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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6집 [e] 外
에픽하이 6집 [e] 에픽하이의 여섯 번째 음반은 ‘대단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창작력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정규 앨범과 이번 앨범 사이에 소품집 ‘Lovescream’과 프로젝트 ‘Map The Soul’이 있…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가정 부재 트라우마
‘밤으로의 긴 여로’란 ‘과거로의 절망적이고 괴로운 탐색’이라 할 수 있다. 한 가족이 아침부터 밤까지 고통스러운 전사(前事)를 곱씹으며 애증관계를 보이기 때문이다. 배경은 20세기 초,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주 항구도시의 별장이다.…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우주와 대화, 천장에 구멍 하나
영국의 가장 북부에 자리한 주(州)인 노섬벌랜드는 지역의 절반이 산과 황무지입니다. 영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척박한 지역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이 지역이 많은 여행객과 예술가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인공댐과 영국삼…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우린 소수자인 동시에 가해자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은 용감한 영화다. 추석 시즌, 게다가 여러 편의 대형 프로젝트 영화가 기다리는 대목에 ‘인권’을 들고 찾아왔으니 말이다. 우리에게 ‘인권’은 지켜야 하지만 확인하기엔 불편한 것들을 지칭한다. 예를 들…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비만수술에도 보험을 許하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도비만 환자는 외국 영화 혹은 해외 토픽에서나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지하철이나 버스,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증명하듯 지난 10년간 우리…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칼 안 대고도 ‘뚝딱’ 척추가 춤을 춘다
허리가 건강해야 일상이 편안하다. 그러나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허리만큼 통증이 자주 오는 부위도 없다. 게다가 척추는 통뼈 하나가 아니라 33개의 뼈가 맞물려 끊임없이 움직이다 보니 어느 한 군데가 고장 나면 연쇄적으로 이…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뜨는 럭셔리 와인 포데레 사파이오
럭셔리와 와인은 찰떡궁합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 시장에서 무척 잘 통한다.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고 스토리를 부여해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는 와인은 그렇지 않은 와인과 다른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루이…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가짜 갈비가 판치는 이유
가짜가 슬금슬금 진짜의 자리를 꿰차는 일이 흔한 세상인데, 식당가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갈비구이다. 쇠갈비의 경우 양념갈비는 다른 저급 부위를 뼛조각에 붙이는 수법을 많이 쓴다. 양념색 덕에 이어붙인 흔적을 감추기 쉽고 …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어둠에 강해졌다! 소니 사이버샷 ‘DSC-TX1’
분명 소니 콤팩트 ‘디카’는 디자인과 휴대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를 자신 있게 추천하기 힘든 것은 어둠만 만나면 약해지는 결점 탓이다. 어둠에 약하다는 말은 곧 노이즈 문제로 연결된다.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플래시…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체중 이동은 양발 안쪽에서 하라
거리가 나지 않는 아마추어 골퍼 중엔 체중 이동이 제대로 안 되는 이가 많다. 프로골퍼들은 특히 임팩트 존에서 체중 이동으로 클럽을 끌고 나가면서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방향을 잡는다. 결국 체중 이동을 잘하면 방향과 거리, 두 …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내 나이테 키우는 날 조촐 자급자족 생일상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건 여러 뜻이 있는 것 같다. 부모님한테 몸을 받아 삶의 첫발을 내디딘 날은 아주 특별하다. 하여 백일만 돼도 기념을 하고, 돌에는 잔치를 해준다. 그런데 아이 잔치를 크게 하는 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보름달아, 이산의 아픔을 아느냐
“유리왕(儒理王) 9년(서기 32년) 봄, 왕이 6부를 정한 후 이를 두 패로 나눠 두 왕녀로 하여금 각각 부내의 여자를 거느려 7월16일부터 날마다 새벽부터 대부(大部)의 뜰에 모여 길쌈을 시작하게 했다. 밤 10시경에 파(罷)하…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3대 성인병에 끄떡없고 발기지속시간 3배
가구점을 운영하는 김해동(가명·54) 씨는 요즘 아내와 방을 따로 쓴다. 얼굴만 마주하면 다투는 까닭에 서로 말도 잘 섞지 않는다. 김씨 부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결혼생활 30년 동안 단 한 번도 각방을 쓴 적이 없는 잉꼬부부였다…
20091013 2009년 10월 05일 -

“외계인은 응답하라, 오버!”
지구 바깥에 지적인 생명체, 즉 외계인이 존재할 거라고 믿는 사람은 많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2007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5%가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한다.신의 존재를 믿는 미국인이 절대…
20091013 2009년 10월 05일 -

“드레스 성인식 너무 야했나요?”
최근 ‘제2의 김혜수’ ‘리틀 김혜수’라는 애칭을 얻으며 각종 시상식의 러브콜 1순위로 떠오른 스타가 있다. 그런 자리에서 대중의 관심은 시상식보다 화려한 그에게 더 쏠린다. 인터넷 포털 검색순위 1위는 영광의 수상자가 아니라 바로…
20091013 2009년 10월 05일 -

“교장이 변하면 학교가 변한다”
설동근(61·사진) 부산시교육감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많다. ‘부산발(發) 교육혁명의 주인공’ ‘영어공교육 실험의 선두주자’ ‘공교육혁명 1번지의 수장’…. 숱한 아이디어로 그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교육정책들은 한국 교육의 바로미…
20091013 2009년 10월 05일 -

“니, 부산영화 흥행 코드 아나?”
KTX를 타고 부산에 가다 보면 대구를 지날 즈음부터 열차 안이 소란스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걸걸한 경상도 사투리가 크게 들려오는 것이다.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정겨울 때도 있다. 사적인 전화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들릴 만큼…
20091013 2009년 10월 01일 -

“美 경제회복 움직임… 민간투자 활성화가 관건”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몸담았던 카를로스 구티에레즈 전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서울을 방문했다. 9월21일 ‘한미 협력관계 :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남대 북한대학원과 미국 우드로윌슨센터가 개최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쿠바 …
20091013 2009년 09월 30일 -

‘inter-taker’와 선생님
영국 빅토리아왕조 시대에 ‘선생(先生)’을 이르는 속칭으로 ‘inter-taker’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직역하면 ‘사이를 잡는 사람’ 정도가 되겠는데, 사제(師弟) 사이의 간격을 유지했던 우리의 사제관과 들어맞는 게 흥미롭습니다.…
20091013 2009년 09월 30일 -

결혼, 제로섬 게임의 법칙
‘수요’ ‘공급’ ‘니즈(needs)’ ‘계산기’ ‘(유산) 20억원’…. 결혼 트렌드 취재를 위해 결혼정보업체 관계자들을 만나며 가장 빈번하게 들은 말입니다. 경제학 수업시간에나 등장할 이 단어들이 국내 결혼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
20091013 2009년 0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