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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슈트라우스, 영웅의 귀환
고환율과 경기침체가 공연계를 덮쳤다. 예년 같으면 줄을 이었을 해외 대작 공연이 취소되거나 다른 작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 소식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5월9일과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이유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실제로는 내 떡이 더 클지라도 남의 떡이 크게 보인다는 말이다. 모든 남성의 관심사 중 하나가 음경의 크기다. 지친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돼야 할 사우나 문화가 남성의 자존심에 말 못할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금요일 밤 달군 부부 교과서
지난 10여 년간 뚝심 있게 자리를 지켜온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많은 시청자의 아쉬움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고, 평균 시청률이 15%를 웃돌 만큼 사랑을 받았지만 경기 불황의 여파로…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북한, 개성공단 사업 전면 재협상 요구 外
북한, 개성공단 사업 전면 재협상 요구북한이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해 남측에 제공하던 제도적 특혜조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0년 8월 현대아산과 북한당국 간 개성공단 개발 합의서 채택으로 시작된 개성공단 운영…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에스트로겐 예찬
남자가 중년이 되면 여성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는데, 요즘 그걸 실감합니다. 뭐, 수유(授乳)를 의심할 만큼 가슴선이 무너져 내리거나 하는 충격적인 외형 변화는 아직 없지만, 심성의 미묘한 변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화초 키우는 취미…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순수와 고운 빛깔 다정한 눈맞춤
동심아, 활짝 꽃피어라.찬란한 5월 햇살 아래 핀 봄꽃처럼 거침없이 피어나 순수한 향기를 뿜어라.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기자 체험 마약밀수 새 기사체 좋은 시도
매체도 많고 정보 전달방식도 많다 보니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그 기사가 또 그 기사인 경우가 많다. 제목이 색달라서 읽어보면 어디선가 본 기사를 제목만 선정적으로 바꾼 ‘피싱’인 경우도 많다. 특히 주간지는 일간지나 인터넷과는 …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합시다
4월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이명박 대통령과 만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를 건네 한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줬습니다. 각국 정상들에게서 세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We need to get everyone on board”
미국의 MBA 스쿨에서는 유명 기업 최고경영인(CEO)의 강연회가 종종 열린다. CEO들은 사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다. We do suffer from the occasional communication breakdow…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가격이 대충 얼마나 나올까요?”
최근 한 무역회사 직원에게서 영작 도움 요청을 받았다. 해외 업체 몇 곳에 관심 있는 상품의 견적을 묻는 e메일을 보냈는데, 묵묵부답이어서 속상하다는 것이었다. 그는 답신을 받지 못한 것이 자신의 부족한 영어 작문 탓이라고 여겼다.…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여기가 중국이야, 유럽이야?”
‘동양의 작은 유럽’ 마카오를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포르투갈 요리와 중국 요리의 오묘한 조합인 매캐니즈(Macanese) 푸드를 따라가는 미각여행부터 ‘궁’ ‘꽃보다 남자’ ‘에덴의 동쪽‘ 등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는 여행…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外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신윤복의 ‘월하정인도’엔 두 사람의 연정이 어스름하게 녹아 있다. 뽀얀 배경에 섬세한 필선과 화사한 채색은 두 연인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본 기억이 있는 대표적인 우리 그림 27…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사랑으로부터 도피, 사랑을 향해 도피
최근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를 보았다. ‘TV, 책을 말하다’를 진행한 사람으로서 영화는 제목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실로 오랜만에 강렬하고도 진한 느낌을 받았다. 불행한 시대적 배경과 그 속에서 희생양이 된 …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중국철학 관통한 ‘경의의 대작’
정치인들이 소개하는 자신의 애독서, 혹은 애장서를 보면 ‘이 사람은 진짜 어떤 사람일까?’ 하고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경우가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두고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이라고 말한 모 의원이나 늘 ‘삼국지’에서 배운…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언니네 이발관 전국 투어
한국 대중음악의 주류가 붕괴되고, 인디가 약진하면서 적어도 음반 판매량에서는 주류와 인디의 차이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인디의 신선함과 주류 음악의 안정감을 동시에 지닌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전국 투어를 떠난다. 1996년 ‘…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가족애 일깨우기, 그러나 상투적 스토리
‘아버지 열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공연 중인 ‘굿바이 마이 대디’는 부친상을 당한 아들이 빈소에서 아버지에 대한 깊은 오해를 푸는 과정을 그렸다. 미국 유학 중인 아들은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는데, 전혀 가슴 아파하는 기색을 …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흑인 정체성 고민의 산물
지난 3월 미국의 대표적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인 ‘아모리쇼(Armory Show)’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시카고를 무대로 활동하는 닉 케이브(Nick Cave, 1959~)의 ‘소리 나는 옷(Soundsuits)…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관객 뒤통수 치는 범죄 속 범죄
니콜라스 케이지와 웨슬리 스나입스의 공통점은 한국계 여성과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라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두 사람의 모습은 지극히 대조적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반면, 웨슬리 스나입스는 2류 배우로 추락하고…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전립샘염·2차성 조루, 韓方으로 말끔
매달 한 번씩 걸리는 마법. 그러나 생리를 두고 여성들은 ‘지긋지긋하다’는 표현을 쓴다. 여성에게 생리통이 있다면 남성에겐 그에 못지않은 ‘전립샘염’의 고통이 있다. 여성에게 자궁이 있듯 남성에겐 전립샘이 있다. 남성에게만 있는 이…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50% 이상 성공률 … 시험관아기 ‘희망’을 보다
자녀교육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즐기려는 딩크(DINK·Double Income No Kids)족. 그들과는 딴판으로, 자신과 꼭 닮은 아기를 가지려는 부부도 많은데 개중엔 불임 때문에 고민하는 이가 적지 않다. 불임은 때때…
20090428 2009년 0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