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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은?
조훈현 9단이냐, 유창혁 9단이냐. 세계바둑 첫 그랜드슬램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1월18일 광주시에서 벌어진 제6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전에서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이 각각 이창호 9단과 이세돌 3단을 꺾고…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대답하기 제1틀에 밑줄 쫙!
영어를 잘하고 싶다고요. 딱 두 가지만 잘하면 되죠.”영어교육 세미나장에 온 참석자들의 눈이 순간 반짝거린다.“물어보기와 대답하기만 잘하면 됩니다.”기대에 부푼 참석자들이 무슨 말인가 어리둥절해한다. 결국 “또 속았다”는 표정을 짓…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특무대에 잡혀간 손기정 外
선수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공정한 경기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정치적 상황이나 도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스포츠 경기에 외부의 압력이 개입되는 경우도 있다. 1950년대 우리나라 축구팀 중에서는 육군본부 소속 특무대팀이 최강이…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빙판의 별미 입 안에서 ‘파드득’
은장도 드는 칼로 이리 어석 저리 어석단단히 끊어내어 앞강물에 흔들어서뒷강물에 씻어다가 은장도 드는칼로이리 어석 저리 어석 은탄 같은 고추장에 말피 같은 전지장에 귀눈 같은 참기름에새큼새큼 초지장에 도리도리 재축판에은대지비 은절 걸…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눈과 얼음, 그곳은 ‘순백의 나라’
비행기 창을 두드리는 거센 눈보라가 보통이 아니다. 홋카이도는 격정적인 것일까. 지난 1월9일 인천공항에서 10시에 출발한 비행기가 목적지 홋카이도 뉴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것은 12시30분. 짐을 챙긴 방문객들에게 설국(雪國) 홋카…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그린 천사’ 김미현, 코치가 있었다면 …
박세리(25·삼성전자)에게는 여러 명의 코치가 있었다. 데이비드 리드베터 등 꾸준히 그를 관찰하며 지도하는 레슨프로가 계속 있었다. 레슨에 드는 비용만 한 해 5만 달러. 박세리뿐 아니라 톱 프로의 위치에 있으면 당연히 쇼트게임이나…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레즈비언 용병들 어쩌나
요즘 뉴국민은행배 2001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의 최대 화제는 단연 동성애다. “올 시즌 대거 입국한 미 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선수 가운데 몇몇은 레즈비언임에 확실하다”는 모 스포츠 신문의 추측성 기사가 발단이었는데, 이로 …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소설 속 ‘상상의 세계’ 영화로 충실한 재현
영화 ‘반지의 제왕’이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칭찬에 인색한 평론가들마저 “어서 가보라”고 부추기니 한동안 ‘반지’ 신드롬은 계속될 듯하다. 그러나 영화를 본 후 관객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단순히 나누면 ‘지루하다’와 ‘재미있…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 세기’ 外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나무를 세는 공부가 성리학적 격물치지라면, 꿈속에서 나무를 세는 것은 양명학적 격물치지다.” 사학자의 나무는 ‘단군신화’ 속 신단수에서 시작한다. 환웅이 3000명의 무리를 이끌고 내려온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사람은 무엇으로 크는가… 19세의 자서전
”내가 남겨야 어머니가 먹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위가 최소한의 운동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양만큼 먹었다. 위가 느리게 소화할 수 있게 거의 씹지 않고 목구멍으로 넘겼다. 오늘따라 자장면은 목구멍을 타고 잘도 미끄…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오락거리로 북한 이용, 007 출연 싫다”
“007 영화에 출연하시겠습니까?”라는 제의를 받았을 때, “NO”라고 말할 수 있는 배우가 과연 얼마나 될까. 지난 40년간 가장 성공적인 오락영화로 꼽히는 영화 ‘007’ 시리즈는 지금까지 20억명의 관객이 보았고, 흥행 수입만…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영상으로 그려낸 파시즘
비판모든 남자들이 꿈속에서 그릴 법한 아름다운 여자가 있다. 그녀로 인해 남자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권력과 재력을 가진 이는 큰 저택과 값비싼 목걸이로 여자를 유혹하고, 처자식이 있는 영화감독 역시 그녀에 대한 사랑을 저버…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한·일 합작영화 봇물 터졌다
지난 1월15일 서울 반포 고속터미널 내 멀티플렉스 극장 ‘센트럴6’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시사회는 여느 시사회장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극장 로비에서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한데 섞여 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한쪽에는 꽃다…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20020125~20020131
▶ 2002 바깥미술 대성리전/ 매년 겨울마다 펼쳐지는 자연과 미술의 공동체 작업/ 1월27일까지/ 북한강 화랑포 강변/ 031-772-5795 ▶ 수묵의 향기 수묵의 조형/ 2월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43 ▶…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나만의 '엽기PC' 튜닝으로 뚝딱!
엽기적인 PC 만들기가 유행을 타고 있다. 이른바 PC 튜닝 바람이 불고 있는 것.지금까지 PC 마니아라면 PC를 조립하고 소프트웨어를 특별히 잘 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제 PC 튜닝 마니아라는 새로운 전문가 집단이…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북극에 젊음을 바치다
6월4일 새벽 2시, 조지 디보키가 머물고 있는 쿠퍼섬의 기온은 영하 20℃ 정도였다. 냉장고의 냉동칸과 비슷한 온도다. 바깥 하늘은 희부옇게 물들어 있다. 북극권의 백야다. 디보키는 오직 눈만 내놓은 채 온몸을 감싼 차림새로 텐트…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영화의 전설’이 되련다, 레디~ 액션!
1997년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는 영화로 감독 데뷔를 한 구성주씨는 어느 인터뷰에서 “영화감독이 되는 길은 부처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끝없이 참고, 자비심을 가지고 자신과 현장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최…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그들의 ‘쇼와 시대’, 우리들의 ‘쇼와 시대’
마법과 주술의 팬터지에다 온갖 테크노의 현란한 볼거리로 채워진 ‘어드벤처 로망’이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는데 한가하게 ‘반딧불이’라니…. 이 고색창연하고 고답적인 오브제로 누선(淚線) 자극이라는 고지식한 전략을 택한 영화가 과연 살아…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계절의 바다에 던진 촘촘한 시간의 그물
탁자 위에 등나무로 짠 꽃병 하나. 그리고 꽃병에 듬뿍 꽂힌 꽃들. 브뤼겔의 그림에는 뾰족한 게 없다. 그게 전부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처럼 비극적이지도, 헤라클레스의 용맹처럼 호쾌하지도 않다. 그림 속에 성서나 신화의 사연 한 …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周易, 이보다 더 쉬울 수는 없다”
공자가 말한 이통천하지지(以通天下之志)는 역서를 이용해 세상 모든 사람의 뜻하는 바에 통달하게 했다는 뜻입니다. 이 지상에는 60억명의 인구가 살고 있어도 그 모두가 원하는 것은 흉(凶)을 피하고 길(吉)을 얻고자 하는 이 하나뿐입…
20020131 2004년 1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