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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전사의 지역구 다툼
한나라당의 두 ‘여전사’가 때 이른 지역구(대구 달성) 다툼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은 박근혜 의원과 손희정 의원(전국구). 한때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두 인사가 ‘동지’에서 ‘적’으로 돌아선 것은 박의원이 대선 전 한나라당에 입당…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취중 서동만씨의 도쿄 활극(?)
“따르릉….”2월8일 새벽 3시,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 136쫛호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방일특사단 일원인 A씨는 걸려온 전화를 받느라 선잠을 깼다. “세동만….” 호텔지배인이 일본말로 ‘세동만’을 되풀이해 ‘사람을 찾는 것 …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한나라당 당권, 인터넷에 물어봐!
4월7일 국회 본회의장. 박관용 국회의장이 휴회를 선언한 직후 A4 용지 한 장짜리 문건이 한나라당 의석에 전달됐다. ‘한나라당 당대표 여론조사 결과 이재오 의원이 1등’이라는 사이버 여론조사 결과가 정리된 이 문건이 돌면서 한나라…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안상영, 김혁규가 청와대로 간 까닭은
안상영 부산시장과 김혁규 경남지사가 4월7일과 8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정계개편설이 흘러다니고 ‘부산과 경남’이 그 진원지로 지목되는 시점, 탈당설의 주인공인 두 인사가 적의 심장부를 넘나드는 행보를 정치권이 놓칠 리 없다. 특히 …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유인태의 입 왜 닫혔나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 K국장은 청와대 유인태 정무수석과 중·고·대학을 같이 다닌 ‘40년지기’다. K국장의 부인이 유수석의 여동생으로, 인척관계이기도 하다. 1970년대 공직사회에 진출한 K국장은 민청학련 주역이었던 유수석 때문…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발 묶고 귀 막은 청와대 취재 죽을 맛
‘참여정부’ 출범 한 달이 지나면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출입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4월 초 한 중앙언론은 청와대 출입기자를 ‘닭장 속의 닭’이라고 표현했고, 다른 한 언론의 청와대 출입기자는 ‘청와대 출입 기자가 아닌 춘추…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권력과 스타’ 잘못된 밀월
[장면1] DJ정부 초기 동교동계 출신 A의원의 후원회가 열린 국회의원회관 1층. 동료의원에게 후원금을 전해주기 위해 후원회장을 찾은 한나라당 임진출 의원(전국구)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연예인들을 보고 다른 의원에게 “대종상 시상…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수양부모 사업 ‘위기에서 기회로’
‘전화위복’이란 이런 것일까. 박영숙 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은 요즘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수백명의 위탁아들을 계속 돌볼 수 있다는 사실이 봄햇살만큼이나 가슴을 들뜨게 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 그는 …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이대론 어렵다 新黨 띄워라”?
민주당 신주류 C의원.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부터 최근까지 거의 정기적으로 청와대를 찾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3월12일, 노대통령을 만나고 온 그는 다른 신주류 인사들에게 청와대 기류를 이렇게 설명했다. “특…
20030410 2003년 04월 03일 -

“6월부터 외부 수혈 시작”
민주당 이상수 사무총장은 3월30일 “민주당의 법통과 정통성을 유지한 채 외부 개혁세력을 대거 영입하는 정계개편을 구상하고 있다”고 당 지도부의 정계개편 구상을 밝혔다. 만약 이런 식의 정계개편이 당개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 “…
20030410 2003년 04월 03일 -

개혁은 힘들고 손발은 따로 놀고
3월19일 청와대 앞 한 식당. 평소 친분 있는 기자들로부터 “청와대 법인카드로 밥이나 한 그릇 사라”는 요청을 받은 청와대 A비서관이 바쁜 걸음으로 들어섰다. 이라크전쟁 문제로 시작된 대화는 북핵과 경제 문제로 넘어갔고 “국내외에…
20030403 2003년 03월 26일 -

권력형 비리 수사 “나 떨고 있니?”
이른바 ‘세풍 사건’ 주역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의 송환을 일주일 앞둔 3월13일,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몇몇 측근들은 ‘이석희 소환 및 검찰 수사에 대한 대책’이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전 차장의 역할과 대선자금 모금 과정…
20030403 2003년 03월 26일 -

DJ 사저에 ‘엘리베이터’ 설치한다
”퇴임 후가 걱정된다면 8억원씩이나 들여 경호용 주택을 지을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본분인 국정수습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1997년 8월27일, 권력의 정점을 지난 김영삼 당시 대통령(YS)의 신세는 처량했다. 차남 현철씨의 국정농…
20020919 2003년 03월 21일 -

박지원 ‘특검’ 십자가 질까
대북송금 특검과 관련, 긴장감이 감돌던 3월14일. 민주당 한 인사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분위기를 ‘리얼타임’으로 동교동에 전달했다. 이 인사가 전한 이날 오전 기상도는 ‘거부권 유력’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DJ)도 노무현 대통령…
20030327 2003년 03월 20일 -

거제시장 補選 김현철-김기춘 전초전?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현철씨가 조만간 주소지를 경남 거제로 옮긴다. 현철씨의 ‘거제시민 되기’는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사전포석이다. 현철씨는 지난해 5월에도 경남 마산 합포 보궐선거를 겨냥, 주민등록을 마산으로 옮긴 …
20030327 2003년 03월 20일 -

‘관광 제주’ 카지노 ·골프장 더 짓나
제주도는 3월7일 ‘제주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 등 7대 선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동북아 관광의 허브(Hub)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전략을 담고 있다. 제주도가…
20030320 2003년 03월 13일 -

DJ “악역 맡을 테니 내게 떠넘겨라”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 스칼라피노 버클리대 교수 등 특별한 손님이 아니면 빗장을 열지 않던 동교동이 3월1일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에게 대문을 열어주었다. 동교동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DJ)은…
20030320 2003년 03월 13일 -

한나라당 당권 주자들 “아들 군대부터”
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의 아들 동익씨(25)는 고등학교 때 미국 보스턴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2월27일 현지 한 대학에서 국제정치학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그가 택한 것은 대학원 입학이 아니라 귀국해 징병검사를 받는 …
20030320 2003년 03월 13일 -

권위 탈피·격식 파괴 … 盧스타일 떴다
저녁식사를 하다가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뛰쳐나가는 청와대 비서진들의 모습은 더 이상 보기 힘들 것 같다. 격식보다 내용을 중시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을 전후해 일부 비서관들에게 “퇴근 후 찾지 않겠다. 개인시간을 가지라”고 말했기…
20030313 2003년 03월 06일 -

“민원인 접근 금지” … 권력층 각별한 몸조심
‘인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통치철학 1조1항을 어긴 의혹을 산 노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문재인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부터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청와대 관계자들은 옷매무새를 고치는 등 ‘자기관리’에 부쩍…
20030313 2003년 03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