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 말 없는 현재현 회장
10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2013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Canon EOS-1Dx, ISO 3200, F 5.6, T-1/200Sec, 렌즈…
20131021 2013년 10월 18일 -

이 가을에
가을이 깊다이역만리 먼 곳에서 날아온 새들이갈대밭에 내려앉아 지친 몸을 쉬고,이슬에 젖은 연분홍 꽃잎들이불어오는 바람에 깃을 여민다.생각해 보아라얼마나 모진 세월을 살아왔는지,이제 너에게 남겨진 일은그 거칠고 사나운 역사 속에서말없…
20131021 2013년 10월 18일 -

싱가포르는 세계 금융허브로 간다
최근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wC)는 이르면 2015년 싱가포르가 자산운용 시장에서 스위스를 추월해 최고 국제금융센터로 등극할 수 있으리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양국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올 ‘가을의 전설’ 주인공 누구냐
‘시스템 삼성 야구’가 사상 첫 3년 연속(2011 ~2013) 페넌트레이스,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굴까. 숱한 화제를 뿌린 2013년 한국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최종 일이 돼서야 2~4위를 가리는 유례없는 대혼전 속에 6개월…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日 보수층 여전히 득세 우향우 멈추기 쉽지 않다”
냉전이 끝난 직후인 1990년대 초반 일본은 침략 역사가 지역 내 국가들에게 남긴 불신을 해소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2000년대 이후 일본 정계를 장악한 보수정파와 국가주의 진영에 의해 모두 과거 기억…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베이징 목 조른 ‘가을 스모그’
“국경절 연휴(10월 1~7일)로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사라졌다. 공장은 휴업하고 공사장도 작업을 멈췄다. 난방철도 아니다. 그런데 스모그가 왜 생기지?”9월 말~10월 초 중국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일대를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관광특구 개발하면 장롱 속 40억 달러 나오나
9월 한 달은 중국에서의 북한 접촉에 빨간불이 켜진 기간이었다. 천안함 폭침에 의혹을 제기한 주인공인 미국 대잠수함전 전문가 안수명 박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에 가려다 저지됐는가 하면, 선양과 베이징에서 북측과 접촉한 민간인에게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사승봉도’에 가면 파도소리도 느긋
사승봉도는 모래섬이다. 그래서 사도(沙島)라고도 부른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속한 무인도다. 공식적으로 상주하는 주민이 없어 정기 여객선도 다니지 않는다. 집 한 채가 있지만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문고리 3인방’ 외교안보 실세?
서울 외교가에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은 9월 중순 무렵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했던 대통령비서실 소속 비서관 세 사람 가운데 한 명이 8월 초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고위관계자와 비밀접촉을 가졌다는 내용이었다.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전,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요
어느 날 초여름의 끝자락에서 차 한 잔을 마시고 있을 때였다. 불현듯 창밖으로 흰 그림자가 휙 지나갔다. 분명 상담소로 들어오는 모습이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갑작스럽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마치 유령을 본 듯했다. 얼마 지나지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4050, 우리도 배낭여행族”
사업가 김정호 씨는 지난여름 가족과 3박 4일간 중국 여행을 다녀왔다. 현지에서 직접 차량을 빌리고 가이드를 고용해 톈안먼(천안문)광장, 쯔진청(자금성) 등 베이징 시내를 둘러보며 느긋하게 여행을 즐겼다. “가족 모두 먹는 걸 좋아…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아들에게 악마의 영혼 심는 아버지
교복 차림의 평범해 보이는 10대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사내 5명을 ‘아빠’ 혹은 ‘아버지’라 부르며 자랐다. 냉혹하고 강력한 권위를 가진 우두머리 석태(김윤석 분)를 비롯해 소년의 아비를 자처하는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30년 토지사용료 ‘날벼락’
“3년간 다리 뻗고 잠을 잔 기억이 없어요.”서울 홍제동 인왕시장 근처에서 작은 국밥집을 하는 이복규(76) 씨. 국솥을 저으면서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쉰다. 2010년 8월 이씨에게 서류 한 통이 날아들었다. 느닷없이 땅 주인이 나…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스포츠 드라마야, 주말 예능이야
예능프로그램에서 ‘리얼리티(reality)’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그러나 가공된 드라마를 거부하는 대중의 취향은 다큐멘터리와 전혀 다른 형태의 재미를 만들어내야 하는 예능프로그램의 구실과 상당 부분 상충되기도 한다. ‘익숙지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 중요성
10월 7일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에서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는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현재 근로시간은 주당 법정근로 40시간, 주중 연장근로 12시간, 토·일요일 휴일근로 …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늘 마지막 기회, 최선의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20대 초반 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1920~2001)의 연주를 봤다. 그런데 스턴이 연습을 하지 않은 탓인지 음정이 정확지 않았고 실수도 잦았다. 연주가 끝난 뒤 정경화는 스…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수익률이 ‘은퇴 리스크’ 해결사?
재테크 담당 기자 초년병 시절, 소위 ‘투자의 고수’라는 사람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듣는 얘기가 있었다. 투자 성공의 요체는 ‘첫째도 위험관리, 둘째도 위험관리, 셋째도 위험관리’라는 것이었다. 도대체 위험이 뭐기에 이들은 위험관리를…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옆집 소음 유발자가 인생의 스승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살인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이제 이웃은 가까이 살면서 정을 주고받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소음을 만들어 나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잠재적 가해자일 뿐이다. 우리는 화려한 이름과 으리으리한 외관에…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자연의 법칙 지킨 음식 암을 잡을 수 있죠”
“2009년 가을, 사랑하는 딸을 내 가슴 깊은 곳에 묻었다. 그 후 딸이 남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남은 생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이계호 충남대 교수가 ‘태초먹거리 학교’를 생각해낸 것은 22세 젊은 나이에 유방암 초기 진단을…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한국의 고흐’가 영혼으로 쓴 비망록
몽우 조셉킴. 사람들은 그를 ‘21세기 한국의 천재화가’라고 부른다. 불우한 삶 속에서 피어난 그의 심오한 예술세계는 매우 독창적이고 뛰어나다. 그는 지금도 지독한 병과 가난, 그리고 외로움과 매일매일 싸운다. 그에게 병마가 찾아온…
20131014 2013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