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겪은 두 나라 ‘책으로’
한국디지털대 김중순 총장(64)은 1938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1960년대에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그대로 눌러앉았다. 35년을 미국 남부(조지아주)에서 살며 테네시 대학 교수(인류학)로 재직했고, 그곳에서 두 아들을 낳고 키워 …
20030206 2003년 01월 29일 -

날개 단 ‘로또’ 날개 꺾인 ‘강원랜드’
로또가 매회 국내 복권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2년 12월2일 발매 첫날 6억6000만원어치를 팔았고, 1월3일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단일 복권으로는 최초로 하루 10억원대 판매를 달성했다.게다가 4, 5회에서 잇…
20030130 2003년 01월 24일 -

완당평전 200군데 이상 틀렸다
1년 전 명지대 유홍준 교수(미술사)가 조선 후기 대학자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를 집대성한 ‘완당평전’(전 3권·학고재 펴냄)을 펴내자 ‘추사의 부활’ ‘마음 닦는 감동적인 책’ 등 온갖 찬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한 30대 재…
20030130 2003년 01월 23일 -

변화와 개혁 2003년 한국 읽기
우리 사회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연극 이대로 좋은가. 정보통신산업 어디까지 와 있나. 환경·에너지 이대로 좋은가. 2003년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와 있나. 이런저런 물…
20030130 2003년 01월 23일 -

동물들의 구구절절한 사연 책으로…
전용 레스토랑에 출입하고 월 25만원씩 하는 유치원에 다니며 비디오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개는 과연 행복할까? 귀를 분홍색으로 염색하고 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선글라스까지 쓴 개는 어떨까? ‘응석 유전자’를 조작해 넣었다면 몰…
20030130 2003년 01월 22일 -

간다! 엽기 ‘노빈손’ 해외로 해외로
무인도에는 수돗물이 없고 가스레인지도 없다. 휴대폰이 안 터지고 자장면 배달도 안 된다. 물 한 방울까지 제 발로 찾아야 하고 불씨 하나도 제 손으로 피워야 하는 절박한 상황. 그런 무인도에 홀로 떨어진다면? 이제 주인공 노빈손이…
20030123 2003년 01월 16일 -

한국 만화의 힘, 프랑스 밟고 세계로
2003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은 한국을 선택했다. 1월23부터 4일간 프랑스 앙굴렘 시에서 열리는 국제만화페스티벌에 한국이 일본(2001년), 미국(2002년)에 이어 올해의 주빈국(主賓國)으로 선정된 것. 이에 따라 한국문화콘텐츠진…
20030123 2003년 01월 16일 -

신세대에 노크하는 대하소설
신세대 독자들을 위해 박경리의 ‘토지’와 김주영의 ‘객주’ 개정판이 나란히 나왔다. 박경리의 ‘토지’(전 21권)는 최참판댁 윤씨 부인에서부터 아들(최치수), 손녀(최서희), 증손자(윤국·환국)에 이르는 4대를 중심축으로 양반, 농…
20030123 2003년 01월 15일 -

4·19 →6·3 →유신 →386
1970년 제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2세의 김영삼, 44세의 김대중, 47세의 이철승이 신민당 대통령후보 지명전에 나서자 가장 놀란 사람은 박정희 대통령이었다. 당시 53세였던 박대통령은 정치계를 강타한 ‘40대 기수론’을 잠…
20030116 2003년 01월 10일 -

“영어 단어 암기, 한자 접목하면 쉬워요”
”영어를 배울 때 quick은 빠르다, 이렇게 외우죠.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사람들뿐 아니라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도 외우는 방법밖에는 도리가 없어요. 어원을 라틴어나 그리스어에서 찾지만 왜 그런 말이 생겼는지 그 뜻을 모르…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동양의 빛과 그림자 … 112명의 발자취
‘위대한 아시아’에 등장하는 112명을 훑어가다 보면 한 번도 입에 올려보지 않은 낯선 이름이 많아 당황스럽다. 솔직히 몽골 민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던 작가 차드라발링 로도이담바의 대하소설 ‘맑은 타미르 강’을 알지 못하며, 인…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무의식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
자아, 의식과 무의식, 원형, 그림자, 페르소나, 콤플렉스, 아니마와 아니무스. 이런 용어들이 그리 낯설지 않다면 진정한 ‘자기’와 만날 준비는 됐다. 우리는 스위스의 분석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도움을 받아 자신도 몰랐던 의식…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1288쪽짜리 우리 가족 주치의
질문. “의사가 진찰을 할 때마다 몸의 여러 부위를 두드리는데 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타진이라고 하는 진단 방법으로, 중요한 진찰의 한 방법입니다. 타진을 할 때는 한 손가락을 몸에 대고 다른 손가락으로 몸에 댄 손가락을 쳐서…
20030109 2003년 01월 03일 -

6080세대 “마지막 지혜까지 환원”
2002년 12월23일 서울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학계, 문화계 원로 20여명이 모였다.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측이 이 신축빌딩에 ‘태평관 기숙당’(太平館 耆宿堂·이하 태평관)이라는 문화 사랑방을 마련하고 각계 원로들을 초청…
20030109 2003년 01월 02일 -

대통령 뒤 숨은 권력 그리고 암투
모임은 이 사회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의 비밀결사 같은 것이다. 정치, 경제, 학술, 문화, 연예계를 망라해 유명인사들이 가입해 있는, 사실상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조직’이다. 겉보기에는 친목모임 같지만 서로가 서로를 키워…
20030102 2002년 12월 27일 -

미국 대통령 1등에서 꼴찌까지
대통령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국민의 감시와 평가다. 결과는 다음 선거에서 표로 나타난다. 그러나 국민은 대통령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행정조직을 장악하는 리더십이 있는지, 도덕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는…
20021226 2002년 12월 20일 -

우리는 소망한다! ‘열린 광장’을
조선시대 ‘육조 앞’으로 불린 광화문~황토마루(세종로 네거리) 길은 국가의 핵심 관청인 6조가 설치된 상징가(街)이자, 수도의 광장이었다. 일제 치하와 해방을 겪으면서 이 길은 길이 600m, 너비 100m, 18차선에 이르는 대로…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광화문 → 광장 대변신 꿈은 이뤄지나
”세종로는 자동차의 통행을 막고, 남북 방향으로 가는 자동차는 교보생명 사옥 뒷길과 정부중앙청사 뒷길로 우회하도록 하며 동서 방향 통행은 광화문 지하차도를 만들어 해결합니다. 이렇게 얻은 공간에 조선시대의 문화적 상징인 조선왕조실록…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현대철학 핵심 ‘천의 고원’ 오르다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는 ‘21세기사전’에서 다음 세기 인간의 모습은 유목민이라고 정의했다. 정보사회에서 현대인은 특정한 환경과 정보에 고정돼 있는 정착민이 아니라 쉴새없이 길과 정보를 찾아 헤매는 유목민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인생 설계’ 전문가에게 맡겨라
컨설팅이라고 하면 기업의 경영전략을 세우고 자문하는 일로 인식됐으나 최근 들어 개인 컨설팅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일회적 컨설팅이 아니라 주치의나 개인변호사처럼 1대 1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맞춤 컨…
20021219 2002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