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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도심 일상이 되다
11월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울관)이 문을 열었다. 2008년까지 국군기무사령부가 사용했던 서울관 터는 동쪽으로 북촌한옥마을, 서쪽으로 경복궁, 남쪽으로 광화문이 이어지는 서울의 중심. 이 터에 새로 …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억울하다” 행정소송 청구 각하
얼마 전 한 중학생이 학교 시험성적 처리가 부당하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는 기사를 봤다. 5월 어느 사립중의 중간고사 영어시험 시간. 한 학생이 교과서를 가방에 넣고 시험지와 답안지 배부를 기다렸다. 교사가 답안지를 나눠줄 때 그 학…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한국 서민 먹여살린 단백질 공급원
족발 하면 누구나 서울 장충동을 떠올린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장충동 족발골목의 전설은 수십 년이 지났어도 여전하다. ‘뚱뚱이 할머니집’의 전승숙 할머니와 ‘평남할머니집’의 김정연 할머니는 이북이 고향으로 친구 사이였다. 두 할…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진에 레몬주스… 다 비울 때까지 산뜻
‘미트 페어런츠(Meet the Parents)’는 제이 로치 감독의 2000년 작품으로, 1992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2000년 10월 개봉 11일 만에 총제작비 5500만 …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70세 독재자 센티멘털 訪中 청와대 정보력 낙제점
필자가 경험한 고(故)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4차례 방중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단연 7번째 방중이다. ‘김정은 단독 방중’이라는 한국발(發) 오보가 전 세계를 시끄럽게 했기 때문이다. 오보의 중심엔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침묵의 살인자’ 대동맥류, 조기검진이 해답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은 사망률 90%’.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런 전광판 문구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 국가 기간운송망인 고속도로. 하지만 한번 사고가 나면 그 위를 달리는 사람들은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된다. 우리 몸속에도 고속…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난민은 유익한 자원…위험인물 색안경 벗읍시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40대 초반 N씨는 국내 대학에 교수로 임용돼 2003년 가족과 함께 한국에 왔지만 현재 난민 신세다. 지난해에 교수 임용 계약이 끝나면서 체류 자격을 잃었다. 그러나 남편이 한국에 오기 전 본국에서 정치활동을 하…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학교폭력 근절 또 말로만 끝나나
“글쎄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증거가 있으면 한 번 가져와 보세요. 그러면 혹시 생각이 날 줄 알아요?”학교폭력으로 딸을 잃은 A씨가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에게 사과를 요구했다가 들은 이야기다. A씨의 딸은 고교 3학년이던 지난해 …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찬 서리 맞고 더 빛나는 하얀 꽃
늦은 가을비가 한차례 내리더니 단풍 들었던 잎사귀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기온이 낮아져 이내 손이 곱을 정도다. 어느새 따뜻한 차 한 잔이 소중한 계절이 됐다. 오미자차, 구기자차, 커피…. 여러 차가 있지만 그냥 ‘차’ 하면 차나무…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치밀한 전략 세워야 합격 기쁨 누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은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하지만 대학입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수능’이라는 큰 산 하나를 넘었을 뿐, 이제 본격적인 입시 2라운드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2014학년도 대학…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벌려고 하다 잃으면 노후 치명상
금세기 최고 투자자라 불리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돈을 벌려면 두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절대로 잊지 말라이다. 또 …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냄새
누에고치 삶은 물속에선언제나나비날개 냄새가 난다쓰고 싶다단 한 줄도 필요 없는 시를은행은 처음엔 냄새가 지독하다가 나중엔 풀냄새가 난다. 은행을 손으로 만지기 싫어들 하지만, 며칠 전 은행을 주우면서 장미향이나 민들레향과는 다른 냄…
20131118 2013년 11월 15일 -

더 놀라지 말라, EXO 열풍을
9월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12인조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정규 1집 ‘XOXO(Kiss/ Hug Ver.)’가 판매량 74만 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 한 달 만의 일이다. 10월 현재는 90만 장을 돌파했고, 이대…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시간은 멈추고 생로병사는 흐르고
‘여행은 인생의 스승’이라는 금언이 있다. 인생을 절절하게 가르쳐주는 교사라는 뜻이다. 여행은 인생 공부의 현장학습이자 예습과 복습이기도 하다. 보드나트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데오파탄(Deopatan) 마을에서 생각해보는 말이다. 데…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흰 비둘기 두 마리가 내려온 이유
가슴 아픈 이를 상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슴속에 어떤 상처가 상흔으로 자리 잡았는지 알아야 하고, 그것을 발견해낸 뒤에도 그 상흔을 어떤 식으로 감싸줄 것인지는 내담자 각각의 성향과 배경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직조된 직물…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우린 왜 소통할수록 소외되는가
부모와 10대 남매가 사는 어느 중산층 가정의 일상적인 저녁식사 풍경. 볼륨을 잔뜩 줄여놓은 동영상처럼 조용하다. 아주 이따금 이어지는 대화는 자꾸 어긋나고, 두 마디 이상을 견뎌내기가 힘들다. 그럴수록 모두의 손과 눈은 자꾸 탁자…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열정과 감동
MBC ‘무한도전’에서 ‘가요제’는 해를 걸러 진행해온 단골 아이템이다. 2007년 작곡가 두 명에게 음악을 일임하고 멤버들은 작사에 도전했던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멤버 각자가 섭외한 뮤지션과 협업했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故 김현식·유재하를 또다시 추억함
흔히 ‘잔인한 계절’ 하면 4월을 떠올리지만, 음악계에서는 11월을 잊지 못할 것이다. 유재하와 김현식이 각각 1987년, 90년 1일 세상을 떠났고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이 3년 전 7일 너무 빨리 갔다. 그들을 잊지 못하는…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진지한 베토벤… 톡톡 튀는 건반
서로 상반된 개성을 지닌,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가 잇달아 무대에 선다. 11월 2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는 랑랑(31)과 21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김선욱(25)이 그들이다…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동화같이 즐겁고 경쾌한 구약성경
‘에비타’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팬이 아니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작품을 만든 뮤지컬 제작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 열아홉 살이던 1960년 그는 친구인 작사가 팀 라이스와 함께 초등학교 학예회용으로 15분짜리 작…
20131111 2013년 1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