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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몰입 연기는 내 운명 지금부터 시작이죠”
남궁민(33)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이하 ‘내마들’)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인물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인정받은 그는 드라마에서 봉마루와 장준하라는 두 개의 이름으로 살아간다. 봉마루는 미혼모…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달콤한 커피 향에 실려온 아늑함
2년 전까지 살았던 서울 삼청동 집 맞은편에 커피전문점이 처음 생겼을 때, 늦은 밤 커피콩 볶는 냄새와 조용히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취해 창을 열고 원고지를 메우곤 했다. 또 아내와 함께 고양이를 안고 나갔던 산책길에 차가운 에스프…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맛 좋고 영양만점 여름 별미로 딱이야!
우리 집 담장에 애호박이 탐스러운 보석처럼 열렸다. 올봄 구파발 꽃시장에서 호박 모종을 발견해 5000원 주고 4포기를 구입했다. 담장 밑에 심으면서 ‘도심에서 잘 자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다. 흙에 심긴 했지만 주변이 아스팔트로…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연하고 작은 참외가 훨씬 더 맛있다
참외는 7월이 제철이다. 그러니까 노지에서 재배하면 7월에 수확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요즘엔 7월 참외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이다. 농민들은 노지 참외를 재배할 수 없는 것이 오염 탓이라고 말한다. 껍질이 연한 참외는 산성비를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문득 인도행 비행기를 타고 싶었다
유적지 앞에 어색하게 서서 찍는 사진 따위에는 관심 없다. 기차는 늘 연착하고 소매치기는 당당하다. 하루 종일 끔찍한 더위와 싸우느라 온몸이 끈적끈적한데, 샤워장도 없고 바퀴벌레까지 나오는 더러운 숙소에서 긴 밤을 지새워야 한다.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초고속 영상…‘4G 大戰’ 터졌다
암호 같은 단어 ‘롱텀에볼루션(LTE)’이 통신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7월 1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4세대(4G) 이동통신인 LTE 시대를 열었다. LTE는 3세대(3G) 이동통신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이란 뜻을…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그곳에 가면 눈과 입이 즐겁다
충남 대천항은 오래된 유적지도, 유명한 관광지도 아니지만 새로 난 국도, 추억의 장항선,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 간척지의 기름진 쌀, 짭짤하고 고소한 가공생산 김, 알이 꽉 찬 꽃게, 싱싱한 우럭, 넓은 갯벌 어장의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클럽 이름보다 ‘출장 기회’를 택하라
러시아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1840~1893)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숲속의 잠자는 미녀’ 등 발레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그를 기리려고 러시아에선 4년마다 그의 이름을 딴 콩쿠르를 연…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동심 속 에 커가는 ‘풀빵엄마’ 감동
‘세시봉 이야기’(21세기 북스),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두리미디어), ‘쎄시봉 시대’(민음인). 최근 출간한 ‘세시봉’ 관련 책이다. 지난해 가을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시작한 세시봉 바람이 공연계를 뒤…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간결함과 속도감…김훈 문체의 3가지 매력
‘지(知)의 편집공학’ 저자 마쓰오카 세이고는 편집을 “대상의 정보 구조를 해독하고 그것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생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 개념을 기반으로 편집력을 재정의한다면 “산재한 사실과 얘기를 취사선택하고 가공해 완결된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비굴한 속물 소리 듣고 맨땅에서 예술 열정 키웠다”
6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9명이 입상했다. 그중 한국 음악가 5명이 부문별로 1위에서 3위를 휩쓸었다. 영광의 주인공은 성악 남녀 부문에서 1위를 한 서신영(27) 씨와 박종민(25…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비굴한 속물 소리 듣고 맨땅에서 예술 열정 키웠다”
6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9명이 입상했다. 그중 한국 음악가 5명이 부문별로 1위에서 3위를 휩쓸었다. 영광의 주인공은 성악 남녀 부문에서 1위를 한 서신영(27) 씨와 박종민(25…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돈 나오지 않는 부동산, 모두 버려라 外
돈 나오지 않는 부동산, 모두 버려라장인석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40쪽/ 1만3500원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을 가진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지금이 집을 사야 할 적기라고 말한다. 물론 현금흐름이 확보되는 집이…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조상의 삶과 숨은 이야기가 살고 있었네
오늘날 아파트단지는 욕망이 춤추는 공간이자 계급을 나누는 기준이다. 아파트 크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주민 사이에 거리감이 생기고 갈등이 불거지곤 한다. 그래서 한 단지에 같은 크기의 아파트만 짓는 것이 현대 건축의 모습이다. 그러나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케이팝 열풍 냉정한 분석에 공감
지난주 커버스토리인 ‘케이팝(K-pop)’ 관련 기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성공리에 열린 한국 가수들의 공연 열기가 채 식기 전에 심층적으로 다루어 시의성이 충분한, ‘막 쪄낸 찐빵’ 같은 기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1995년 드라마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나약하고 기합 빠진 젊은이? 우린 그를 위해 뭐 했나
7월 4일 해병대에서 최악의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해병대는 제대 후에도 끈끈한 전우애를 자랑하는 조직이 아닌가. 이번 사건은 해병대의 슬픔이요, 치욕이다. 총기사고의 주범인 김모 상병은 무슨 이유 때문에 이토록 엄청난 행동을 저질렀…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기수열외부터 열외해야
“너 앞으로 OO상병은 고참 대우하지 않아도 된다.”2001년 5월 6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받아 정신없이 지낼 때였습니다. ‘하느님보다 계급이 두 단계 높다’는 병장이 이등병, 일등병 전원을 집합시켰습니다.OO상병은 군생…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동계올림픽 또 다른 꿈
6·25전쟁,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대한민국이 건국 이래 세계만방에 존재감을 드러낸 세 가지 사건입니다. 이제 한 가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그것입니다. 규모가 큰 국제대회…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거주자 의사 반해 계단 밟으면 죄 된다
원룸 건물 계단을 밟았다가 주거침입죄로 기소된 피고인 A씨(49)가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 또한 유죄를 인정했다. 사건 경위는 이렇다. A씨가 원룸 건물 계단에서 원룸에 사는 피해자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씨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바른말 해서 좌충우돌? 백번이라도 듣겠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발표 직전인 7월 7일 0시를 갓 넘긴 시간.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강원 평창의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낭보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함께 자리했다.…
20110711 2011년 07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