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선 돈스코이 꺼내기 전에 옮겨라?
‘돈스코이(Donskoi)호를 안전지역으로 옮겨라.’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5800t급 러시아 군함으로, 수십조원의 금괴와 보물을 싣고 있었다는 ‘전설’ 속의 보물선이다. 동아건설의 용역을 받…
20060919 2006년 09월 13일 -

아시아 500여 감사들 제주에서 머리 맞대다
최근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주목받는 정부투자기관의 ‘감사’직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자리일까. 이런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9월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 감사대회를 지켜볼 일이다. 아시아 각국의 감사 500여…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바다는 여긴데 서울서 바다이야기를 하데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20-2번지. 독도인 김성도(66), 김신열(68) 부부의 주소다. 이 평범한 주소는 8월25일 김 씨 부부가 자신의 거주지에 문패를 달던 날 처음 세상 밖으로 나왔다. “태어나 처음 다는 문…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盧열 패밀리’ 비상과 추락 사이
희정(25) 씨는 평범한 학생이다. 다른 학생과 차이가 있다면 6월에 결혼한 신부라는 점이다. 희정 씨의 남편 박모 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일한다. 희정 씨는 외출할 때 항상 마을버스와 전철을 번갈아 탄다. 남편이 밤늦게 퇴근…
20060912 2006년 09월 06일 -

코드 맞춘 낙하산 너무 많이 내려오잖아?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초기, 무명에 가까운 정찬용 씨를 인사보좌관(수석)에 발탁했다. ‘부당한 인사청탁을 한 사람은 패가망신을 시키겠다’던 노 대통령의 이 선택에 측근들은 의문을 표했다. 그가 인사 문외한이었기 때문이다. 정 전…
20060829 2006년 08월 23일 -

권력과 라이벌 ‘애증의 두 남자’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청와대를 찾기 전인 8월 초, 김 의장과 참모들이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 모였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언급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만나자마자 이병완 비서실장과 박남춘 인사수석을 자르라고 …
20060822 2006년 08월 21일 -

“날 물로 보지 마, 경제는 내가 실세야”
5·31지방선거가 끝난 6월 초, 김완주 전북도지사 당선자는 전경련과 삼성그룹, 전북지역 국회의원 등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정무부지사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김 당선자는 추천 대상을 ‘지역경제와 실물경제를 꿰고 있으면서 …
20060815 2006년 08월 14일 -

툭하면 음모說…‘집권야당’ 맞아?
한나라당 주변이 흉흉하다. 7·26 재보궐선거를 비롯해 지방선거 공천과 당 대표 경선 등 각 정파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일에는 어김없이 음모설이나 공작설이 나돈다. 당 지도부는 실체가 없는 음모설에 당이 휘둘리자 또 다른 음모설을 …
20060808 2006년 08월 02일 -

“與 의원 30여명 이탈 명분 찾아 대기 중”
올 7월 초, 조순형 전 민주당 대표가 부인 김금지(연극배우) 씨에게 “공탁금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김 씨는 공탁금 1500만원과 공천신청금 200만원 등 1700만원을 선선히 내줬다.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치는 자충수를 둔 한나라…
20060808 2006년 08월 02일 -

직위 해제 강정구 교수 성공회대서 ‘부활’?
동국대에서 직위 해제된 강정구 교수(사진)가 다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성공회대(이사장 최기준) 측은 5월 강 교수와 2006년 2학기 교양학부 시간강사 채용계약을 맺고, 9월부터 강의를 맡길 계획이다. 예정대로라면 강 교수는 사회…
20060808 2006년 08월 02일 -

100여 가지 질병 치료 대마를 許하라
“대마를 허(許)하라.” 다소 엉뚱한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한국자치경찰연구소 문성호(48) 소장이 그 주인공. 문 소장은 “우리나라도 대마 사용을 합법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영화배…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盧 동업자 안희정 盧 곁으로?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은 2004년 말 출옥 후 최근까지 잠행으로 일관했다. 가까운 기자들이 찾아가면 “때가 되지 않았다”며 돌려보냈고, 오해를 살 만한 정치인들과는 거리를 두며 경계했다. 휴대전화를 없앤 것도 같은…
20060801 2006년 07월 26일 -

유급 보좌관 추진해 서울시 행정 제대로 감시
‘사업과 배지’. 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배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보수 명예직’이었다. 모두가 배지를 버릴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그는 배지 대신 ‘돈’을 버렸다.신임 서울시의회 의장 박주웅 의원의 얘기다. 그가 잘…
20060725 2006년 07월 24일 -

강한 드라이브 선언… 알고 보면 ‘朴의 남자’
억세게 재수 좋은 대표’. 한나라당 김형오 신임 원내대표를 두고 하는 말이다. 대표 경선에 나선 그에겐 사람도, 조직도, 돈도 없었다. 10년 넘게 생사고락을 같이한 한 측근은 ‘맨손으로 일군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그가 경선에서 …
20060725 2006년 07월 19일 -

안중근 의사 100년 만에 귀국하나
안중근 의사(義士) 유해 발굴에 나선 남북공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조사단은 6월 초 안 의사 유골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뤼순(旅順) 감옥을 방문, 현장조사를 마쳤다. 안 의…
20060704 2006년 07월 07일 -

“디지털 정치로 패거리 구도 타파”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명(明)과 암(暗)은 뚜렷하다. 손 전 지사는 2002년 여름 임기가 시작된 민선 3기의 240여 자치단체장 가운데 대표적인 성공 인물로 꼽힌다. 손 전 지사의 ‘명’이다. 그는 100개가 넘는 해외 첨단기업을…
20060711 2006년 07월 06일 -

“소나기 지났는데 사퇴는 무슨…”?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은 요즘 새벽 4시면 어김없이 경기도 과천 청계산으로 향한다. 이른 새벽 인적이 없는 산길을 김 의원은 걷고 또 걷는다. 장마철인 요즘도 산을 탄다. 가끔 강원도와 충청도에 있는 산도 찾는다. 김 의원의 한 측근…
20060704 2006년 06월 28일 -

책략가 ‘임슬로프’ 판갈이 구원투수로 등판?
“새로운 시대의 개혁과 변화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주력하겠다.”임기 2년의 17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채정 신임 의장이 2002년 12월2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뒤 던졌던 일성(一聲)이다. ‘주간동아’(367호…
20060704 2006년 06월 28일 -

8년 금실 이명박·홍준표 갈라서나
1999년 5월17일, 미국 워싱턴 D.C. 댈러스 국제공항. 가방을 둘러멘 홍준표 전 의원(현 한나라당 의원)이 부인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를 발견한 이명박 전 의원(현 서울시장)이 손을 흔들었다. 98년 서울시장 선거에 …
20060627 2006년 06월 20일 -

부활 노래 부르는 ‘姜 트리오’
한나라당 강재섭 전 원내대표가 당권 도전에 나선 것은 1998년 7월. ‘대선 패배로 공황상태에 빠진 당을 구하겠다’며 그가 내놓은 승부수는 토니 블레어론에 입각한 세대교체였다. ‘강-강연대’의 한 축인 강삼재 전 사무총장이 강 전…
20060620 200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