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세력’ 태풍의 핵으로 뜰까
”지금의 민주당, 지금의 노무현으로는 안 된다.”(동교동 L씨) 민주당 내 ‘반노’(反盧)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DJ 차별화를 놓고 벌인 주류와 비주류, 동교동과 쇄신파 대립은 당 안에 머물던 반노의 목소리를 담장 밖으로 밀어냈…
20020711 2004년 10월 18일 -

재단 후원금은 ‘판도라 상자’
차정일 특검이 이수동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의 수뢰 사실을 밝혀내면서 한나라당이 연일 아태재단의 비리 의혹을 거론하고 있다. 김대통령이 설립한 아태재단의 핵심인사가 ‘이용호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은 야당으로서는 더없는 호재. 이에 따…
20020307 2004년 10월 18일 -

노무현 ‘창’이냐 이회창 ‘방패’냐
정치권의 눈과 귀가 ‘8·8 재보선’에 쏠리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12월 대선의 분수령이자 정치권 지각변동의 출발점이다. 여야는 한치 양보 없는 전의를 불태운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측은 지방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이번 선거도 …
20020711 2004년 10월 18일 -

‘권력으로 통하는 문’ … 비리 딱 걸렸어!
정계복귀 전인 94년 김대중 대통령의 공식 직함은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이사장’이었다. 아태재단의 영문 명칭은 ‘The Kim Dae-jung Peace Foundation’. ‘아태재단=김대중’으로 통했다.재단에 짙은 정치색을 입…
20020307 2004년 10월 18일 -

돌아온 大選의 계절, 기지개 켜는 ‘나사본’
나라사랑운동본부(이하 나사본·본부장 서석재 전 의원)가 재건된다. 나사본은 지난 92년 대선 당시 ‘YS 대통령 만들기’에 나서 혁혁한 공과를 세웠지만 사조직 발호를 싫어한 김영삼 전 대통령 때문에 문민정부 내내 음지에 머물렀던 비…
20020307 2004년 10월 18일 -

‘왕따 노무현’ 설움의 세월
”빠른 변화를 추구하다 보면 당내 갈등이 커지고, 당을 하나로 단결해 가려면 변화의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다.”가도 가도 끝이 없는 악재, 되는 것보다 안 되는 일이 더 많은 당내 상황 등 활로를 찾기 어려운 처지를…
20020718 2004년 10월 15일 -

“가족들 반이 출마 원한다”
”정치 과잉의 현장에서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중이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절차도 중요하다. 지금은 차분히 시간을 가질 때다.”7월8일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회장 집무실.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에 대해 술술 풀…
20020718 2004년 10월 15일 -

反昌·非盧의 기수 ‘대권 드리블’ 어느 쪽으로
2001년 4월 말, 정몽준 의원은 제주도에서 월드컵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친선 축구경기가 끝난 뒤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묘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정창화 의원이 “이번에 이회창 총재를 밀면 다음(2007년)에…
20020718 2004년 10월 15일 -

“애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들 자리싸움
사진 한 장 때문에 이명박 서울시장의 이미지가 형편없이 구겨졌다. 이시장은 7월3일 히딩크 감독의 명예시민증 수여식장에서 아들과 사위를 불러 히딩크와 기념사진을 촬영케 했다가 분노한 시민과 네티즌들의 벌떼 같은 공격을 받아야 했다.…
20020718 2004년 10월 15일 -

대권후보 꿈이 현실로?
”이집단 광기가 걷히면 오늘의 선택을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다.” 지난 4월 중순, 민주당 경선을 포기한 이인제 의원은 자곡동 자신의 자택을 찾은 측근 의원들을 앞에 놓고 분노의 일성을 터뜨렸다. 이의원은 울분을 터뜨리는 측근들에게…
20020627 2004년 10월 14일 -

‘재경선론’ 약인가, 독인가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8·8 재보선 후 후보 재경선’이라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승부수를 보는 당내 시각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노후보의 이날 발언은 ‘사즉생’(死卽生)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마디로…
20020627 2004년 10월 14일 -

현철씨의 8·8 포석… “나 마산시민 됐어요”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가 ‘마산시민’이 됐다. 현철씨는 지난 6월14일 자신의 주소지를 서울에서 경남 마산시 월영동 월영마을 OO아파트로 옮겼다. 8·8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다. 현철씨는 조만간 마산 현지…
20020627 2004년 10월 14일 -

‘100% 해결사’… 김홍업의 ‘질펀한 로비’
2001년 5월, 서울 강남의 R호텔 룸살롱.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과 마주앉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은 연신 홍업씨에게 국산 양주 윈저를 권했다. 2000년 12월 무역금융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이 전 부회장은 홍업씨의 …
20020725 2004년 10월 14일 -

‘깜짝 개각’ 뒤통수 맞다
7·11 개각 후유증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개각을 통해 홍업씨 비리의혹 및 서해교전 등 정치권을 휘감고 있던 ‘불길’을 잡으려고 했다. 개각을 바탕으로 안정적 집권 후반기를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일부 …
20020725 2004년 10월 14일 -

‘박관용 국회’ 다수 횡포인가, ‘의회의 복권’인가
신임 박관용 국회의장의 취임 일성(一聲)은 ‘국회 개혁’이다. 전임 이만섭 의장의 ‘깐깐한’ 국회 운영에 고생했던 국회 사무처 직원과 여야 인사들은 개혁론의 속뜻을 살피느라 분주하다. 박의장은 의장 권한 강화 및 시정연설을 위한 대…
20020725 2004년 10월 14일 -

개발 들먹이는 충청권 ‘편법 동원’ 해먹었다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둔 K부동산컨설팅 회사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일대 임야 2만평을 매입한 것은 2004년 6월 초. 현지에서 활동 중인 ‘ 똠방’(땅을 모아 부동산업자에게 넘기는 사람)한테서 “괜찮은 물건이 있다”는 연락을 받은…
20041021 2004년 10월 13일 -

‘노무현당’이 가능할까?
”노무현 후보는 당 및 중진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하기보다 보편적이지 않은 스타일을 고집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점을 고치지 않으면 하나의 섬으로 고립돼 위기를 자초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 중진 K씨는 지난 6월 초 민주당에 또 돌…
20020620 2004년 10월 13일 -

이러다 투표율 30%대 추락 … “투표하고 축구 보자”
2002년 2월 국회 정치개혁특위 회의실. 여야 간사인 민주당 원유철 의원과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은 지방선거 실시 시기와 관련해 얼굴을 붉히며 설전을 벌였다. “선거 관리와 월드컵 진행에 차질이 우려되니 선거를 5월로 앞당겨야 한다…
20020620 2004년 10월 13일 -

노무현-한화갑 ‘이혼 수순’ 밟나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를 막지 못한 대통령 보좌진은 응분의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7월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용이 ‘탈(脫)DJ’ 내지는 ‘DJ 차별화’로 비치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즉각 기자들을 불렀다. “원고는 당에…
20020801 2004년 10월 13일 -

8·8 재보선 ‘3김’이 사라졌다
지난 7월16일, 8·8 재보선 공천을 낙관하던 김상현 전 의원측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공천 특위에서 그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레이더에 잡힌 것. 이상기류를 읽은 김 전 의원측은 “당을 깨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만큼은 후농(김 전…
20020801 2004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