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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달고 먹을수록 손이 간다
바다에서 멱깨나 감던 이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바닷속에서 마주쳤을 때 가장 겁나는 생물이 문어라고 한다. 문어가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지만 자칫 잘못 건드려 서로 얽히면 생사를 오갈 수 있다고.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빨판이 달린 8…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09일 -

처음으로 음악에 빠져든 날들을 추억하며
그래도 공부에 매진한 때가 있었다. 등수가 2등쯤 떨어지면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한 때가 정말로 있었다. 아, 이제 두 문장을 썼는데도 가물가물할 따름이다. 바야흐로 1987년, 중학교 1학년 때였다. 20년이 좀 넘는 과거 일이지만…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1월 09일 -

멋과 맛 넘치는 미국 음악 관객 펄쩍 뛰게 만들어
공연 자막은 영화 자막과 달리 어두운 공연장에서 무대와 자막으로 시시각각 시선을 옮겨야 한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은 목을 주물러야 할 정도다. 보통 자막 1000~2000장을 사용하는 뮤지컬은 원작을 가공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언…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1월 09일 -

분열된 사랑, 분열된 자아의 기원을 찾다
프랑수아 오종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멜로드라마 감독이다. 가족이라는 제도에서 잉태된 뒤틀린 사랑과 상처가 그의 영화에선 긴장의 핵이다. 오종의 드라마에서 가족은 평화와 안전의 터전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통째로 허무는 외부의 힘이다.…
영화평론가 2018년 01월 09일 -

‘손님들’로 2017년 연극상 휩쓴 극작가 고연옥
2017년 말 발표된 제54회 동아연극상의 최대 화제작은 작품상, 희곡상, 신인연출상 3관왕에 오른 ‘손님들’이었다. 지난해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와 한국연극협회 선정 ‘공연 베스트 7’에도 선정됐으며, …
권재현 기자 2018년 01월 09일 -

도로 위 스피드,이젠 눈 위 스피드로!
스노보드는 스키와 함께 겨울철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품이 넉넉한 방한복을 입고 보드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눈 덮인 산을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스노보드 선수들을 보노라면 절로 엄지를 치켜세우게 된다. 스노보드는 1998년 일본 나…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9일 -

도로 위 스피드,이젠 눈 위 스피드로!
스노보드는 스키와 함께 겨울철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품이 넉넉한 방한복을 입고 보드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눈 덮인 산을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스노보드 선수들을 보노라면 절로 엄지를 치켜세우게 된다. 스노보드는 1998년 일본 나…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9일 -

어서와~ K-썰매는 처음이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방학을 맞아 놀러 나온 아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영하권 날씨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1월 4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추위 따위는 잊은 듯 쌩~ 하고 내달리는 고무 튜브에 앉아 한국의 …
조영철 기자 2018년 01월 09일 -

‘나 떨고 있니?’ 개·폐회식 춥지 않게 보려면
평창동계올림픽 개 · 폐회식이 열릴 올림픽플라자는 24만㎡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면적 5만8790㎡에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췄다. 올림픽 최초 행사 전용 개 · 폐회식장으로, 대회가 끝…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9일 -

‘나 떨고 있니?’ 개·폐회식 춥지 않게 보려면
평창동계올림픽 개 · 폐회식이 열릴 올림픽플라자는 24만㎡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면적 5만8790㎡에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췄다. 올림픽 최초 행사 전용 개 · 폐회식장으로, 대회가 끝…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9일 -

파일명: 흥부자_워너원_평생_컴백해주면_안되겠니.JPG
워너원 멤버는 11명입니다. 그 말인즉슨 사진을 찍을 때 전원이 다 눈을 뜨고 있는 베스트 샷을 건지는 게 쉽지 않다는 뜻이지요. 강다니엘이 단독 MC로 막을 올린 ‘2017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 취재를 다녀온 사진기자…
구희언 기자 사진 지호영 기자 2018년 01월 03일 -

빈자리의 애통함
2017년 12월 27일 낮 12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올해의 마지막 ‘수요집회’가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매서운 칼바람에도 참석자 500여 명은 위안부 할머니의 명복을 빌고 “한일합의 무효…
조영철 기자 2018년 01월 02일 -

“평창에서 금메달 목에 걸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것”
동계스포츠 가운데 열량 소모가 많은 종목을 꼽으라면 크로스컨트리를 빼놓을 수 없다. 눈 덮인 언덕과 평지를 오로지 스키와 폴에 의지해 질주하는 크로스컨트리는 팔뿐 아니라 전신에 많은 힘이 들어간다. 크로스컨트리를 처음 경험한 사람은…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2일 -

수도권 단독·다가구주택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단독 · 다가구주택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대지가 넓어 건물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자신만의 주거환경을 꾸미거나, 상가주택으로 전용해 수익을 얻으려는 수요가 공존하고 있다. 월세시장이 …
2018년 01월 02일 -

2500원 디저트 초코파이는 400원 초코파이와 뭐가 다를까
‘◯◯◯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에는 강다니엘이나 방탄소년단을 모르면 간첩이라고들 한다. 만약 그렇다면 과자계의 강다니엘은 아마도 초코파이가 아닐까. 1974년 동양제과(현 오리온)에서 출시한 이래 지금까지도 꾸준히 잘…
구희언 기자 2018년 01월 02일 -

해야 솟아라 !
12월 26일 ▲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엿새 앞둔 이날 오전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당저마을 인근에서 바라본 태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고 있다.
2018년 01월 02일 -

해야 솟아라 !
12월 26일 ▲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엿새 앞둔 이날 오전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당저마을 인근에서 바라본 태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고 있다.
2018년 01월 02일 -

‘화려한 날은 가고∼’
해마다 연말이면 여기저기서 송년회를 하느라 바쁘다. 그 가운데 한국 대학에서 일해야만 초대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송년회가 있다. 바로 내가 가르치고 있는 학과 학생들의 송년회다. 학생회는 참가 학생들로부터 걷은 회비에 학교 지원…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18년 01월 02일 -

시민과학센터, 너의 이름을 기억할게!
2017년,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상당수는 시간이 지나면 그저 그런 삶의 한순간으로 잊히겠지만, 어떤 일은 그 존재감이 갈수록 또렷해질 것이다. 장담컨대 2017년 11월 10일 서울 서촌에서 지난 20년간 활동을 조용…
지식큐레이터 2018년 01월 02일 -

‘중리미엄’을 아십니까
‘중리미엄’은 ‘중견수 프리미엄’의 줄임말로, 보통 골든글러브 시상식(골든글러브) 시즌이 되면 인터넷 야구팬 커뮤니티에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원래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은 좌·우익수, 중견수 구분 없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외야…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