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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물결 쪽빛바다 춤추는 절경
밤새도록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던 도초도의 하늘에는 동틀녘까지도 구름 한 점 보이질 않았다. 그러나 출항시간이 가까워지면서부터 새털구름이 드리워지고 잔잔하던 바다도 거세게 일렁이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7시 정각에 화도선착장을 …
20001005 2005년 06월 23일 -

골프가 안되면 그립을 점검하라
골프 스윙을 할 때마다 항상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그립이다. 한번 잘한 그립도 어느새 모양새가 달라진다. 그래서 항상 이리저리 손을 움직여 그립을 완성시켜야 한다. 그립은 강약의 조절로 공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약간 강하게 잡으…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뒤늦은 금메달 효도
애틀랜타 올림픽이 한창이던 4년 전 이맘때. 스포츠지 기자경력 1년이 채 안 되던 필자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한 양궁선수의 결승경기가 며칠 남지 않았으니 그의 수원 고향집에 찾아가 부모님을 인터뷰하고 오라”는 취재지시를 받았다.…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신의 거울’ 外
‘신의 지문’으로 잘 알려진 그레이엄 핸콕이 98년 펴낸 화제작. 전작에서 1만2500년 전 초고대문명의 존재 가능성을 다각도로 입증한 저자가 이번에는 캄보디아, 일본, 태평양문명에서 찾아낸 새로운 증거들을 제시했다. 또 이들과 이…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10년 넘게 인기행진 가상의 역사소설
‘비명(碑銘)을 찾아서-경성 쇼우와62년’(문학과 지성사 펴냄)이 처음 출간된 것은 1987년 4월이다. 초판은 29쇄까지 발행됐고, 93년 11월 재판에 들어갔다 98년 3판을 발행하게 된다. 사진의 책은 정확히 3판 4쇄다. 초…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추리… 감동… 재미… 입맛대로 골라
역시 바쁘지 않아야 소설이 제대로 눈에 들어온다. 마음이 바쁘면 언젠가 시간 날 때 읽어야지 하고 미뤄두다 영영 읽지 못하고 만다. 마치 학창시절 요리조리 피해 읽지 않고 넘어간 필독도서처럼 시간이 흐른 뒤에는 쑥스러워서라도 읽기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중독된 삶 현대인의 자화상
소극장 뮤지컬은 독특한 맛이 있다. 규모가 작은 대신 배우들이 바로 코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관객들과 쉽게 친화감을 형성한다. 대극장 뮤지컬처럼 대단위 코러스와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배우들의 개인적인 기량이 한층 돋보이는 것이다.…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지지고 볶아도 영원한 동반자는 바로 ‘부부’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주례 앞에서 혼인서약을 할 때는 누구나 생각하는 명제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하리라’. 그러나 사랑의 맹세는 새해 다짐처럼 결심하기는 쉬워도 지키기는 어려운 법인가. 함께 아이스크림을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세계의 화제작 부산에 총집합
올해로 5회째 맞는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0월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과 남포동 일대 5개 극장 14개관에서는 각 부문에 걸쳐 55개국 211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개…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20000929~20001005
▶ 마당극 ‘쪽빛 황혼’/ 문화관광부 지원 전통연희개발 공모 당선작/ 10월6, 7일/ 국립극장 놀이마당/ 02-2274-1172▶ 사천의 착한 사람/ 서울시극단의 세계명작극 시리즈 네번째/ 10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고개 숙인 남성… 혹시 당신도 갱년기”
“어, 내 몸이 왜 이렇지?” 40, 50대 이후 몸 상태가 예전과 ‘확실히’ 다르다고 말하는 남성들을 흔히 본다.소위 갱년기 장애라고 하면 폐경을 맞아 급-만성의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다.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인터넷 이용하면 ‘PC 업그레이드’ 공짜
“네트워크는 컴퓨터”라는 말이 있다. 인터넷 열풍이 단지 ‘콘텐츠’에 그치는 것은 아님을 뜻한다.많은 사람들은 컴퓨터 ‘본체’는 인터넷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제 그런 고정관념은 서서히 깨지고 있다. 컴퓨터의 하드웨어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영어환경 만들어주면 조기유학 필요없다”
뉴욕주립대 하광호 교수(사범대 영어교육학)가 처음으로 한국에 ‘영어의 바다’와 ‘호울랭귀지’(whole language·총체적 언어교육철학) 개념을 전파한 것이 6년 전 일이다. “외국어를 습득할 때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영어환경 만들어주면 조기유학 필요없다”
뉴욕주립대 하광호 교수(사범대 영어교육학)가 처음으로 한국에 ‘영어의 바다’와 ‘호울랭귀지’(whole language·총체적 언어교육철학) 개념을 전파한 것이 6년 전 일이다. “외국어를 습득할 때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휴전선 4곳 표식판 교체 작전 세웠다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기본적으로 군사정책이다. 겉보기에 ‘외교’의 영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실제 이 외교의 목표를 설정하고 외교의 방향을 좌우하는 것은 군사 정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한반도를…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여전히 배고픈 개가 돼라”
여성은 디지털이다. 아날로그시대를 딛고 디지털시대의 장을 연 지금은 여성이 주도하는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의 시대’다. 왜 그런가. 첫째, 디지털(digital)은 원래 ‘손가락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의 뜻을 담고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인터넷에 몰아닥친 20대 우먼 파워
여자가 전화를 받으면 당연히 비서라고 생각하고 남자 책임자를 바꾸라고 하던 한국 비즈니스계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남녀차별이 없고 능력평가가 객관적인 정보통신 벤처기업은 여성들에게 있어 기회 폭발의 ‘열린 세상’이다. 이곳에서 하고…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21세기는 ‘핑크 칼라’의 시대
“몇십년 안에 새 물결이 올 것이다. 그 물결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 심지어는 투쟁하는 방식까지 모두 바꿀 것이다.”‘제3의 물결’에 나오는 앨빈 토플러의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현대를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대세 하락기 투자, 컴퓨터에 맡겨라
최근 들어 고유가 반도체값 하락 등으로 주가가 연일 폭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는 “무(無) 주식이 상팔자”라는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간판급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들도 요즘 같은 상황에는 “웬만하면 쉬는 게 최고”라고 충고…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시드니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銅-단체 金 김수녕
새 천년 한국 양궁의 신화는 9월22일 남자 선수들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마무리됐다. 지난 19일부터 시드니 올림픽파크 양궁장에 몰아친 태극기의 물결과 선수들의 ‘눈물바람’도 이로써 대미를 장식했다.눈물바람을 시작한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