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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고용보호에 매달리면 청년세대가 작살납니다”
논객의 양극화 시대다. 어느 쪽 주장을 취하든 세간의 시선이 극좌나 극우로 필터링한다. 중도적 견해는 기회주의를 넘어 모험주의로 비친다. 강고한 심지를 지닌 이가 흔치 않은 이유다. 자연스레 김대호(49)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이 세…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왜 둘이 버는데도 쪼들리며 살까?
“혼자 벌어 어떻게 삽니까?”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등 신붓감이라 하면 집에서 살림하며 자식 잘 키우고 남편 내조를 잘하는 ‘현모양처’형 전업주부를 떠올렸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생각은 다르다. 혼자 벌어서는 자식 교육을 시키면서 내 …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왜 배지만 달면 ‘몸싸움 돌격대’ 되나
1987년 민주화 이후 20여 년이 지났지만 한국 민주주의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본회의장에 최루탄이 투척되는 등 최근 국회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서 보듯, 한국 정치는 퇴보를 넘어 저질화로 치닫고 있다. 그 이유는 기형적인 정…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미국은 1년 내내 ‘캠페인 정치’
미국 선거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규제가 없다’는 점이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으려는 미국 국민의 의지를 선거제도에 투영한 결과, 정치에 입문하려는 정치 신인은 누구나 현역의원과 차별 없이 동등한 조건에서 선거 캠페인을 할 수 있다…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NO’라고 말하기 전 ‘YES’가 가능한지 고민하라
“다음 주까지요?”“왜? 지금까지 계속해왔던 거잖아. 할 수 있지?”“부장님, 그건 좀 힘들 것 같습니다.”“뭐?”아침부터 방 과장과 최 부장 간에 언성이 높아진다. 완성단계의 프레젠테이션이 세 개나 걸려 있어서 안 그래도 헉헉대는…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계속되는 ‘전기 갈증’에 원전 생각
전기 부족 때문에 전국이 난리다. 정부가 에너지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실내온도를 공공기관은 18℃, 민간기관은 20℃ 이하로 유지하라고 하면서 도처에서 춥다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경기 안산시 한 국책기관의 연구원 A씨는 한파…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물갈이 열망’ 신인의 좌절 총선은 ‘불공정 게임’
4월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할 계획인 A변호사는 총선을 1년여 앞둔 2011년 초부터 일찌감치 지역을 돌며 ‘변호사 명함’을 돌렸다. 현행 공직선거법(254조)상 총선 120일 전인 2011년 12월 13일 후보등록을 하기 전까지 …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정은밖에 대안 없는 것 안다 그러나 장성택이 뭐란 말이냐, 이렇게 사라질 순 없다”
모두가 그를 주목한다. 독기마저 느껴지던 젊은 시절의 표정이 어느새 사그라진 여든하나의 노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평양의 권력 변동과 정치적 불안정 위험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모든 시선은 이제 옅은 색안경 너머 그의…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솔직히 말리는 사람 많았다, 교육·복지 쓴소리 대장 될 것”
“내가 살아오면서 코딱지만 한 집단에 들어가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않은 적이 없다.” “한나라당에 아르바이트하러 온 게 아니다. 논리적으로 설득당하지 않는다면 (구상을) 관철시키도록 하겠다.” “(박근혜든, 안철수든 12월 대선 때)…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흑룡처럼 날아오릅시다
짙은 어둠 속에서 여명이 밝아오자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문 채 하늘로 비상합니다.2012년 임진년(壬辰年)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黑龍)의 해.오랫동안 물속에 잠겨 있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올 한 해는 모두 일신(日新)해…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북한을 읽는 사람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죽고 두 번의 마감을 끝내면서, 문득 무섭다고 느끼는 것은 ‘시간의 힘’입니다. 그간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 전문가들이 그의 유고와 이후 상황 전개에 대한 예측 및 분석을 축적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20…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덫
프랑스 PIP사가 생산한 실리콘 가슴성형 보형물 파동이 많은 ‘성형미인’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최근 ‘PIP사가 생산한 실리콘 가슴성형 보형물이 암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함’을 인정하고 “이 제품을 전면 퇴출시…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소득은 줄고 물가는 오르고’ 가계 고통 역대 3번째 外
‘소득은 줄고 물가는 오르고’ 가계 고통 역대 3번째2011년 가계가 느끼는 고통 정도가 역대 3번째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2월 28일 한국은행, 고용노동부, 통계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10월까지…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살면 살수록 모르는 것이 많다
모른다꽃들이 지는 것은안 보는 편이 좋다궁둥이에 꽃가루를 묻힌나비들의 노고가 다했으므로외로운 것이 나비임을알 필요는 없으므로하늘에서 비가 오면돌들도 운다꽃잎이 진다고시끄럽게 운다대화는 잊는 편이 좋다대화의 너머를 기억하기 위해서는외…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보이지 않는 남자 外
보이지 않는 남자마이클 아디스 지음/ 소대영 옮김/ 열린세상/ 308쪽/ 1만5000원남자는 다른 사람에게 쉽게 감정을 털어놓지 못한다. 집에서도 ‘별일 아니야’란 말뿐이다. 남자는 슬퍼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기대 같은 것이 존재…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화려한 아이돌, 실소 터진 연기력
“아이돌의 뮤지컬 출연이 뭐 어떠냐. 잘하면 되지!” (뮤지컬 ‘에비타’ 이지나 연출) “아이돌 배우를 캐스팅하려고 한 배역에 4, 5명씩 겹치기 캐스팅하는 것은 건강한 시스템이 아니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요즘 뮤지컬계의…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핵공격 저지에 온몸 던지는 톰 아저씨
키 170cm의 사내. 다섯 살배기 늦둥이 딸을 둔 마흔아홉의 ‘딸바보’ 유부남. 나이 어린 미녀 부인이 좋다고 공개석상에서 펄쩍펄쩍 뛰며 소리 지르던 ‘팔불출’. 사이언톨로지라는 생소한 종교의 열렬한 신자. 톰 크루즈다. 키가 작…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인류를 바꾼 사상가를 찾는 특별한 지식여행
여기 58명의 위대한 거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류에게 탁월한 지적 유산을 남긴 사상가들이다. 고대 철학의 쌍두마차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최초의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 수(數)를 종교로 승화시킨 피타고라스도 보인다. 변화가 바로…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전, 사극 체질 작품 찍는 동안엔 친구도 안 만나요”
이목구비가 단정하다. 눈망울이 맑고 선하다. 2011년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신의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준 배우 문채원(25). 데님 팬츠에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워커를 신은 모습이 한복차림만큼이나 잘 어울린다. 2011년은 …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삶이 팍팍하면 ‘난세 영웅’ 원해
2012년 임진년은 변혁을 상징하는 흑룡의 해다. 한반도에 터전을 잡은 이들은 먼저 1592년 임진왜란의 나쁜 기억을 떠올리고, 곧이어 이순신이라는 불세출의 영웅을 기억해낼 것이다. 이순신은 ‘카드대란’ 직후인 2004년 노무현 탄…
20111226 2011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