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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이 본 현실적 힘의 외교
전 세계는 이라크전쟁 과정에서 미국과 영국의 굳건한 동맹을 확인했다. 로버트 케이건은 ‘미국 VS 유럽 갈등에 관한 보고서’에서 “냉전 종식 이후 더 이상 응집력 있고 단합된 서방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미국과 영국만…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해방 공간 고뇌했던 지식인 삶 알릴 터”
4월24일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 문학제’가 열린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권환, 김기진, 김영랑, 김진섭, 송영, 양주동, 윤극영, 윤기정, 이은상, 최명식 10명의 1903년생 문인들의 문학사적 업적을 기리는 심포지엄에 …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갈라진 교단, 감정보다 깊은 상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에 전화를 걸면 통화연결음 대신 이런 말이 흘러나온다. “요즘 들어 우리 교육의 앞날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들부터 학부모님, 그리고 교사들까지. 보다 새롭게 바뀌어야 하는 한국교육.” 실제로…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정치 승부사들의 필승 조건
정적(政敵)의 송곳니를 뽑아버리려면? 상대가 특허라도 내놓은 양 떠드는 이슈를 먼저 해결하면 된다. 이 전략으로 정적을 무너뜨린 사람이 조지 W 부시 현 미국 대통령이다. 그는 아버지 부시나 레이건 전 대통령의 공화당식 전략으로는 …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여성의 길 조언하는 ‘여교수 일기’
서울대 응용미술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스물여섯에 지방전문대학 상업디자인과 전임강사가 됐으니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부럽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대학이 폐과를 하면서 졸지에 시간강사 신세로 전락. 그 후 보따리 …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가슴 설레는 머나먼 여정
1936년 3월28일 프랑스의 작가 장 콕토는 연인 마르셀 킬과 함께 80일간의 세계여행에 나선다. 그것은 1873년 쥘 베른이 쓴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프랑스 하인 파스파르투의 여정을 따라가는 여행…
20030424 2003년 04월 18일 -

‘판도라 상자’ 열었다, 전쟁은 이제부터
4월12일 부시 미국 대통령은 “사담 후세인 정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랍세계에서 미국의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 미국 주도의 중동질서, 나아가 국제질서 재편은 과연 성공할 수 있…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당신의 몸값 얼만지 아십니까?
”댄스가수의 정년이 35세라고?” 인기그룹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씨(34)가 법원으로부터 21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고 발끈했다. 강씨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불법 유턴한 승용차에 부딪혀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한경과 매경 ‘노무현의 사람들’ 놓고 어깨싸움
한국경제신문에서 펴낸‘노무현 핵심 브레인’이 4월10일 출간 후 5일 만에 2쇄에 들어가 베스트셀러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단 청와대가 500부를 주문했고, 입소문을 통해 정·재계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한다. ‘참여정부의 실세,…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가슴 설레는 머나먼 여정
1936년 3월28일 프랑스의 작가 장 콕토는 연인 마르셀 킬과 함께 80일간의 세계여행에 나선다. 그것은 1873년 쥘 베른이 쓴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프랑스 하인 파스파르투의 여정을 따라가는 여행…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미국 자본주의 현재와 미래
‘20:21 비전’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제목을 풀어보면 ‘20세기를 분석해 21세기를 전망한다’가 될 것이다. 저자 빌 에모트는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장이다.그는 ‘더 멀리 뒤를 볼수록 더 멀리 앞을 볼 수 있다’는 전 …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반전팀의 국적 포기 선언 ‘박수 半 비난 半’
4월3일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이하 반전평화팀) 소속으로 이라크와 요르단에서 활동하다 귀국한 배상현(27), 임영신씨(33)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국적 포기를 선언했다. “무고한 시민을 죽이는 야만적인 전쟁에 동조…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학교급식, 직영이냐 위탁이냐
”오늘은 떡볶이에 꽃게탕이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서울미술고등학교(이하 서울미술고)의 점심시간. 600여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식당으로 모여드니 400석 좌석이 금세 차버린다. 서울미술고는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급식을 …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박해 …보복 … 언론 생각은?
”우리는 일부 언론의 시샘과 박해에서 우리 스스로를 방어해야 한다.” “지난 5년간 ‘국민의 정부’를 끊임없이 박해한 언론과 한 시대를 같이 살아야 한다.” “적당히 소주 한 잔 먹고 우리 기사 잘 써주면 고맙고, 내 이름 한 번 …
20030410 2003년 04월 04일 -

‘알 자지라’ CNN 꺾고 지구촌 안방 점령
카타르 위성방송 알 자지라(Al-Jazeera)의 수석 앵커인 자말 라이언씨. 그는 요즘 오후 3시 무렵 집을 나서 밤 12시까지 방송국에서 일한다. 24시간 뉴스 채널인 알 자지라에서 줄곧 저녁 6시 뉴스를 진행해왔지만 전시 상황…
20030410 2003년 04월 03일 -

현대판 노예들의 ‘고통스런 삶’
‘일회용 사람들’의 내용은 믿기 어렵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 21세기에 감금된 상태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거부하거나 도망치면 가차없는 폭력에 죽음까지 감수해야 하는 사람들, 그들이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인가. 미국의 사회학자 케…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한국어 연구’ 펴낸 우리말 지킴이
“해방된 지 4년밖에 안 돼 우국지정이 넘치던 시대였지. 연애도 죄악시할 만큼 할 일이 많았던 때라 젊은이들 대부분 법과나 상과를 택했어요. 국문과라고 하면 ‘평생 맞춤법이나 따져라’라는 소리를 들었죠.” 강신항 성균관대 명예교수(…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제국주의와 이슬람 왜 싸우나
기어이 전쟁은 터졌다. 프랑스와 독일은 연일 선제공격을 감행한 미국을 비난하고, 영국은 미국과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북핵이라는 예민한 사안을 안고 있는 한국과 일본도 미국 지지를 선언했다. 자, 이 판에서 어떤 기준으로 피아(…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섹스비디오’ 승자 없는 진실게임
”나는 H양이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섹스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후 눈물의 기자회견을 한 함소원씨(25). 현재 그는 경기도의 한 사찰에 머물며 매일 백팔 배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다.H양이 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씨라는 소…
20030403 2003년 03월 26일 -

인천국제공항, ‘1번지’를 부여해다오
개항 2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의 정식 주소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172-1과 2850번지. 2172-1은 공항 건설 초기 가설사무소의 번지이고, 완공된 청사에는 2850번지가 부여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영종도, 용유도, 삼목…
20030403 2003년 03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