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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날로그 정치여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선 사이트에는 각 대선후보들의 2분짜리 인사말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당 대선후보 ×××입니다”로 시작되는 동영상은 정치만화나 귀여운 후보 캐릭터 등을 바탕 화면에 깔고 있다.…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청와대를 확 뜯어고쳐라”
한국의 대통령은 ‘제왕적’이다. 모든 권력은 대통령 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권력을 쥔 대통령이 독주를 할 경우 견제 시스템은 경보음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던 게 지금까지의 현실이다. 대통령의 독주는 필연적으로 부작용을 수반한다. 대통…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충청·강원은 票 까봐야 안다”
여론조사에서 밴드왜건(Band-wagon) 효과란 유리한 후보에게 표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로 불리한 후보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것을 언더도그(Underdog) 효과라고 정의한다. 이런 현상을 노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여론조사…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9회말 朴-鄭 ‘대리 戰士’ 맞붙나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선거공조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는 대선 막판 최대 변수 중 하나다. 한나라당은 노-정 투톱 체제에 대항해 박근혜 카드를 꺼내든 지 오래다.박근혜 한나라당 선거대책위 공동의장은 12…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우리는 불혹의 낀 세대”
40대(1953년~1962년생)는 760만명에 이른다. 30대(26%)와 20대(26%)에 이어 세 번째 규모로 전체 유권자의 22.1%에 해당한다. 이들의 성장기 정신세계는 ‘박정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력…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안정 vs 개혁’… 40대 선택이 승부 가른다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팬클럽인 몽준러브(MJLOVE)의 회원 A씨(45). 대기업 차장 진급을 앞둔 1998년 초, 그는 IMF 체제가 몰고 온 구조조정 한파에 밀려 거리로 쫓겨났다. 다행히 퇴직금으로 시작한 개인사업(음식점)…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PK 유권자 10%가 대권 결정”
유권자 576만명. 반(反)DJ 정서가 팽배한 곳, ‘PK(부산·경남)’가 꿈틀거린다. 노풍(盧風)과 정풍(鄭風)이 만나 일으킨 시너지가 한나라당의 ‘안방’에 이상기류를 몰고 온 것이다. 노후보측은 부산을 동남풍 전략의 발원지로 생…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시대와 세대 교체 동시에”
민주당 김원기 상임고문(사진)은 노무현 후보가 중요한 결단을 내릴 때 최종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사령탑’이다. 11월28일 노후보가 분권형 대통령제를 전격 수용한 것도 전날 밤 김고문과 상의한 뒤 내린 결단이었다. 국정원 도청과 관…
20021212 2002년 12월 04일 -

권력 나누기 “글쎄…”
국민통합21(이하 통합21)의 정몽준 대표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아니라 선대위 명예위원장이 됐다. 정대표의 한 측근은 이를 “후보와 동격이란 의미”로 풀이했다. 이 자리를 먼저 제안한 것은 정대표였다. 명예위원장은 특보단과 비서…
20021212 2002년 12월 04일 -

이-노 건강상태 ‘이상無’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을 만큼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을까.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지난 10월1일 후보들의 건강 검증을 제안한 바 있다. ‘대통령의 기본…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꿈 깨진 夢 ‘중용의 길’?
패장 ‘정몽준’은 노무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를 다할까. 아니면 또 다른 길을 모색할까. 민주당과 국민통합21은 단일후보가 되지 못한 후보가 자동적으로 승자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는 약속을 명문화해 놓았다. 약속대로라면 노…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피말리는 대선 레이스 … ‘빅2 전면전’
도박사 ‘노무현’의 완승이었다. 햇포도주 보졸레 누보까지 준비했던 국민통합21 정몽준 의원은 노무현 후보의 ‘정치적 명운을 건’ 베팅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단일후보의 등장으로 1강2중의 대선구도는 ‘양강’ 체제로 바뀌었다. 스러지…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단일후보의 힘 ‘1+1+α’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협상 타결 이후 노-정 캠프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단일후보의 등장이 곧 본선 승리’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노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결국 국민후보인 단일후보가 …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용호상박 ‘대선 플레이 오프’ 막 오르다
11월15일 밤 10시30분경, 버스에서 내려 국회본관 계단을 오르는 국민통합21의 정몽준 후보의 얼굴은 굳어 있었다. 수행하던 김행 대변인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담판을 짓겠다. 내가 (후보를) 해야 되겠다. 노후보에게…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2004년 금배지 달아야지”
”98년도에도 먼저 나서더니(탈당하더니)….” 11월 초, 탈당성명서를 발표한 A의원에게 민주당 한 당직자가 비수처럼 던진 말이다. A의원은 짐짓 못 들은 체 외면했지만 또 다른 당직자의 야유가 이어졌다. “2004년 총선, 최다 …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내가 유리해, 당신이 관둬”
‘도박인가, 치밀한 계산인가.’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던진 깜짝 카드가 꺼져가던 후보단일화의 불씨를 되살렸다. 노후보는 11월10일 8개 권역별 TV토론 및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단일화 방법을 전격 제의했다. 여론조사를 통한 …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손길승, 밥값으로 3천만원 쓴 사연
SK그룹 손길승 회장이 북한 경제시찰단을 초청, 베푼 만찬이 구설수에 올랐다. 3000여만원에 이르는 만찬 경비가 문제였다. 북한 진출을 노리는 SK측의 무리한 접대라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북한 경제시찰단(단장 박남기 국가경제위원…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헤쳐 모여!… 대권 ‘빅2’로 가나
11월2일,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는 하루 종일 전화기에 매달렸다. 그동안 외면했던 민주당 탈당파 인사를 영입하려는 시도였다. 정후보는 통화에서 “그동안 찾아뵙지 못했다”는 사과성 발언을 연발했다. 그가 통화한 인사들 가운데에는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천기(?) 머금은 ‘王 壽石’ 누구 품에 있을까
천기(天氣)를 머금은 한 점의 수석(壽石·사진)이 여의도 정가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왕(王)자 수석을 소장한 사람이 대권을 잡는다”는 소문과 함께 수석과 관련한 이런저런 말이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있는 것. 길이 12c…
20021107 2002년 11월 01일 -

욕먹어도 철새는 난다
10월23일, 국민통합21 당직자 A씨. 민주당 L, K, P의원 등 후보단일화협의회(이하 후단협) 소속 인사들과 통화를 하느라 하루 종일 전화기에 매달렸다. 통화에 성공한 사람은 1, 2명. 메시지를 남겼지만 리콜은 없었다.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