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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균형추’ 역할은 끝났다
2005년 1월 김우식 대통령비서실장은 퇴진 위기에 몰렸다. 이기준 교육부총리 인사 파문에 대한 책임 문제 때문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시 인사 책임을 물어 정찬용 인사수석, 박정규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는 대신 김 실장을 유임…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검찰 살기 위해 국정원 때리기?
서울중앙지검 유재만 특수1부장과 검사 8명, 대검 컴퓨터 분석 전문가, 그리고 감청 장비 관련 외부 전문가 등 40여명의 특공대가 국정원에 도착한 것은 8월19일 오전 9시쯤. 통상 밟는 압수수색 영장 제시 절차를 생략한 이들은 타…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개혁할 시간 많지 않다”
집권 반환점을 돌아 선 노무현 대통령이 받아든 참여정부 2년 반의 성적표는 신통찮다. 문화일보가 실시한 ‘참여정부 2년 반을 평가해달라’는 여론조사에 응답자 64.5%가 ‘잘못한 일이 더 많다’고 답했다. 국정운영 지지도는 25.2…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시간 속에도 일제 잔재 있다”
일본과 같은 135도선을 쓰고 있는 현행 표준시를 30분 뒤로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른바 표준시 주권론이다. 한나라당 허천 의원이 문제 제기의 주인공이다. 허 의원은 8월12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이제는 ‘표준시의 …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盧 정치적 동지 盧 곁으로
8월12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발탁된 이호철 대통령제도개선비서관이 2004년 4월 청와대를 나선 것은 순전히 건강 때문이었다. 참여정부 출범 초기 노무현 대통령의 “도와달라”는 청을 여러 차례 거절하다가 송기인 신부의 엄명을 받…
20050823 2005년 08월 19일 -

DJ 기침에 여권 ‘몸살’ 났다
8월9일, 김대중 전 대통령(DJ)은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남 김홍일 의원의 퇴원 소식을 들었다. 평소 건강이 좋지 않던 그의 입원은 DJ에게 큰 부담이었다. 김 의원은 한 달 이상 입원, 병세가 간단치 않음을 시사했다. DJ…
20050823 2005년 08월 18일 -

오정소 침묵에 국정원 떤다?
1995년 2월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쫛쫛호실. 2개의 룸이 하나로 연결된 방에서 문민정부의 실세 김현철(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씨와 김기섭(당시 안기부 운영차장) 씨가 한 낯선 남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조금 후 낯선 …
20050823 2005년 08월 18일 -

“안 받았다니 … 수표번호 적어놨는데”
1990년 1월 3당 합당을 전후해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YS)에게 40억원+α의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장 당사자는 박철언 전 의원. 그는 8월11일 발간된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3공·…
20050823 2005년 08월 18일 -

유명 음식점 ‘도청과 전쟁 중’
야당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단골 밥집으로 유명한 서울 평동 한정식집 ‘수정’(사장 신수정)이 안기부 X파일이 공개된 직후 중대결단을 내렸다. 도청방지 장비 회사에 ‘도청 클리닉’을 신청한 것. 신 사장의 설명이다. “방송과 언론…
20050809 2005년 08월 05일 -

검찰의 창 vs 이종왕의 방패
100명이 넘는 삼성그룹 법무팀이 기지개를 켰다. X파일의 흐름을 지켜보던 이들이 출정식을 기념해 던진 화두는 “언론이 춤추고 있다”는 것. 그 행간으로 자신감과 전의가 표출된다. 그들 손에 들린 방패도 유난히 두꺼워 보인다. 삼성…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연정은 지역구도 해소 수단”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제안한 대연정이 연일 파열음을 내고 있다. 노 대통령은 대연정과 선거제 개편을 합의해준다면 정권교체 수준의 권력을 야당에 할애하겠다고 말했다. 야당은 즉각 실현 불가능한 사안으로, 레임덕 방지와 정국 주도…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안기부, 도청 위해 도청?
앞으로 한정식집에서 밥을 먹을 경우에는 가급적 말을 아끼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듯하다. 술집도 마찬가지다. 필요 이상으로 친절을 베푸는 종업원이 있을 때는 일단 색안경을 끼고 멀리해야 ‘장수’할 수 있다. 재벌 고위관계자와 중앙 언…
20050802 2005년 07월 28일 -

“의원님 뒤 조심하세요”
6월25일 오후, 한나라당 정보통 A 씨는 ‘6월24일 11인회의 모임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 심상치 않은 발언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친한 기자가 제공한 정보였다. 이해찬 총리,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20050726 2005년 07월 21일 -

“한 사람이 집 46채, 이게 말이 되나”
새 국적법 법률안으로 ‘뜬’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새로운 ‘작품’을 들고 또다시 흥행몰이에 나설 태세다. 이번 작품은 ‘주택소유제한 특별조치법’으로 역시 휘발성이 대단하다. 쉽게 말해 성인 1인당 한 채 이상의 집은 갖지 못하도록…
20050726 2005년 07월 21일 -

“장사 30년, 요즘 최고 힘들데이”
노무현 정부 30개월. 자갈치 아지매 이일순(사진) 씨 입에서도 단내가 나는 눈치다. 2002년 대선 당시 그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 찬조 연설에 나서 방황하던 전국의 표심을 노 후보에게로 돌아서게 한 주인공. 그는 그때의 영광과 기…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100인 외 100인 ‘낙하산 부대’
2003년 4월 초 어느 날 저녁 청와대. 2002년 민주당 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손발 노릇을 했던 ‘경선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와대에 입성한 노 대통령이 “그들이 보고 싶다”고 해 마련된 자리였다. 노 대통령은 서너 달 만…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대선 후 30개월 … 뜨고 진 盧人들
민주당 부대변인. 61년생. 한양대 졸업. 이회창 저격수. 한나라당으로부터 13회에 걸쳐 피고소·피고발. 명예훼손 관련해 총 5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당함.’2003년 1월 ‘주간동아’가 기획, 선정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100인…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끈끈한 신뢰 원천 ‘해마루 결의’
2003년 10월. 재신임정국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청와대에 천정배 의원이 직격탄을 날렸다. “정보와 권력을 독점, 전횡을 일삼아온 핵심 실세들은 물러나야 한다.”당에서 하고 싶은 말이었지만, 누구도 하지 못한 말이었다. 천 의원은…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盧心이 千心’ … 검찰 개혁 어찌하오리까
(검찰이) 엄청난 권한을 갖고 있어 나눠 갖게 해달라고 하는데, 사실상 검찰이 가진 것은 ‘수사권’ 하나밖에 없다. 검찰이 나름대로 정치권에 대항하면서 이런 전통을 만든 것이다. 검찰의 이 권한이 서민들이나 일반 국민들을 괴롭히는 …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집 날리고 TV·냉장고까지 차압 ‘박찬종의 불운’
1992년 단기필마로 대선에 출마, 150만표 신화를 일궜던 박찬종(67) 전 의원이 자택 경매에 이어 가재도구까지 차압당하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이에 앞서 그는 올해 모친상을 당했고, 5월에는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하는 확정…
20050705 2005년 0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