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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입학하기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입학시험을 보기 위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일요일 반나절을 희생했다. 친구들이 영재교육원에 합격하는 것을 본 작은아이가 자신도 한번 해보고 싶다며 덤벼들었기 때문이다. 영재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유치찬란? 마그네틱은 ‘만인의 연인’
지난달 냉장고를 바꿨다. 시집갈 때 혼수로 바꾸겠다고 매년 미루다가 반짝거리는 뭔가가 박힌 와인 색의 냉장고를 들여놨다. 계속 “내년에, 내년에” 하다가는 평생 못 바꿀 수 있겠다 싶기도 했지만 진짜 이유는 더 넓은 자석벽이 필요했…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버락 오바마 정치적 고향 ‘시카고 별곡’
살인자가 스타가 되고 거짓말과 쇼를 일삼는 변호사가 잘나가는 곳. 뮤지컬 영화 ‘시카고’는 갱들이 판을 치고 살인과 질투, 배신, 속임수가 넘쳐나는 곳으로 1920년대의 시카고를 그린다.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의 ‘언터처블(The …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중혼 욕망 발칙한 상상 가부장제 조롱 혹은 몰락
사는 것에 대해 할 말이 많은 호모 사피엔스들은 무엇에든 인생을 은유하는 버릇이 있다. 시인과 감독의 손에서 인생은 계절이기도 하고, 정글이나 사각의 링이기도 하다. 먹을 때는 달콤하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는 아이스크림도, 모든 것을…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7부 능선엔 적이 없다 외
● 7부 능선엔 적이 없다10년간의 신문기자 생활과 4선 국회의원, 정무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낸 신경식 씨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일화를 중심으로 쓴 회고록. 거물급 정치인들의 에피소드부터 크고 작은 정치적 사건들까…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모던보이와 신여성의 비극적 스캔들
영화 ‘모던보이’를 봤다.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완벽하게 재현한 1930년대 경성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양’ 땅 위로 들어선 신문물의 풍경,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영화 속 ‘경성’은 묘한 낭만을 불러일으켰다. 영화의 주…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세상을 무릎 꿇게 했던 한 여인 이야기
1959년 할리우드 영화사 MGM은 영화 ‘벤허’를 발표했다. 당시 15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쏟아부은 이 영화가 대성공을 거두자 할리우드 제작자들은 일제히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하는 차기작 준비에 나섰다. 유니버설영화…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조성모 컴백 투어
비 신승훈 김종국 휘성 등 대형가수들이 요란한 컴백을 알린 가운데 홀로 조용히 돌아온 가수가 있다. 5월 소집 해제를 마치고 2년6개월 만에 돌아온 조성모가 그 주인공. 드라마 ‘바람의 화원’ 주제곡으로 컴백을 알린 그는 모든 방송…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개성 만점 목소리 요조의 무한도전
휴대전화 벨소리, 컬러링, 홈페이지 BGM(배경음악), 광고와 드라마OST…. 음악은 이제 혼자만의 감상용이 아니다. ‘워크맨’의 등장이 음악을 개인적인 감상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면, 인터넷과 휴대전화는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 수단으…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찢어진 눈 귀여운 소녀 혁명 현재진행형
프랑스 파리 명품 백화점에서 일본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가 두려워하는 한국 캐릭터가 있다. ‘헬로키티’만이 아니다. 미국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도 시장에서 힘들어한다. 찢어진 눈과 타원형의 단순한 얼굴, 그래서 …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강추! 시대 담은 퍼포먼스 예술의 현장
이번 주는 여러분을 축제의 현장으로 모실까 합니다. 하지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소개해드릴 축제는 그리 신나는 것이 아닙니다.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도 없고, 맛있는 먹을거리 장터도 열리지 않으니까요. 대신 동시대 예술의 최전방을 눈과…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저비용 고효율 자석틀니임플란트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사람들마다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잘 먹고 힘을 내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먹는 것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치아가 빠져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는 이들이다.대개 나이가 들…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재테크 제1계명 ‘신문 행간 읽기’
신문의 행간(行間)을 잘 읽어야 돈을 잃지 않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러시아에도 급속도로 파급되자, 시장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조언이다. 러시아 언론이 정부 통제를 받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 금융위기로 러시아 굴지의 …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그림처럼 깔린 오색 낙엽 안개비에 촉촉이 젖은 듯
며칠 전에 꽤나 흥미로운 ‘사건 기사’가 어느 일간지에 게재되어 이를 따로 메모해 몇 번이고 읽어보았다. ‘사건 기사’의 특성상 매우 건조한 문장으로 기록돼 있었지만 마음에 남은 인상은 제법 컸다. 그 내용은 이렇다. 어느 예비역 …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500원 뽑기 자판기 우리가 건져올리는 것들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정문 옆 문구사에 얼마 전 ‘껌 뽑기 자판기’(정확한 명칭은 알 수 없으나 예전 ‘토이 크레인’과 흡사한 것이다. 인형에서 ‘껌’으로 바뀌었을 뿐이다)가 설치되었다. 동전을 넣고 집게를 조작해 바닥에 깔린 껌…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쇼퍼홀릭도 허벅지 찌르며 책 읽는 계절
세계적인 경제혼란과 월스트리트의 몰락에도 ‘신상’은 나오더라고요. 아니, 다른 해보다 올 가을 겨울의 신상은 한결 더 윤기가 흐르고, 폭신하고 반짝거리는 것 같습니다. 패션디자이너들이 경제 상황의 변화에 가장 둔감하다는 말이 과연 …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야동 중독이 부부갈등 조장
‘음란서생’이란 영화가 있다.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한석규 분)에게 권력은 좇기에 허망한 것이요, 당파 싸움은 논하기에 덧없는 것이다. 권태로운 양반의 삶을 살아가던 윤서는 유기전에서 난…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으라차차! 태권漢字 수련 떴다
11월3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태권도장. 최원교(32) 관장이 20여 명의 유치원, 초등학교 수련생들과 나란히 섰다. 여느 태권도장처럼 4열 종대를 갖춘 뒤 수련을 시작하는 자리. 최 관장이 우렁찬 목소리로 “기본 발차기 준비!…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조선산업 부동의 세계 1위 한국 경제 구조선 역할 ‘톡톡’
미국 보스턴에 있는 명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과학기술전시관에는 인류가 만든 획기적인 발명품이 전시돼 있다. 여기에 한국의 거북선 모형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유리 상자에 든 거북선은 ‘세계 최초 철갑선’의 자태를 뽐낸다. …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인생은 언제나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토크쇼에 방청객으로 참가했다가 차를 선물로 받았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쇼의 방청객 276명 전원에게 원화로 3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한 대씩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이 겪는 평범한 경험에…
20081118 2008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