리화(氷里花)인가.눈 속에서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련화(雪蓮花)인가.매서운 겨울 한파를 무던히 견뎌내고 채 녹지 않은 눈밭에서 꽃봉오리를 삐죽이 내민 ‘봄의 전령사’ 복수초(福壽草)가 기특하고…
20120227 2012년 02월 24일 -

대통령과 대통령직의 차이
먼저 사족부터. 저는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팩트는 신성하다’고 믿는 상당수 언론인이 그렇듯, 나꼼수 출연자들이 팩트와 팩트를 엮어 거대한 음모론으로 이어 붙이는 일련의 패턴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
20120227 2012년 02월 24일 -

삼성 vs CJ ‘가문의 전쟁’ 심화 外
삼성 vs CJ ‘가문의 전쟁’ 심화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에 뿌리를 둔 삼성그룹(이하 삼성)과 CJ그룹(이하 CJ)의 갈등이 격화할 조짐이다. 2월 23일 CJ는 삼성물산 직원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했다며 삼성에 공식 사과를…
20120227 2012년 02월 24일 -

케이팝 ‘쥐락펴락’ 빅3가 있다
요즘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는 가수다. 케이팝(K-pop)의 인기몰이로 대한민국이 가수지망생으로 넘쳐난다. TV 프로그램을 통한 공개적인 신인 발굴이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 케이블방송 Mnet의 ‘슈퍼스타K’…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Net心 사로잡은 ‘K팝 스타’
과연 ‘끝판왕’의 등장일까. 생방송 무대를 앞둔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12월 4일 10%의 시청률로 시작한 ‘K팝 스타’는 2월 12일 방송된 11회에서 16%의 시청…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피 흘리는 시리아 놓고 미·러 충돌
시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 도시 타르투스는 러시아가 해외에서 유일하게 운용하는 해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인 1971년 시리아로부터 이 기지를 임차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로선 중동과 지중해에서 미국을 견…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노인 재취업 돕는 다양한 정책으로 불안 덜어
연금과 세금 문제로 일본이 시끄럽다. 여당인 민주당은 최근 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사회보장제도 및 세제 개혁에 대해 논의했다. 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2015년까지 소비세를 지금의 5%에서 10%로 올리는 것과 연금제도 개선이 핵…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R&B와 솔’ 흑인 꿇어!
잠시 시계를 돌려 한국의 리듬앤드블루스(이하 R·B)와 솔 음악이 태동하던 때로 돌아가보자. 한국 대중음악에 파워풀한 흑인 창법을 도입한 1세대 보컬리스트로 인순이에서 윤미래에 이르는 흑인 혼혈 가수를 들 수 있다. 타고난 성대에 …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돈 주고 본 경기…‘검은돈’에 놀아났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적이 있을까요.”한 남자 프로배구팀 사무국장은 쓴웃음을 지었다. 2월 초 승부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뒤 구단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설령 자기 팀에선 그런 일이…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비아그라 이젠 물렀거라
난공불락, 비아그라의 아성은 무너질까. 1998년(한국에선 199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한 이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확고히 지켜온 비아그라는 세계 최대 제약사인 미국 화이자사의 야심작. 지금도 전 세계에서 연간 …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양잿물 해삼과 소라 ‘채널A’에 딱 걸렸어!
“채널A에서 지금 (방송)하는데 양잿물 해삼·소라 내용 충격적이네요. 가성소다로 해삼·소라의 크기를 엄청나게 부풀려 중국집 등에 광범위하게 유통시켰네요. 이거 진짜 밖에서 먹을 게 없는 거 같아요.”(ID sdxxx, 네이버 카페에…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애들만 기저귀 차느냐” 역발상 경영의 일본
“출산율이 떨어지면 기저귀가 잘 팔릴까?”만약 ‘잘 팔릴 리 없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어린이 중심의 경제관을 가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노인 중심이다. 일반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면 자연히 기저귀 판매량도 …
20120220 2012년 0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