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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쾌척’… 무료급식소 살아났다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이 동네 미관을 해친다’며 서대문구청으로부터 퇴출 명령을 받았던 한길봉사회(주간동아 437호 보도)가 못다 이룬 봉사의 꿈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대순진리회 이유종 종무원장(…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교도소에서 딴 자격증 쓸데없어요”
서울 양천구 신월7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옆에는 3층짜리 낡은 건물의 ‘한국갱생보호공단’이 있다. 무의탁 출소자들이 머물며 자립을 준비하는 이곳엔 한여름의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항상 싸늘한 기운이 감돈다. 8월6일 오전 이곳을 찾은 …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연예 전담 변호사? 요즘 잘나가요!
연일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진실-조성민 부부의 폭행 시비 보도에 당사자만큼이나 자주 등장한 인물은 바로 양측 담당 변호사들이다.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최-조 부부의 감정 다툼과 법적 대응 문제는 변호사의 입을 통해 정제된 표현으…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아직도 일제 명의 국유지 말이 됩니까
“해방 후 59년이 지난 지금도 일제 명의로 방치된 국유지가 많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시민단체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최인욱 예산감시팀장(43)은 8월9일 국민의 재산인 국유지 관리 실태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며 …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백두대간 보호냐, 주민 생존권이냐
‘백두대간 지켰더니 지역말살 웬 말이냐.’‘태백시민 분노한다, 백두법을 개정하라.’7월30일 오후. 강원 태백시 시가지에 들어서자 눈에 들어온 광경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보호법) 시행에 반대하는 플래카드의 물결이…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경찰 고용직 공무원 노조 떴다
“정부의 1순위 강제 직권면직 대상인 고용직 공무원에게도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7월27일 서울남부지방노동사무소에 전국경찰청고용직공무원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최혜순 노조위원장(28·충남 서산경찰서 경리계)은 힘찬 목…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드라마·영화 세트장 애물단지 전락?
한때 ‘관광의 메카’로 불리던 드라마·영화 촬영 세트장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세트장 유지 관리에 많은 비용과 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촬영 후 세트장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교문 안팎 외침 “종교의 자유 허하라”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헌법 제20조)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가 과연 학교에서 보장되고 있는가. 학교의 예배 강요에 반대해 1인 시위를 벌이다 7월8일 제적된 서울 대광고 강의석군(18) 사건을 계기로 ‘학교에서의…
20040805 2004년 07월 30일 -

7박8일 길 위에서 찾은 ‘호연지기’
7월20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쌍계사. 국토순례에 나선 지 4일째인 181명(남학생 87명, 여학생 94명)의 현대고등학교(이하 현대고•교장 김두성) 학생들이 30분간의 휴식을 마치고 도보 행진에 나섰다. 바…
20040805 2004년 07월 30일 -

로버트 김 돕기 앞장선 ‘맘짱 스타’
“머나먼 타국에서 잠시도 조국을 잊지 않았던 애국자 로버트 김의 후원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죠.”MBC 드라마 ‘영웅시대’와 KBS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박형준씨(34)가 ‘로버트김후원회’ 홍보대사로 …
20040805 2004년 07월 29일 -

10년 미제사건 푼 ‘한국의 콜롬보’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범죄 행각과 더불어 10대 청소년 7명이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체를 토막내 불태운 충격적 살인의 전모가 10년 만에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범인을 검거한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 박용만 계장(52)은 수사에 …
20040805 2004년 07월 29일 -

가족 마저 등 돌리자 ‘살인마’로
“쏴아아.”7월13일 밤 화장실 샤워기의 물줄기 소리와 함께 유영철씨(34)는 망치로 출장마사지사 임모씨(27)의 몸을 내리쳤다. 화장실 벽에 임씨의 선혈이 낭자하게 튀었고 유씨의 얼굴엔 잠깐 미소가 스쳐 지나갔다. 그의 머릿속엔 …
20040729 2004년 07월 22일 -

”탈북자 취업, 하늘의 별따기야요”
”대체 한국에 무슨 업체가 있는지,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취직을 할 거 아닙네까?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리해(理解)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네다. 제대로 알려주 대체 한국에 무슨 업체가 있는지, 무슨 준비를 해야 …
20040722 2004년 07월 16일 -

부모 등쌀 밀려 떠났다간 ‘실패 찜’
영어가 얼마나 늘까요?”“초등학생 아이 혼자서 잘 버텨낼 수 있을까요?”초등학교 자녀의 해외 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단골 질문이다. 해외 단기전학부터 조기유학, 해외 및 국내 영어캠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택…
20040722 2004년 07월 16일 -

무기력한 駐멕시코 대사관 교민에 상처 주고 분노 사고
2002년 12월5일 멕시코에서 억울하게 구속된 한국인들의 이야기가 보도(주간동아 434호)된 뒤 ‘주간동아’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당시 구속됐다 6월24일 풀려난 H씨(스타호스사 대표)의 가족인 A씨는 이 전화에서 “무력한…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경찰 “엉터리 보도 맛 좀 봐라”
‘경찰 휴대전화 감청기 17대 보유’. 1999년 9월17일자 K신문의 가판 1면을 장식한 이 기사로 3명의 경찰관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사건의 발단은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공문서 한 장에서 비롯됐다. 경찰청 외사관리실 직원들이…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서울시 불도저 행정 ‘브레이크’ 건다
“서울시는 시장의 것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것입니다. 오만한 시장의 독단적 행정을 이제 주민이 감시하고 견제할 것입니다.”평범한 회사원에 지나지 않던 이은정씨(36)가 ‘시민운동가’로 태어났다. 7월2일 ‘이명박 서울시장 국민소환 …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사라지는 孝, 설움받는 老
”나 어디 머물 만한 곳 없겠소? 아직까진 몸이 성해 일도 할 수 있는데…” 6월24일 서울의 한 경로당에서 만난 유모 할머니(78)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유할머니는 4년째 낮에는 경로당에서 소일하고, 밤에는 교회에서 잠을 …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속 모르는 ‘불량 만두’ 공방 2라운드
”불량 만두소를 만든 적이 없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과장됐다.”(으뜸식품 이성구 사장•61•수배 중) “애초에 자투리 단무지를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한 것을 문제삼았을 뿐이다. 이성구 사장이 당당하다면 빨리 …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사업가 변신 성공… “연기 아니에요”
“사업을 하다보면 애국자가 되나봐요. 한국 황토 미용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겁니다.”황토화장품 제조사인 ㈜참토원의 운영을 위해 브라운관을 떠난 김영애 대표(54)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차 있었다. 6월 중순 일본의 전자상거…
20040708 2004년 07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