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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 국정 농단 … DJ도 별수 없군”
지난 1998년 6월 IMF체제가 몰고 온 구조조정 바람이 금융권을 강타했을 때 일이다. 당시 동화은행 이사대우였던 이형택씨는 대통령의 처조카라는 신분 때문에 퇴출 위기에 몰린 동화은행을 구출할 유일한 인물로 통했다. 부장에서 이사…
20020207 2004년 11월 10일 -

무슨 ‘웬수’기에… 유선호-김부겸 ‘3년 전쟁’
유선호 청와대 정무수석과 한나라당 김부겸 의원의 3년을 이어온 악연(惡緣)이 새삼스레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0년 4·13 총선 당시 경기 군포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로 맞붙은 두 인사는 260표차로 승패가 갈렸는데 이것…
20020207 2004년 11월 10일 -

눈과 얼음, 그곳은 ‘순백의 나라’
비행기 창을 두드리는 거센 눈보라가 보통이 아니다. 홋카이도는 격정적인 것일까. 지난 1월9일 인천공항에서 10시에 출발한 비행기가 목적지 홋카이도 뉴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것은 12시30분. 짐을 챙긴 방문객들에게 설국(雪國) 홋카…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與 경선정국 … ‘權心’은 어디로
행사에 참석하려면 일정을 앞당겨 귀국해야 합니다.” 1월18일 미국 하와이 권노갑 전 민주당최고위원 아들의 자택. 전당대회를 앞두고 급거 하와이로 간 민주당 이훈평 조재환 의원과 김태랑 전 의원 등은 권 전 위원에게 조기 귀국을 요…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박지원 “나는 과대포장된 식물 정치인”
“왜 왔어?” 1월17일 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 호텔 9층 박지원 전 청와대정책기획수석 사무실. 기자를 본 박 전 수석의 일성(一聲)에 찬바람이 인다. 수석직을 사퇴한 지 2개월여. 다소 줄기는 했지만 정국과 관련한 그의 역할설은 …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정치권 司正 폭풍 몰아치나
”과연 사정 칼바람은 불 것인가.”1월14일 김대중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특별수사청 설치를 거론하자 한동안 잠잠했던 사정설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내가 앞장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며 이를 …
20020124 2004년 11월 08일 -

‘강한 정부’ DJ … 1년 만에 “음메 기죽어”
지금부터 1년 전인 2001년 1월11일. 김대중 대통령은 당당한 모습으로 연두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제 지도자로서의 자신감이 곳곳에 배어 있었다. 특유의 조크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때 김대통령을 감싼 것은 …
20020124 2004년 11월 08일 -

JP “더 이상 밀릴 순 없다”
우리 군이 6·25 때 북한 공산군에 밀려 내려왔다 다시 북진한 것처럼 (나도) 전열을 가다듬어 상경할 것이다.”자민련 김종필 총재(JP)가 ‘야무진’ 신년 구상을 선보였다. 지난 1월2일 휴가차 부산에 머물렀던 그는 교섭단체 와해…
20020117 2004년 11월 05일 -

민주당 ‘7龍’ 짝짓기 시동?
민주당이 산고(産苦) 끝에 4월20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와 당 지도부를 동시에 선출키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민주당은 또한 1월7일 당무회의를 통해 대선후보 선출 시기, 대통령이 겸직해 온 총재직 폐지, 대통령과 당 대표 겸임을 금…
20020117 2004년 11월 05일 -

‘YS와의 조찬’ 떡국이냐 토스트냐
지난해 12월26일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YS)을 방문, “이회창 총재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안 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한번 해본 제의였다. 그런데 YS가 선뜻 반응을 보였다. 서의원은 1월1일을 …
20020117 2004년 11월 05일 -

이해찬 총리 ‘용의 발톱’ 세웠나
더위가 한창이던 8월10일, 국무총리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노무현 대통령 훈시 사항을 공개했다. “총리가 중심이 돼 내각을 이끌어가고 구체적 형태는 시행하면서 다듬어나가겠다.”내용대로라면 노대통령이 국무회의석상에서 책임총리제 도입을…
20041111 2004년 11월 03일 -

후보들은 지금 경제 공부중
각당의 예비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자신만의 ‘노믹스’ 만들기에 돌입했다. 경제에 식견 있는 후보, 경제회생의 믿음을 주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면 유권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다수 예비 대선주자들은 경…
20020110 2004년 11월 03일 -

윤태식, 로비스트와 손잡고 세계로?
남북한 극빈자들을 내 손으로 거두겠다.”‘수지 김’에 대한 양심의 가책 때문이었을까. ‘패스21’의 대주주 윤태식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곧잘 하고 다녔다. 물론 패스21의 지문인식 보안기술이 빅히트, 주가가 수백만원대로 치솟…
20020110 2004년 11월 03일 -

충북마저 와르르 … JP 억장 무너져!
JP의 ‘억장’이 또 무너지게 생겼다. 중앙 정치권이 어수선한 틈을 타 충청권의 자민련 외벽이 또다시 허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에 이어 이번에는 충북지역 인사들이 대거 자민련을 이탈할 조짐이다.충북도의회 김진호 의장과 이시종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주식 줄 테니 뒤 좀 봐다오?
벤처기업 ‘패스 21’을 둘러싼 검은 거래 의혹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실상 소유주인 윤태식씨의 정관계 로비혐의를 수사중인 검찰은 12월22일 패스 21의 차명주주에 국정원, 정부부처 공무원, 언론계 인사 등이 대거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DJ 핵심 행세… 권력 농락했나
”너무 억울하다. 조지 소로스(국제 금융투자가), 알 왈리드(사우디아라비아 왕자)를 불러 외자유치에 일조했는데 청와대와 권력 주변의 음해로 (청와대) 비서실에 못 들어갔다 … 권 전 위원도 빨리 (정계에) 복귀해야 하는데 김쭛쭛, …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또 박지원?… DJ 아집이냐 노림수냐
”또….” 4월15일 김대중 대통령이 박지원 청와대 정책특보를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하자 정치권에서 보인 대부분의 반응이다. 언론은 비판 일색으로 지면을 꾸몄고 한 조간신문은 이번 인사를 김대통령의 ‘박지원 중독증’으로 묘사하기도…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밟으면 밟히는 ‘충청’이 안타깝다”
충격과 분노에 떨고 있는 대전시민과 충청도민들 때문일까. 염홍철 대전시장은 말을 아꼈다. 마치 엄청난 승부를 앞둔 승부사처럼, 인터뷰 내내 절제된 표현과 단어로 일관했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이…
20041104 2004년 10월 28일 -

제주엔 지금 ‘경선 동원령’
지난 2월15일 아침 8시30분 제주시 연동 C호텔. 민주당 한 대선주자 진영에서 일하고 있는 A씨가 바쁜 걸음으로 커피숍에 들어서자 여종업원이 곧바로 구석진 자리로 안내한다. 커피숍이 제공한 일종의 전용석이다. 자리를 잡은 그는 …
20020228 2004년 10월 28일 -

서울시장도 숨막히는 ‘황사경보’
”21세기 서울시정은 ‘60년대식 불도저’가 아닌 젊은 감각을 요구한다.”(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관계자) “98년 당선된 고건 시장이 처음 한 일은 전문경영인(이필곤 삼성물산 부회장)을 부시장으로 영입한 것이었다.”(한나라당 이명박…
20020418 2004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