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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엔 다 이유가 있다
새로 개장하는 골프장을 홍보하는 경우 누가 설계했다는 자랑을 빼놓지 않는다. 잭 니클라우스가 했다느니, 캐리 웨브가 했다느니 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를 등장시킨다. 과연 그들이 만들었다고 더 멋있고, 자연경관을 더 많이 살려 폼이 날까…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 外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김범수 외 지음/ 알렙/ 356쪽/ 1만7000원철학을 낳은 미술 작품들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미술 작품의 신비스러운 비밀을 드러내기보다, 그림이 전하는 감각적 충격과 느낌에 언어를 부여함으로써 그림 스스로 말하…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타이중 쇼크’…응원 열정 식을라
2003년 삿포로 비극, 2006년 도하 참사에 이은 뼈아픈 결과였다. ‘1차 목표 4강, 2차 목표 우승’을 내세웠던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4개국 중 3위로 탈락하는…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이 바보야, 삶을 즐겨봐!
전 세계 카니발의 양대 산맥인 ‘쾰른 카니발’이 올해도 성황리에 끝났다. 특히 ‘로젠몬타크(장미의 월요일) 시가행진’은 100만여 명에게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카니발 대미를 장식했다. 200년 역사를 가진 이 시가행진은 2월 11일…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새 술은 새 부대에 中, 시리주허 시대 막 올랐다
중국 최대 정치 축제인 양회(兩會)가 3월 3일 개막해 보름 동안 열전에 돌입했다. 양회는 우리나라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일컫는다. 매년 3월 개최하지만 올해는 시진핑(習近…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양극화 상처 ‘시퀘스터’로 폭발
2월 마지막 주 미국 국민과 전 세계 이목이 워싱턴 정가로 쏠렸다. 과연 오바마 행정부와 공화당 주도의 하원이 극적 타협을 통해 재정지출 일괄 자동삭감 사태를 막을 수 있을지가 초미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재정절벽(…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은밀하고 치명적인 ‘판데믹 공포’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많은 사람이 조류독감(AI)이 대유행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선 AI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캄보디아는 사정이 달랐다. 2월 13일 AI 원인 바이러스 H5N1에 감염된 3세 여야가…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자동소총과 칼로 중무장 김정은 ‘위력 경호’ 숨은 뜻 뭐냐
2월 25일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경호실장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승격시키는 등 경호실과 경호원 위상을 상향 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06년 지방선거 유세 도중 발생한 ‘신촌 피습사건’ 이후 개인 경호원 3~4명의 밀착 경호를…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단명 유전자 뛰어넘는 후천적 건강관리의 힘
‘주간동아’ 868호에서 필자는 1980년경 달리기에 관한 외국 번역 책을 읽고 마치 개안한 것처럼 큰 감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워낙 오래전 일이라 글을 쓸 당시에는 정확한 책명이나 원저자가 기억나지 않았는데, 최근 자료…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안전 신화에 ‘경쾌함’을 입다
보슬비가 살짝 내린 2월 말.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제주를 볼보 신(新)모델을 타고 달렸다. ‘화려한 겉치레보다 안전과 실용이 먼저’라며 좀처럼 변화를 거부하던 볼보가 최근 방향을 수정한 것은 기쁜 일이다. 더는 고집부리…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산골 처녀 뺨 같은 분홍빛 꽃송이
봄 숲엔 수많은 우리 꽃이 피어납니다. 올망졸망 피어나는 꽃들 중 어여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지요. 그 많은 봄꽃 가운데 많은 이의 첫사랑 같은 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얼레지입니다. 얼레지는 제게도 첫사랑 같은 꽃입니다. 작고…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일촉즉발 대치 ‘한반도 리스크’ 속수무책
“며칠 아니면 몇 주일이 걸릴 것이다.” 2월 하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논의 진척 상황을 설명하던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이다.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놓고 미국과 중국 간 지루한 물밑 줄다리기가 이어지던…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떴다, 21C 친환경 새마을운동
유경의 한국 글로벌피스재단(GPF·세계의장 문현진) 회장은 평화운동가보다 스포츠인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국제 클럽대항전 피스컵,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 등 굵직한 스포츠 조직을 창설하고, 대한…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1인 가구 속사정 너무 달라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6만 가구에서 2010년 347만 가구로 증가했다. 2030년에는 471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가구에서 1인 가구 비중도 2000년 15.5%에서 2010년 23.9%로 빠르게 상…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하루 열 명 스무 명…기구한 내 팔자 다 숨겼어”
정부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증언을 담은 구술기록집을 발간했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의 구술기록집 ‘들리나요? 열두소녀의 …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낙후 지역 소수력발전 그가 만든 것은 ‘희망의 빛’
국민성은 자연환경과 자원 보유에 영향을 받는다. 척박한 땅을 수확의 땅으로 일군 국민은 강하고 질긴 근성을 지닌다. 처음부터 석유와 자연광물이 풍부한 땅은 좀 더 느슨하고 편한 방식으로 사고하고 여생을 큰 탈 없이 만족하게 살게 하…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프리미엄 미니 소비族 아십니까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싱글족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연간 50조 원으로 추산되는 1인 가구 소비를 잡으려고 업계는 치열히 경쟁 중이다. 그중 요즘 1인 가구가 ‘꽂힌’ 소비 트렌드는 뭘까. 가장 눈…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홀로 산다는 것 누가 말릴 수 있나
아들 둔 엄마는 놀랐을 것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0~2010년 혼인상태 생명표’에 따르면, 2010년 출생한 남아 가운데 79.1%만 결혼하고 나머지 20.9%는 미혼 상태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발표 내용…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보람은 무슨, 우물 바닥 긁는데…”
일주일에 닷새는 야근, 퇴근은 빨라야 저녁 10시다. 업무에 시달리는 건 주말에도 마찬가지. 한 달에 쉴 수 있는 날은 고작 2~3일인데, 그것도 복지급여 정산이 끝난 월말경 주말이나 공휴일이 전부다. 자영업자나 대기업 말단사원 이…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따로 또 같이’ 살어리랏다!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김진학(36) 씨는 서울 연희동 ‘로프티 하우스’에 산다. 5층짜리 원룸 37개가 모여 있는 곳이다. 그가 쓰는 13㎡ 규모 방에 들어서자 침대와 책상, 드럼세탁기, 냉장고가 한눈에 보였다. 공간에 꼭 맞게 짠 …
20130311 2013년 03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