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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트라이프 넥타이인가
11월3일 16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첫 TV 합동토론회. 왼쪽부터 노무현, 권영길, 이회창 후보 순으로 반원형을 그리며 좌석이 배치됐고 그 순서대로 기조연설이 시작됐다. 노무현, 권영길 두 후보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이…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과외로 영재 만들기’ 아이 잡는다
‘영재교육 2007년까지 4만명으로’ ‘각 분야 우수 두뇌 발굴, 전체 학생의 1%’ ‘대학별 영재 특별전형 대폭 확대’. 11월25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안’이 발표된 후 언론들이 일제히 ‘영재교육’ 특집을 내보내…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40대 지식인 정체성을 말하다
영화평론가 이상용씨는 독립영화판에 불고 있는 복고 현상에서 묘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짧은 여행의 기록’이나 ‘Grand Day Out’처럼 광주를 무대로 작품을 만든 감독들이 모두 1970년대 초반생이라는 사실이다. 이상용씨는 이…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나 홀로 조기유학 … 글쎄요”
미국에서 교육심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최성애 박사(46)가 한국을 방문했다. 2주간의 일정표는 자녀교육,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활동으로 빡빡하게 채워져 있다. 그는 조기유학과 이민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을 때 한국의…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틀에 박힌 답변은 점수 깎이기 십상”
성균관대의 2003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결과를 보면 구술면접에서 당락이 바뀐 경우가 55.4%나 됐다. 절반이 넘는 수험생들이 구술 면접고사를 적합, 부적합의 판별 기능 정도로 얕잡아봤다가 큰코다친 셈이다. 2002학년도 대입에…
20021205 2002년 11월 27일 -

화끈하고 겸손한 지도자 급구!
며칠 전 택시를 탔다가 기사로부터 “박정희, 전두환 같은 대통령이 나와야 할 낀데”라는 말을 듣고 흠칫 놀랐다. 여론조사를 하면 대통령의 자질로 ‘정책능력’과 ‘도덕성’을 첫손에 꼽지만, 여전히 ‘화끈함’과 ‘밀어붙이기’를 더 선호…
20021205 2002년 11월 27일 -

‘현산어보’ 찾아 흑산도 여행 7년
지난 여름 흑산도 부근 우이도에서 제목과 일부 내용만 전해지던 정약전(1758~1816)의 ‘송정사의(松政私議)’ 전문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인공은 세화여고 생물교사인 이태원씨(31). 한문학자도 아닌 그가 어떻게 ‘송정…
20021205 2002년 11월 27일 -

평화시장에서 궁정동까지 고통과 모욕… 암울한 역사 속으로
한국현대사에서 1970년대는 무엇이었나. 70년대를 상징하는 두 가지를 꼽으라면 전태일과 경부고속도로일 것이다. 등장 순서는 경부고속도로가 빨랐다. 원래 고속도로 개통 예정일은 1971년 6월30일이었지만 1971년 대선을 염두에 …
20021128 2002년 11월 21일 -

“매일 한 편씩 쓰고 평가받는 게 최선”
”반드시 누군가의 평가를 받아라.”“족집게는 없다.”사실 논술에는 지름길이 없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우직한 방법이 최선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3년 내내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만 접한 학생들에게 어느 날 갑자…
20021128 2002년 11월 21일 -

‘음반협 vs 네티즌’ 또 불붙은 저작권 전쟁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박경춘)가 인터넷 음악사이트와 ‘저작권’ 전쟁을 벌이고 있다. 협회측은 10월28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에 공문을 보내 11월7일까지 5000여 음악동호회가 불법게시하고 있는 …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인디언 치료사의 ‘세상살이 처방전’
롤링 선더(rolling thunder). 1915년 미국 남동부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에서 태어난 체로키 인디언 치료사. 1960년대 미국 히피 세대들의 영적 지도자로 떠올랐던 인물이다. ‘비를 내리는 인디언’으로 불리던 그는 인디…
20021121 2002년 11월 14일 -

“공부病 없이 무공해 農心 영글어요”
11월6일 바깥세상에선 수능 한파가 오느니 마느니 피가 마르는데 전북과 충남의 경계선에 위치한 전주한농예능학교 교정은 고즈넉하기만 했다. 바로 전날 치러진 신축교사 준공식의 뒷정리를 하기 위해 남은 몇몇 아이들만 눈에 띄었다. 이들…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김두한 육성증언’ 책으로 읽고 테이프로 듣고
주간동아 355호(10월17일자)에 ‘김두한 동아방송 육성증언’ 기사가 나간 후 드라마 ‘야인시대’의 인기만큼이나 반응이 뜨거웠다. 해외동포로부터 모든 음성자료를 청취하게 해달라는 이메일이 날아들고, 책으로 엮어줄 수 없느냐는 요청…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직업 총장들 상아탑 접수
10월15일 한성대 제4대 총장으로 취임한 한완상 전 부총리(66)는 8명의 교내외 후보와 경합을 벌였다. 이번 선거에서 초미의 관심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나란히 장·차관으로 일했던 한 전 부총리와 최희선 전 차관의 맞대결. 또 교내…
20021114 2002년 11월 08일 -

대학가 “발전기금을 걷어라”
발전기금 모금 성과가 대학 구성원들의 단결력과 그 대학의 미래를 평가하는 척도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마다 다양한 모금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발전기금 모금에 관한 한 가장 빨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장쩌민을 알면 중국이 보인다
향년 76세, 중국 공산당 총서기직을 맡은 지 13년째인 장쩌민은 과연 은퇴를 선언할 것인가. 11월8일로 예정돼 있는 제16기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장 총서기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금까지는 장이 은퇴하고 후진타오, 원자바오…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다담선, 名茶 세계로의 초대
하록동홍(夏綠冬紅). 더운 계절에는 푸른 차를, 겨울에는 붉은 차를 마신다. 훌쩍 깊어진 가을날 그 색이 붉다 못해 검은빛이 도는 보이차의 향기를 입 안 가득 문다.오늘 다담선의 팽주(차를 끓여 대접하는 이) 김미려씨가 권한 차는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서울팀 창단 물 건너 가나
”CU@K리그를 약속하며 월드컵이 끝났을 때 서울지역 서포터스들의 기분이 어땠겠어요?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데 우리는 갈 곳이 없다는 당황스러움, 허탈감 같은 것이죠.”서울 프로축구팀 서포터스 ‘레드파워’ 회장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CU@K리그…꿈은 사그라지다
쌀쌀한 날씨를 탓할까. 10월23일 선두 성남 일화와 막판 뒤집기에 나선 수원 삼성의 K리그 경기가 벌어진 성남 공설운동장. 성남 일화 서포터스는 월드컵 때처럼 ‘격렬한 응원’을 벌였지만 텅 빈 운동장은 불과 60여명의 서포터스가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인류의 미래’ 그것을 알려주마
과학의 성과는 다음 반세기 동안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각 분야에서 어떤 발전이 이루어지고 그것들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경계를 넘나들 것인가. 현재의 예…
20021107 2002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