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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왜 소생술 거부에 서명했을까
미국 Fox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하우스’는 괴팍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귀여운 중년 천재의사 하우스와 그의 동료들이 희귀 질병을 진단하는 과정을 다룬 메디컬 스릴러입니다. 심폐소생술을 거부한 환자에게 기도삽관을 한 …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5℃ 이하 유지해야 입에 착착 붙어
한국에서 활어회 신화는 굳건하다. 이 지면을 통해서도 잘못된 활어회 신화에 대해 지적한 바 있지만 호수에 돌 하나 던지는 정도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활어회가 왜 맛이 없는지 다시 정리해…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끈적끈적한 궁궐의 性과 권력
“전하, 중전의 왼쪽에 누우신 연후에 마마의 아랫입술을 핥고 빨며 유방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아랫배를 살살 문지르십시오. 중전마마는 전하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옥경을 받아들이십시오.”중전과 왕의 첫 합궁, 첫날밤 장면이다. 침실 …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커졌다, 세졌다 ‘디지털 사이니지’
# 서울 강남역 신분당선 환승 통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사진으로 덮인 디지털 기둥이 눈길을 끈다. 빅뱅 홍보영상이 흘러나오는 매체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분명 디스플레이인데 빅뱅의 새 앨범이 놓인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언뜻 …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함께 귀농하자고? 너나 가서 사세요
퇴직을 앞둔 중년 남자의 소망은 강과 산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곳에 집을 짓고 살면서 아침엔 새소리에 잠을 깨고, 낮엔 뒷마당에서 채소밭을 가꾸며, 저녁엔 아내와 커피를 마시면서 노을 지는 강이나 산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지만 중년…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밟는 대로 쭉~쭉 역시 탐나는 스포츠카
옛 장수들은 명마(名馬)를 타고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것을 꿈꿨다면, 현대를 사는 터프가이들은 최고의 차를 타고 거침없이 질주하고픈 욕망을 갖고 있다. 더욱이 그 차가 고성능 스포츠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포르쉐 7…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음악은 제품이 아니라 ‘작품’이다
음악계는 좀처럼 뭉치지 않는다. 시장과 미디어에서의 영향력에 따라 같은 사안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SM, YG 등 굴지의 기획사는 물론 인디 레이블까지 한목소리를 냈다. 디지털 음원가격 정책 때문이다. 5…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아직도 록 하느냐고요? 기타만 잡으면 여전히 벅차”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돋보인다. 우리나라 록음악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그의 연주에서 느낄 수 있었다. 나, 그리고 우리 모두 주목하자. 그리고 큰 박수를 보내자.”록그룹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은 기타리스트 도니 킴(Donny Kim…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서쪽 마녀?…‘오즈의 마법사’ 비틀기
공연예술이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쉽지 않다. 간혹 그 일을 해내는 작품이 나오는데, 뮤지컬 ‘위키드’(스티븐 슈워츠 작곡·작사, 위니 홀즈맨 극본)가 대표적이다.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평단의…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아이의 발길질, 엄마의 손길
열차의 윤곽아이는 뱃속에서 발길질을 배운다아이는 엄마의 위를 지나는 소리를 듣는다 열차를 타면 잠이 오는 건 그 소리에 자꾸 몸을 울리기 때문이다 열차의 통로에서 아이를 안으려다 엄마는 몸을 구부리고 아이에게 안기고 만다 안개는 …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레임덕은 없다
이회창 국무총리, 조순형 청와대 비서실장 인사는 이명박의 위상을 돋보이게하 는 시너지 효과를 냈다. 세우리당과 자유선진당의 합당도 일사불란하게 진행되어 12월 5일 세우리당으로 통합되었다. 당명을 ‘자유세우리’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피카소처럼 떠나다 外
피카소처럼 떠나다박정욱 지음/ 에르디아/ 216쪽/ 1만2000원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북부에 자리한 항구 카다케스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 덕에 많은 작가와 화가가 찾아와 영감을 얻는다. 해안 절벽과 좁고 …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생명의 소중함 진지한 성찰과 아름다운 감동
서른일곱 살 헬레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기 길을 가기가 쉽지 않다. 살아 있을 때 그는 동물을 치료하거나 안락사하기도 한 수의사였다. 그는 세상을 뜨기 전 동물이 아름답고 순진한 눈으로 자…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개님전’엔 구수한 사투리가 제격이지요
“사람들도 원래는 점심을 안 묵었디야. 근디 요샌 묵더라고…. 사실 말이제 사람들은 너무 묵어. 배창시를 좀 비워놔야 허는디…. 개들은 예로부터 먹고 잡은 것 있어도 배창시가 다 찰 때까정은 안 묵었어. 그래서 위장병이 잡은. 근디…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한숨 절로 나는 ‘등골브레이커’
“봄가을이면 결혼식 축의금 때문에 허리가 휩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달에 쓰는 경조사비는 얼마나 될까.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당 한 달 평균 5만2800원을 경조사비로 쓴다고 한다. 2005년 3만7900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40…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아들이 친자로 신고 시아버지가 부정 못 해
며느리가 불륜으로 낳은 자식을 아들이 친생자로 출생신고했다면, 아들이 죽은 뒤 그 아버지가 아들과 손자 사이에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 소송을 내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5월 24일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방송사 파업 그동안 궁금증 해소
늦었다 싶을 정도다. 방송사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정권 간 ‘치킨게임’을 다룬 집중보도 말이다. 주목할 건 노조에 대한 불편이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으로 대표된다는 사실이다. 이 점에서는 방송사와 노조 양쪽 모두 할 말이 없어…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진보논객과 ‘맞짱’ 보수의 반격 시작
2009년 11월 말 드디어 KT가 아이폰을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2010년 초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위 ‘SNS 세계’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렸다. 당연히 얼리 어답터인 젊은 세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에…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차근차근 지도자 수업…박근혜 대안은 바로 나”
18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가 잇따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선 열기가 차츰 고조되고 있다‘. 주간동아’는 국민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들의 철학과 비전 등을 중심으로 인터뷰한다. 이번 인터뷰는 …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영어로 자본주의 배우기 남한 학생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
5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스승의 날’ 관련 행사에 참가한 박찬모(77) 북한 평양과학기술대학(이하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여느 인사들과 달리 평양 학생들에 대한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교수가 걸…
20120611 2012년 0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