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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트럭킹 여행 떠나보세요”
“트럭을 타고 낮에는 대륙을 달리고, 밤에는 공부하면서 뜨거운 겨울을 보내려고 해요. 말라위에 가서는 거리의 아이들에게 옷과 약품을 건네줄 거고, 우리가 머무는 캠핑장에서는 가수 하림 씨가 작은 음악회를 열고 소설가 안재성 씨는 문…
20091117 2009년 11월 13일 -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 사고치고 범죄자 됩니다”
# 13살 쌍둥이 K형제의 행각은 ‘아동 범죄’의 전형으로 꼽힌다. 12살 때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운전했고, 또래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강제추행과 강간을 저질렀다. 온몸은 벌써 문신투성이다. 8년 전 이혼해 미싱사로 일하는 엄…
20091103 2009년 10월 28일 -

성범죄의 끈질긴 해악
8년 전 겨울입니다. 일주일 일정으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을 오르다 사흘 만에 내려왔습니다. 역겨워서 이 산에 더 있고 싶질 않았습니다. 그 험한 산에 같이 오르던 스님이 잠자던 제 몸을 만졌는데, 견딜 수 없는 수치감에 울분…
20091103 2009년 10월 28일 -

“오빠, 연애는 다른 여자랑 해도 결혼만큼은 나랑 해”
‘드디어’는 이럴 때 쓰는 단어다. 드디어, 결혼한다. 9년 전 터키 이스탄불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그를 보고 ‘이 사람과 결혼하는 여자는 참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여자가 바로 내가 됐으니 말이다.알게 된 지 5개월째. 수…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음악으로 제5인생 시작했어요”
‘달이 초승달인 것을 나는 근심하지 않아요. 보다 완전한 달은 언제나 구름 속에 숨겨져 있어요. 당신이 당신의 사랑을 모두 말하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아요. 그대가 지닌 고운 사랑은 가슴속에 숨겨져 있어요.’(노래 ‘초승달’ 중에서)…
20091013 2009년 10월 07일 -

전자발찌보다 힘겨운 ‘마음의 딱지’
보·호·관·찰 [#장면 1] 송파구, 9월16일 수요일 오전 10시평상복 차림의 보호관찰관이 고시원 앞에서 전화를 걸자 비니를 눌러쓴 20대 남자가 건물에서 나온다. 성폭행으로 2년을 복역하고 풀려나 전자발찌를 차고 지내는 그는 한…
20091013 2009년 09월 30일 -

비자발적 실업과 이웃집 잉여인간
서울 동작구의 반지하 셋집에 갔습니다. 오후 2시밖에 안 됐는데 소년은 집에 있었습니다. 왜 학교에 안 갔느냐고 물으니 “학교는 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검정고시를 볼 거냐고 했더니 “지금은 공부를 안 하고 …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Go? Stop? 세종시를 어찌하오리까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안이 9월 국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종시특별법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을 통해 모든 행정기관의 이전을 추진하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무산되자, 2005년 여야가 행정기관의 절반이…
20090922 2009년 09월 16일 -

“우리 것 못 만들고 남의 것 수입… 한국은 소설 식민지”
양억관(사진 오른쪽), 김난주 부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일본 문학 번역가다. 김씨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해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 같은 작가들의 감성적인 작품을 주로 번역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추리소설을 많이…
20090915 2009년 09월 11일 -

부자를 꿈꾸는 당신, 연락해!
너나없이 부자에 열광한다. 돈으로 안 되는 게 없다는 세상 아닌가. 적어도 돈이 세상을 움직이는 주요 동기유발 요인인 것만은 사실이다.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가칭)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여대 경영학과 한동철(52) 교수를 만났다…
20090915 2009년 09월 11일 -

“춘화는 삶의 일부, 자연스러운 것”
“선생님께서 ‘그런 그림을 어떻게 걸 수 있냐’며 노발대발하셨죠.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외국 유명 작가들은 다 그리고, 흉이 될 것도 하나 없는데…. 그 후 그 그림이 어떻게 됐는지 기억도 안 나요.”이왈종(64) 화…
20090908 2009년 09월 02일 -

“현지인과 소통하는 여행이 진짜 여행”
“5년간 여행사에서 일하다 보니 ‘이런 패키지여행은 아니다’ 싶었어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한국음식점만 찾아다니니 언제 현지 사람들을 만나 얘기 한번 나눌 수 있겠어요. 낯선 곳에 가서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게 진짜 여행 …
20090901 2009년 08월 26일 -

“북한 인권에 지속적 관심 필요해요”
“뉴질랜드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 대부분이 북한을 모르더라고요. 북한이라는 나라를 모르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북한 인권을 설명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한국 밖에서 바라본 북한 인권’이란 글…
20090901 2009년 08월 26일 -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사람
참다 못한 엄마가 한마디 하십니다. “이상하게 네가 쓴 기사는 재미없더라. 사람들은 그런 얘기 안 좋아해, 알지?” 옆에 있던 솔메이트도 한마디 거듭니다. “관심이 안 가긴 하더라. 재밌는 것 좀 써봐. 아니면 재밌게 쓰든가.” 방…
20090901 2009년 0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