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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읍’의 매력, 사신 발길을 잡다
8월7일(신묘) 비. 충주에 닿았다. 본관(감사) 홍헌보, 청풍부사 이형중, 음성현감 장학룡이 보러 왔다. 일가 두어 사람이 따라왔다. 밤에 제술관 남옥, 서기 성대중, 김인겸, 원중거와 더불어 오언율시 한 수씩을 지었다.충주는 신…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모호한 인생…변화의 통로를 찾아서”
배창호 감독이 ‘꼬방동네 사람들’로 감독 데뷔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왜 명문 대학 나와 대기업의 전망 좋은 부서에서 일하다가 사표를 던지고 고작 영화판으로 들어왔을까’ 의아해했다. 물론 그때보다 영화의 ‘신분이 상승’해 똑같은 격…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차를 닮은 성품 … 향기로운 선비
학포당(學圃堂)은 기묘명현(己卯名賢·조선 중종 때 일어난 기묘사화로 화를 입은 사류) 중 한 사람인 양팽손의 독서당이고, 쌍봉사는 천년 고찰이다. 나그네가 학포당과 지척에 있는 쌍봉사를 하나로 묶어 얘기하는 까닭은 공통분모가 있기 …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살생’의 정치, 대안은 없는가
새해 벽두부터 정치가 혼돈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사이의 회담은 의원 이적문제, 안기부 총선자금 및 민주-자민련 공조복원 등의 문제에 대한 여야간의 첨예한 갈등만을 재확인한 채 결렬되었다. …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꿈만 꾸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外
▶꿈만 꾸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커버스토리 ‘21세기엔 부자로 사세요’는 신년 분위기에 맞는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부자가 되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 욕망이다. 특히 한 해 계획을 세우는 연초에 이런 기대감은 더욱 커지…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우리사랑 변치 말아유”
1960년 친정부모님 약혼사진이다.아버지(67) 고향은 서산, 어머니(58)는 태안이신데 아버지 친구분 소개로 만나 결혼하기 두달쯤 전 깨끗한 평상복 차림으로 성경책만 들고 동네 사진관에서 예식 없이 사진만 찍으셨다고 한다.외할머니…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적정한 ‘음악 값’책정해야 한다
올해 1월16일부터 개정 저작권법이 시행되면서 음반제작자들과 같은 저작인접권자에게도 전송권이 부여됐다. 이를 계기로 저작권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미 개정 저작권법 시행 이전에도‘전송권’은 작사가나 작곡가에게 인정되었기 때문에…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가격은 내리고, 무게는 줄고
디지털 카메라 최강의 브랜드 캐논(Canon)이 움직였으니 시장 변화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3월 말에 출시되는 캐논의 DSLR(디지털 렌즈교환식) 신제품 EOS-350D를 두고 하는 말이다. 디지털 제품의 성공 공식인 ‘최고의 …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문자 메시지의 생활화
중국의 춘절 연휴 동안 휴대전화 문자 전송이 100억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렇듯 ‘엄지족’의 급부상은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넓은 활동 반경, 빠른 생활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인들에게 ‘문자’야말로 가장 유비쿼터스한 정보통신 수…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양아치’로 데뷔한 스크린 ‘새내기’
임상수 감독 스스로 ‘생양아치 영화’라고 말하는 ‘눈물’(1월20일 개봉)에는 20세 안팎의 젊고 낯선 배우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원조 양아치’역을 맡은 봉태규(20)는 올해 수능시험을 본 재수생으로,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여…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양아치’로 데뷔한 스크린 ‘새내기’
임상수 감독 스스로 ‘생양아치 영화’라고 말하는 ‘눈물’(1월20일 개봉)에는 20세 안팎의 젊고 낯선 배우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원조 양아치’역을 맡은 봉태규(20)는 올해 수능시험을 본 재수생으로,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여…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의원 모시기 13년째 … 여성 보좌진의 ‘대모’
민국당 강숙자 의원실의 이민경 보좌관은 국회 내 여성 보좌진의 ‘대모’로 불린다. 13대 국회 때인 1988년, 당시 민정당 이윤자 의원의 비서관으로 의원회관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벌써 13년째 회관을 지키고 있다. 현재 의원회관에…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학교 도서관을 살립시다”
“멀리 있는 공공도서관까지 가고 싶지 않습니다” “연기 많은 PC방은 더욱 가고 싶지 않습니다” “볼 만한 새 책이 많이 있는 학교도서관, 늘 열려 있는 편안한 도서관을 위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연합준비모임(이하 도서반…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상한가 이승엽 / 하한가 행패 운전 기사들
▲ 상한가 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의 주가가 하한가에서 상한가로 일약 반전했다. ‘프로야구 선수협 가입’이라는 대박성 호재의 영향.한때 ‘배후설’까지 제기하면서 선수협 가입을 끝내 거부해 팬들로부터 ‘돈승엽’이라는 비난까지 감수해야 …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흡연은 범죄행위 금연 동참하세요”
“담배연기가 가족사랑보다야 진할까요?”오는 2월 국내 최초의 금연서 ‘4주간의 연휴(煙休)’를 출간하는 금연운동가 박정환씨(46)는 흡연을 ‘자-타살을 겸한 범죄’로 규정한다. 그에 따르면 매년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국내에서만 4…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좀도둑으로 추락한 大盜
“그가 왜?….” 대도(大盜) 조세형씨(63)를 그의 법정 진술처럼 ‘그저 못난 도둑놈’으로 만들어버린 일본 절도 행각에 대해 사람들은 이렇게 반문한다.지난 98년 11월 15년간의 수형생활을 끝마친 이후 지난해 11월24일 오후 …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전자정부 영향력 ‘무궁무진’
200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4년 연속 세계 1위이며 정보기술(IT)의 경제 기여도 또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위상에 걸…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이승기의 성공, 여경구의 자살 월북 과학자들의 명암
정부는 이번 3·1절을 기해 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에게 건국훈장을 수여했다. 필자는 몽양 선생 하면 화학공학자 여경구(1913~77)가 떠오른다. 1958년 염화비닐 연구의 뜻을 이뤄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북한의 대…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움직이는 ‘전자’를 찍어라
어디서나 쉽게 ‘찰칵찰칵’ 하는 사진 찍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새로운 풍속도를 만들어낸 디지털 카메라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빠르게 변모시키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한 장의 도시락 사진은 결식아동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을 고발…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상한가 송태훈 / 하한가 이헌재
▲ 송태훈 80대 노인, 숨지기 전 대학에 거액 장학기금 기탁 의사, 가족이 유지 받들어 훈훈한 감동. 3월3일 전남대 총장실 방문한 김석빈(48·광주 하남성심병원장·오른쪽) 씨, 2월28일 심부전증으로 숨진 장인 송태훈(당시 82…
20050315 2005년 03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