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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인권 위한 의미 있는 순회 상담
5월 16일 일요일 오후. 경기 김포시 양촌면사무소 2층 사무실이 줌머인들로 북적인다. 우는 아이 달래는 아빠도 보이고, 친구들과 담소 나누는 여인도 보인다. 이들은 정부 탄압을 피해 한국에 온 방글라데시 소수민족으로, 양촌면에 2…
20100524 2010년 05월 24일 -

“암 백신 더 연구 다양한 암 잡을 겁니다”
“한국에서 저의 수상 소식을 알고 계시다니 고맙습니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 래리 곽(51) 박사가 있었다. 더글러스 시와전트러버(Douglas Schwa…
20100524 2010년 05월 24일 -

울퉁불퉁을 이겨냈다, 58년 개띠라서 남달랐다
“내가 58년 개띠라는 것도 마음에 든다. 특징 없는 57년 닭띠나 59년 돼지띠보다는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동호회도 많은 58년 개띠라서 좋다. 58년생은 베이비붐 1세대의 개척자라느니 특이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유난히 많다느니 …
20100524 2010년 05월 24일 -

“무성영화의 꽃 ‘변사’ 누가 알아줄까요?”
“나중에 다 무덤에… 가지고 갈 거요. 그동안 했던 공연(포스터)을 가지고 가지 않을 수 없지. 이건 일본에서 공연한 거, 이건 덕수궁에서… 이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우리 시대 마지막 변사로 일컬어지는 신출(본명 신병균·81)…
20100510 2010년 05월 10일 -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간 반나절 5월의 꽃향기 날리고…
‘산에나 들어갈까.’ 헐레벌떡 준비해서 출근하고, 무거운 짐 지고 퇴근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그러나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한 채 떠나는 게 억울해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사실 산속에 우두커니 앉아 재미있게 살 자신도 없다. …
20100510 2010년 05월 10일 -

받을 땐 기프트카드, 쓸 땐 열받는 카드
“명절 때 상품권이 아닌 기프트카드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최근에 기프트카드를 받았는데, 겉보기엔 여타 신용카드와 동일한 것 같지만 막상 매장에서는 승인 처리가 안 되거나, 아예 거부당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게 작은 규모…
20100503 2010년 05월 03일 -

365일 주치의 ‘u-Health’
# 잠에서 깨자마자 침대 옆의 LED 화면으로 눈을 돌려 숙면 정도와 뇌파 안정상태를 체크한다. 그리고 화장실로 가 변기에 표시된 자기 몸의 상태와 오늘 섭취해야 할 음식을 살핀다. 모두 의료전문가가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보내준…
20100503 2010년 05월 03일 -

닫힌 마음을 연다 … 예술 심리치료의 마법
‘조두순 사건’ 보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사진은 다름 아닌 나영이의 그림이다. 심리치료 과정에서 “범인을 어떻게 처벌했으면 좋겠느냐”라는 질문에 나영이가 “60년 동안 벌레와 쥐가 있는 방에 가두고 싶다”고 답하면서 그린 그림이었…
20100503 2010년 05월 03일 -

‘쌈지’ 는 좋아도 제품은 안 샀다
“공적자금을 들여서라도 쌈지를 살려내야 한다. (정부가) 대기업은 살려내면서 ‘문화 대기업’인 쌈지는 왜 지원하지 않는가.”_김종근 미술평론가“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메세나 활동을 펼친 기업이 바로 쌈지다. 스튜디오, 전시회를 통해 신…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잠 못 자고 우울하니… 그럼, 약 먹어라”
한 해 서울지역에서만 5000명에 이르는 10대 청소년이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현실. 과연 우리 청소년은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병·의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일까. 기자는 4월 10일 사촌 여동생(17)을 데리고 서울지역 신…
20100427 2010년 04월 20일 -

