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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는 단순함에 다 걸었다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애플은 이 두 단어로 고객에게 강력하고도 창의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런 기업 이미지는 고객을 강하게 설득할 수 있어 기업과 고객 사이 굳건한 신뢰 기반을 마련하는 바…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말 잃은 국정원, 개혁 도마 위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은 국가정보원(국정원) 완패로 끝났다. 검찰 수사 결과 중국인 유우성(류자강·34) 씨의 간첩 혐의를 입증하려고 국정원이 제출한 출입경 기록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정원, 검찰, 정부는 치명…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조건만남 은밀한 ‘앱’을 어쩌나
불륜 조장으로 논란이 돼온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에 대해 접속 차단 결정이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4월 15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애슐리 메디슨에 대해 시정요구(접속…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스마트폰, 날마다 혁신 전쟁
스마트폰의 눈부신 기술 진화에 한계가 왔다는 지적이 있다.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수년간 스마트폰 시장에는 판도를 뒤엎을 만한 혁신 기술이 등장하지 않았다. 신기술보다 생산비 절감 등 가격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율…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순교와 배교 사이’ 묵직한 질문
미국 극장가에서 성서에 바탕을 두거나 기독교적인 주제를 다룬 종교 영화가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개봉 편수도 전례 없이 많다. 이를 두고 할리우드가 ‘신의 영토’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속속 제기된다. …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내 자식이 죽어간다고…통곡과 절규의 바다
엄마는 바다가 보이는 부둣가에 걸터앉았다. 울음과 고성으로 가득한 사람들 사이에 머물고 싶지 않다고 했다. 4월 16일 전남 진도 팽목항 대합실 인근에 자리한 응급진료소와 현장대책본부에서 300m쯤 떨어진 옛 부두, 엄마는 이미 캄…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화보
하늘이여! 이럴 수는 없다이래서는 안 된다.딸, 아들 어디 있니제발 살아서 돌아와다오.애끊는 가족의 통곡과 슬픔은 자식을 삼킨 바다보다 더 크고 깊다.거꾸로 박힌 참담한 여객선,국민의 피도 거꾸로 솟구치고심장은 속절없이 녹아내린다.…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13조 9000억 원 外
13조 9000억 원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적자가 늘어나 최근 5년 동안 세금으로 충당한 연금 적자 액수. 2009~2013년 공무원 및 군인연금 보험료 수입은 37조9000억 원이었지만 연금 지급액은 51조8000억 원으로 13조9…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바다의 성분
최초의 인간이 흘렸던 한 방울 눈물 안에 모든 시대의 슬픔이 녹아 있듯 바다에는 소금이 녹아 있다. 뺨을 흘러내렸던 최초의 한 방울이 머금고 있었던 가장 순결한 푸름, 바람이 불타는 누런 보리밭에서 낫질하는 사람 이마에서 떨어지는 …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등록금 달라” 친부모 상대 황당한 소송
The United States는 소송을 달고 사는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최근 New Jersey 주 Rachel Canning(레이철 캐닝)에 대한 뉴스를 접하면서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18세 가출 고교생 Rac…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만능 해결사 무인기, 어디까지 왔나
일반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는 구역인 고도 2만m를 유유히 날며 성층권에서 지구를 샅샅이 내려다본다. 인터넷 회선이나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사막, 오지 상공을 떠다니며 무선인터넷 신호를 송출한다. 심지어 꽉 막힌 교통정체를 피해 정…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어학 공부란…오직 외길뿐
“교수님, 고생을 사서 하시네요.”2011년 봄 그동안 갈고닦은 4개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에 대해 1년 안에 고급 수준의 능력 평가시험에 도전하겠다고 했을 때 함께 근무하던 간호사가 무심코 던진 말이…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내용조차 숨긴 부부 재산 유별 이혼 사유다”
부부가 소유한 재산은 공동재산일까, 아니면 각자 몫일까. 각자 몫이라면 그건 또 어떻게 정하는 것일까.우리나라 옛 ‘민법’은 부부가 각자 재산을 취득, 보유할 수 있지만 재산 관리는 남편이 하는 ‘관리공통제’를 취했다. 하지만 19…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진하고 걸쭉한 국물과 건더기 밥 한 공기 뚝딱!
부대찌개는 기묘한 음식이다. 전쟁과 기아, 서양과 한국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 결합해 낳은 슬픈 음식이다. 부대찌개 기원을 미군부대에서 버린 음식물 찌꺼기를 넣고 끓인 꿀꿀이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꿀꿀이죽은 일반인이 먹던 …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OB 날리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티잉그라운드에서 “(골프공을) 다시 하나 치세요”와 “다시 하나 칠게요”라는 말의 정확한 차이를 아는가. 전자는 동반자가 방금 엄청난 바나나샷을 한 골퍼를 배려해 공짜로 다시 한 번 칠 기회를 주는 멀리건(mulligan)이고, 후…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동백꽃 후드득 져도 청보리밭 있어 좋아라
농익은 봄날에 전북 고창 땅을 여행하는 것은 더없는 행운이다. 이맘때쯤의 봄날이 자아내는 풍경과 정취를 죄다 만날 수 있다. 천년고찰 선운사 주변에는 불꽃같은 정념을 품은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온통 보리밭으로 뒤덮인 학원농장의…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후배 밀어주고 선배 그림 찾고 이젤에 핀 우정
인상파 화가 에두아르 마네(1832~1883)와 클로드 모네(1840~1926) 이름을 헷갈렸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동시대에 활동한 두 화가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였다. 나이는 마네가 여덟 살 위고, 화가로서 먼저 명성을…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시청률만 잘 나오면 다 용서되나
강용석, 김구라, 김미경, 그리고 함익병. 한때 구설에 오른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케이블채널이나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속속 방송에 복귀했다는 점이다. 가장 최근 들끓는 논란 사이로 복귀를 알린 이는 함익병 씨다. 피…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프로야구 ‘신인 돌풍’ 앗 뜨거워
한국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처음 열린 2001~2002시즌부터 2009~2010시즌까지 톱스타 플레이어의 경연장인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는 단 한 명이었다. 무려 9년 연속 1위. 프로리그에서 9년간 단 한 명의 스타가 최…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조선 왕실 잔치 잔치 열렸네
붉은빛이 감도는 하얀 꽃잎 위에 나비가 사뿐 올라앉아 있다. 투명해 보일 만큼 얇은 날개를 펼쳐 금세라도 훨훨 날아오를 것 같다.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궁중채화’전 풍경이다. 채화(彩花)는 비단과 천연재료를 사용…
20140414 2014년 0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