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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리스트, 핵폭탄이냐 보험용이냐
국민의 정부가 집권 말기로 치닫던 2001년 말. 김대중(DJ) 당시 대통령은 예기치 않았던 공격을 받고 적지 않게 당황했다. 대우그룹 임원을 지낸 박정훈 전 민주당 의원 부인 김재옥 씨가 “1998년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의 돈…
20050628 2005년 06월 23일 -

불붙은 디지털 전쟁 “돌격 앞으로”
6월 초 한나라당(hannara.or.kr) 의원 보좌진은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윤건영 소장이 보낸 A4 용지 한 장짜리 비공개 문건을 전달받았다. ‘집권의지 및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여의도연구소와 당 소속 보좌진 간의 공감대를 형…
20050621 2005년 06월 16일 -

고건 前 총리, 밥상 직접 차린다?
최인기 의원을 낚아챈 민주당의 기세가 욱일승천이다. 민주당은 제2, 제3의 최인기 카드를 조만간 뽑아 들겠다며 기염을 토한다. 한화갑 대표의 한 측근은 “고건 전 총리와 열린우리당(우리당) 현역 의원의 입당이 곧 표면화될 것”이라고…
20050614 2005년 06월 09일 -

검-경 “상대 약점을 찾아라”?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 조정 문제를 놓고 공청회(4월11일)를 열어가며 첨예한 대립을 보이던 4월 중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에서 욕조 관련 제품을 만드는 이○○ 씨는 예기치 않은 전화를 받았다. 검찰 관계자라고 신분을 밝힌 한…
20050607 2005년 06월 02일 -

黨-靑 무기력 중증 ‘잔인한 계절’
2005년 5월, 무소속 최인기 의원을 영입하기 위한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과 민주당의 물밑 경쟁은 치열했다. 4·30 재보궐 선거 패배로 한 석이 아쉬운 우리당으로서는 체면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최 의원을 잡기 위해 ‘당근’…
20050607 2005년 06월 02일 -

“제2, 제3의 조명애도 대기 중”
대북 전문 광고기획사 스카이씨케이(SKY-CK) 박기영 대표가 남한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북한의 무용수 조명애를 캐스팅, 남북 합작 CF에 등장시킨 것은 그의 상품가치를 내다본 ‘광고쟁이’ 근성에서 비롯됐다. 1990년대 초부터 대북…
20050531 2005년 05월 26일 -

“찬탈해간 권력 … 진상 규명하라”
대법원이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은폐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 씨 등에 대해 ‘1억6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린 5월1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이 전 후보의 단암…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청계천 구린내 누구를 덮칠까
청계천 주변 재개발 사업을 벌이던 미래로 RED 길모 사장의 가장 큰 고민은 고도제한을 푸는 문제였다. 2003년 3월부터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고심했지만 마땅한 방안을 찾지 못한 길 씨는 그해 9월 초 서울 방배동 자신의 사무실에…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김우중 前 회장 돌아온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귀국이 조용히 준비되고 있다. 그의 귀국은 늦어도 5월 말을 넘기지 않을 것 같다. 1999년 10월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자동차 부품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자취를 감춘 지 6년 만의 귀국이…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20대 학문 열정으로 남북문제 천착
34년간 한 ‘우물’을 판 경남대 김순규 명예교수(정치언론학부)가 경남대 북한대학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석좌교수란 학술기관이나 대학에서 대학발전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석학을 초빙하는 것을 말한다. 김…
20050517 2005년 05월 12일 -

“총 차고 조폭 잡는 게 검사 일인가”
“법과 현실의 엄청난 괴리를 조정하기 위해 수사권 조정은 불가피하다.”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경찰의 실무팀장인 황운하 총경(수사권조정팀장)은 단호했다. 그는 “비대해진 검찰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수사권 조…
20050517 2005년 05월 11일 -

한나라당 反朴 세력 “어쩌나”
4월14일 한나라당 혁신위원회(위원장 홍준표 의원) 위원들과의 만찬을 앞둔 박근혜 대표는 ‘작정’을 한 듯했다. 평소 박 대표의 술자리는 15명 내외의 흑기사들이 돌아가면서 지키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마치 시위를 하…
20050517 2005년 05월 11일 -

‘형집행정지’란 이름의 합법적 탈옥?
3월18일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기각당한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고려대병원을 찾은 것은 4월27일. 정 전 대표는 심근경색, 고혈압 등 그동안 불편했던 이곳저곳을 진찰받고 그 결과를 진단서에 담았다. 정 전 대표가 주치의가 있는 …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양김(金)의 말년이 불운하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딸 가네코 가오리(한국명 주현희)의 실체가 드러난 데 이어, SBS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을 공개, 파장을 몰고 왔다. 정치적 역할을 끝낸 두 노정객의 평화로…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독수리 5형제 맏형 이우재 ‘마사회 접수’
‘독수리 5형제’의 맏형격인 이우재 전 의원이 마사회(KRA) 회장에 발탁됐다. 사상 처음으로 공모한 KRA 회장직을 두고 이우재 전 의원과 이봉수 부회장, 김기선 서울경마장 기수협회 사무국장 등 3명이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이 전…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한탕’ 병 주고 ‘규제’ 약 주고
정부가 사행산업의 병폐를 뿌리뽑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3월 한 달 동안 경마, 경정, 경륜, 복권, 카지노 등 사행산업 실태 조사에 나섰던 국무총리실 및 문화관광부 측은 더 이상 사행산업의 사회병리적 현상을 방치할 수 없다는 …
20050426 2005년 04월 20일 -

홀인원 3년간 행운? … 골프로 울고 웃은 여의도
3월10일 경기 레이크사이드 CC.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가 홍준표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이명규, 이병석, 나경원, 임태희 의원 등 한나라당 혁신위원 8명을 불러 격려하는 ‘라운딩’을 했다. “한나라당의 미래는 당신들에게 달려 있다…
20050426 2005년 04월 19일 -

37년 정치 심판의 ‘14일간 선수생활’
37년간 지켰던 심판석을 박차고 나와 그라운드로 뛰어들었던 임좌순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선수’ 데뷔전이 실패로 끝났다. 임 전 총장은 충남 아산의 4·30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낮은 지명도…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김운용 용퇴가 올림픽 유치 열쇠”
한국 체육계 개혁’이란 화두를 들고 등장한 김정길 대한체육회 회장이 ‘김운용 딜레마’에 빠졌다. 체육단체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과 가족들이 최근 법무부와 자…
20050412 2005년 04월 08일 -

“원칙? 얼어죽을 … 이기고 보자”
이명수 전 충남도행정부지사가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 공천장을 받던 3월28일,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정치적 참모역을 맡고 있는 백운교 전 비서실장은 유구무언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는 심 지사가 3…
20050412 2005년 04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