10년 만에 느끼는 국가의 넓은 품
“국가에 대해 부정적인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 말은 하지도 않겠지만 기사에 쓰지 말아주세요. 국가라면 (국민에게) 그럴 수 있어요. 당시 법으로는 제가 ‘난민 인정자’가 아니어서 대학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지만, 저 같은…
20100420 2010년 04월 14일 -

난민 출신 귀화 인정은 쇼?
액자 속의 이모 할아버지는 ‘장동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얼굴을 뵈니 두꺼비만큼 흉측했습니다. 60년 전 벌어진 사건 때문이랍니다. 먹고살기 어려워 고향 여수를 떠나 일본 고베에 정착한 할아버지는 뱃사공으로 부지런히 살았는데, …
20100420 2010년 04월 14일 -

세월이 약? … 제2 김길태 또 나온다
“김길태 사건 이후 성범죄가 이슈입니다. 범죄를 줄이려면 형벌도 필요하지만 치료도 중요합니다. 성범죄는 재범(률)이 굉장히 높아요. 왜 높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들어봅시다!”정신과 전문의인 최상섭 국립법무병원 원장이 성범죄자들에게…
20100413 2010년 04월 08일 -

빅히트 상품 뒤엔 ‘집단지성’ 숨어 있네
#“게메, 그땐 이녁이 뭔말햄신지 몰란. 이젠 경 헐일 어서.”(원문)“그러게. 예전엔 네가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기 어려웠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어졌어.”(자동번역문)2008년 4월 1일. 인터넷 세상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性범죄자 ‘화학적 거세’ 과연 효과 있나?
“놀라운 일이었어요. 미국 메릴랜드 주에는 30년째 성범죄자들만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가 있더군요. 존스홉킨스병원 겸임교수이기도 한 베를린 박사라는 분인데, 성범죄자만 대상으로 하는 개인병원을 개원한 뒤 교정 당국과 연계해 ‘섹스 중…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고미영 씨 도전의식 기억해주세요”
“수만 장의 사진을 계속 쳐다보려니 마음이 편하진 않죠. 몇 년간 함께했던 사람이 곁에 없다는 것만으로도 허전하고…. 그래도 도전정신이 강했던 고미영 씨가 잊힐까 싶어 사진집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1만장의 사진 중 고르고 고른 50…
20100323 2010년 03월 18일 -

낙태, 강압으로는 개선 어렵다
“임신 5주에 30만~40만원 하던 낙태시술비가 100만원으로 껑충 뛰었어요. 그마저도 수술한다는 병원을 찾지 못해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습니다.”여성단체 관계자의 말을 듣곤 설마 했다. 그런데 사실이었다. 몇 차례 산부인과에 전화해…
20100323 2010년 03월 17일 -

이젠 ‘자궁 밖’에서… 늘어나는 영아살해
3월5일 오후 1시 동대문경찰서. 손에 수갑이 채워진 한 여성이 잔뜩 웅크리고 앉아, 기자의 질문에 웅얼대며 답했다. 눈물 콧물 흘리며 말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가녀리게 떨렸다.“낙태할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6, 7개월째에 임…
20100323 2010년 03월 17일 -

“부장보다 늦게 떳떳이 출근? 한국에선 어림없죠”
#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릴리에서 재정 업무를 담당하는 권성철 부장. 그는 회사에 자신만의 번듯한 책상 하나가 없다. 지난해 11월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기 때문. 거래처 직원을 만나기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 회사에 나오면 ‘공용 책상…
20100316 2010년 03월 09일 -

상처 어루만지는 선율이 아름다워!
“주말에 와서 촬영하는 모습을 멀리서나마 봤는데, 아무래도 우리 얘기를 다루는 영화라니까 자꾸만 눈길이 가요. 다른 영화를 제치고 흥행 1위를 기록했다고 할 때는 뛸 듯이 기뻤는데 지금은 2, 3위로 떨어졌다고 하니 괜히 조바심도 …
20100302 2010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