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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고 즐거운 명절을 부탁해!
명절만 다가오면 시름시름 아프고 몸과 마음 모두가 천근만근 무거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하여 ‘명절증후군’ 환자들이다. 장 보는 일부터 차례상 마무리까지 죄다 담당하면서 학교와 학원이 쉬는 날이라 종일 칭얼대는 아이까지 돌봐야 하…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탄저균 씻어낸 물 서해로 흘러갔나
5월 하순 불거진 주한미군 오산기지의 탄저균 탐지실험과 관련해 조사 중인 한미합동실무단이 탄저균 일부가 활성화된 상태로 하수관로를 통해 기지 밖으로 흘러나갔을 수 있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체…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마지막까지 수능 포기하지 마라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의 막판 눈치작전은 올해도 어김없었다. 보통 마감 전 3시간까지 경쟁률을 공개하는데 이때까지 정원도 못 채우는 학과가 속출한다. 경쟁률이 낮은 학과에 막판 소나기 지원을 한다. 하지만 마감 후 최종 경쟁률은 …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대한민국 국회에 ‘최보’는 없다
9월 17일 20부작으로 막을 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국회를 배경으로 한 정치 드라마였다. 정리해고로 실직한 노동자 진상필(정재영 분)이 우여곡절 끝에 집권여당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등원하고, 1년 남…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무책 배우자 법적·제도적 보호부터
9월 16일 유책 배우자의 이혼청구 인정 문제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바람을 피우고 혼외자식까지 둔 60대 남성이 15년간 별거 중인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으로, 이미 몇 달 전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다.…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죄송합니다’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가
국가 지도자는 좀처럼 사과하지 않는다. 혹시나 약해 보일까, 국가적 자존심에 상처를 입지 않을까, 지지자들과 경쟁자들에게 밉보이진 않을까 등 다양한 우려가 머릿속을 스친다. 강대국이라면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애초 사과가 필요한…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밤이 길어져야 피는 꽃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선선해진 공기뿐 아니라 길가에 핀 국화와 코스모스로도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식물은 계절 변화를 어…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손 안 대고 코 푼 격”
9월 15일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일대에 독특한 광고 포스터가 게재됐다. 화제의 광고에는 과거 여러 건의 고소로 ‘고소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강용석 변호사가 삿대질을 하는 사진, 사무실 연락처와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쓰여 …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빅 브라더의 부활 일본 역사 교육
정치가들이 틈만 나면 역사 교육을 자신들 입맛에 맞게 끌고 가려 하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미국 정치인들도 때만 되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필요한’ 행동이었다고 되새김질하지 않는가. 일부는 아예 원…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완강한 반대 여론에 국정화 추진 난항
지난주 국회 국정감사의 최대 화두는 바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였다. 여당 주요 인사들이 지난해부터 공개석상에서 군불을 지펴왔던 교과서 국정화 이슈는 ‘추석 전까지 국정화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최근 보도 이후 격론을 불러일으…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시내면세점 사업권 놓칠 수 없는 캐시카우
올해 연말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놓고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간의 결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 있는 자리는 경쟁률이 낮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면세점 사업에 많은 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롯데와 SK, 신세계의 수성 의…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고?
단독주택을 간절히 원하지만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이라면 내 집 짓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게 당연하다. 집터를 정하는 것부터 복잡한 행정절차 처리, 설계와 시공의 각 단계마다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 하…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시알리스 복제약 전쟁
발기부전 증상으로 고통받는 중·노년이라면 이제 밤 생활이 더욱 자유롭게 됐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던 시알리스의 물질특허가 9월로 만료됨에 따라 훨씬 저렴한 가격의 제네릭(복제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잘나가던 브라질 부패 스캔들에 비틀
지난 10년간 잘나가던 남미 최대국가 브라질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 뿌리는 이른바 ‘자원의 저주’. 천연자원에 의존해 경제가 급성장한 국가가 자원가격이 급락하자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철광석과 알루미늄 생산량 세계…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고척스카이돔 재앙인가 축복인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또 무더위가 와도 한파가 닥쳐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돔구장은 한국 야구의 오랜 소망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말린스파크처럼 지붕이 이동해 천연잔디가 쑥쑥 자라는 최신식 돔구장은 물론, 내부에 공기를 넣어 지…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배꼽 잡는 코미디부터 숭고한 휴먼스토리까지
인간의 정서를 두고 오욕칠정, 희로애락이라는 표현을 쓴다. 다섯 가지 욕망과 일곱 가지 감정이란 뜻이다. 재물을 원하고, 명예를 탐하고, 먹고 싶고, 자고 싶고, 성적인 대상을 그리워하는 것. 이 다섯 가지 욕망은 우리 삶을 고단하…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전원마을 땅콩집에서 도심 한복판 상가주택까지
“모든 것은 ‘땅콩집’에서 시작됐다.”최근 ‘집 짓기 열풍’에 대해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내놓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이제 겨우 4년 된 셈이다. 건축가 이현욱 씨가 고(故) 구본준 ‘한겨레’ 기자와 함께 경기 용인에 집을 짓고, 그 …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웃음 하나 감동 둘, 풍성한 한가위 TV 상차림
다가오는 한가위, 유독 짧은 연휴가 아쉽지만 추석 특선 프로그램은 여느 해보다 풍성하다. 방송가는 일찍부터 짧은 연휴를 다채롭게 채울 특집 프로그램 마련에 분주했다. 특히 새로운 콘셉트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몇 년…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기름기 많을수록 타닌과 색↑ 나물과 전은 화이트 와인
추석을 맞아 와인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한두 병 구매해볼까 하는 마음에 레이블을 살펴보지만 이해가 어려워 결국 할인율이 좋거나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와인을 살 때가 많다. 선물로 받은 와인도 마찬가지다. 유럽 와인은 레이블에 포…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단독주택 권하는 사회
6년 전 김태영(66) 씨는 오랜 숙원이던 전원주택의 꿈을 이뤘다. 은퇴하자마자 평소 봐뒀던 인천 강화도에 마당이 있는 2층 전원주택을 지은 것. 김씨는 마니산이 보이는 곳에 집터를 마련해 거실과 마당에서 강화도의 멋진 풍광을 감상…
20150921 2015년 0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