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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인구 … 영혼의 동반자는 몇 명?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왠지 마음이 즐거워”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차분해지고 편안해” “몇 시간이나 대화를 나누어도 전혀 싫증나지 않아” “그 사람이 곁에 없으면 허전해” “함께 있으면 적극적이 되고 꿈과 희망이 샘솟는 기분이…
20010726 2005년 01월 12일 -

실패를 모르고 성공을 논할 테냐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엄청난 사고가 터진 후 담당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직한 대답이 아니다. 그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
20010726 2005년 01월 12일 -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外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지난 5월 연주인생 40년을 기념해 ‘황병기 음악세계로의 여행’을 공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가야금 작품집 앨범 5장이 씨앤엘 레이블로 발매된다. 5장으로 된 이 앨범은 헌정공연 못지않게 황병기 음악인생을 정리하…
20010726 2005년 01월 12일 -

버림, 그 아름다운 시작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돌떡이 아직도 냉동실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로 장롱 안은 질식상태다. 화장대 위를 꽉 채운 것들 중에는 빈 병이 더 많다. 언젠가 스크랩하겠다고 쌓아놓은 신문·잡지가…
20010726 2005년 01월 10일 -

“소유 집착은 자멸의 길”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 쿠베르탱 남작이 만든 이 올림픽 구호는 지난 세기 동안 스포츠를 넘어 우리 삶의 전반을 지배해 왔다. 기록 경신을 향한 인간의 집념은 스포츠에 국한하지 않는다. 고도성장시대를…
20010726 2005년 01월 10일 -

국악음반박물관 만든 ‘우리 가락 지킴이’
“지금까지 발매한 국악음반 중 95%는 모았습니다. 어제는 황학동 시장에서 김선초씨가 일제시대에 녹음한 5장짜리 창극 ‘춘향전’을 발견했어요. 90년대 중반 김창룡·김선초씨의 녹음을 복각한 적이 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김씨가 중고제…
20010719 2005년 01월 10일 -

얼굴… 소문… 자궁… 세 모습의 역사
국사편찬위원회가 드디어 ‘한국문화사’ 시리즈를 발간한다고 한다. 기존 정치·경제·사회사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 문화를 통해 역사를 바라봄으로써 쓰이지 않은 역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5월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이…
20010719 2005년 01월 07일 -

인간 중심 경영 ‘1백 년 변천사’
펜실베이니아 대학 경영학 교수인 앨버트 비시어와 로버트 풀머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이 고용인을 훈련시키기 위해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을 소비한다고 추정한다. 전 세계적으로 경영교육시장은 120억 달러가 넘는 가치가 있다. 그 중…
20010719 2005년 01월 07일 -

진짜 뺨치는 가짜그림 “야! 예술이네”
곡식과 기름 장사는 한 푼의 이득이 있고, 베와 잡화는 열 푼의 이득이 있으며, 장례용품과 혼수품은 백 푼의 이득이 있고, 보석과 서화는 만 푼의 이득이 있다.” 서화(書畵) 감정전문가 이동천 박사(랴오닝성박물관 객좌연구원, 선양공…
20010719 2005년 01월 07일 -

‘위기의 학교’ 다양해져야 산다
오늘날 학교의 건강상태는 어떠한 ‘규제’로도 회복이 불가능할 만큼 심각한 처지에 놓여 있다. 어찌 보면 ‘규제’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다. 공립학교가 개혁과 쇄신의 역사를 거듭해 왔다지만, 사실 그 역사는 온갖 실효성 없는 규제들로…
20010719 2005년 01월 07일 -

학년별 눈높이 맞춰 상상의 세계로
아이가 글을 깨치는 순간부터 어른들은 동화에서 멀어진다. 더 이상 읽어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흔히 “1학년이 되었으니까 너 혼자 읽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조언은 다르다. 초등학교 1학년은 아직 듣고 …
20010712 2005년 01월 06일 -

시대의 거인들, 유쾌한 뒷모습
시대의 거인들, 유쾌한 뒷모습 붉은 바탕 위에 검정색 이미지의 카를 마르크스. 은박을 입혀 번쩍거리는 제목 ‘마르크스 평전’만 아니라면 영락없이 ‘체 게바라 평전’(실천문학사 펴냄)이다. 지난해 3월 출간한 ‘체 게바라 평전’은 …
20010712 2005년 01월 06일 -

잘 나가는 한국 발레 …눈앞에서 직접 확인
1년 전 ‘세계춤 2000 서울’이 마련한 ‘세계발레스타 초청공연’은 한국무용수들의 기량이 세계적 스타들과 견주어 조금도 뒤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는 아예 해외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무용수들만의 무대가 펼…
20010712 2005년 01월 06일 -

피임이라는 ‘커밍 아웃’
산부인과 의사: 자꾸 수술 받으러 오지 마시고 이번에는 (자궁 내 장치) 끼웁시다. 환자: (머뭇머뭇)의사: 남편이랑 상의한 뒤 내일 꼭 다시 오세요.(다음날) 환자: 남편이 넣지 말래요. 뚱뚱해진다고.의사: 남편이 어디서 그런 근…
20010712 2005년 01월 05일 -

완두콩만한 알약이 세상을 바꿨다
매년 7월11일은 세계인구의 날이다. 지난해는 전 세계인구 60억 명 돌파로 자축 아닌 반성의 계기가 되었지만, 올해 세계인구의 날은 우리에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온다. 하나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품의 하나로 꼽히는 먹는 피임…
20010712 2005년 01월 05일 -

세계 최고 권위 콩쿠르 석권한 ‘작곡 여왕’
국제현대음악협회(ISEM)는 매년 현대음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음악제를 개최하며, 국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음악협회다. 올해 드디어 박영란씨(40)가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수상작은 플루트, 바…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한-일 여성교류사 완성합니다”
매도 아니면 찬양. 일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흑백논리 일색이다. 그러나 르포라이터 유재순씨(42)는 10년 넘게 일본에 살면서(1987~94년, 99년부터 지금까지 두차례 유학) 이제야 비로소 일본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경쾌… 씁쓸… 눈물… 세 권의 책 세 가지 맛
쉬지 않고 세 편의 소설을 읽었다. 권 수로 치면 5권. 박현욱의 ‘동정 없는 세상’(문학동네), 전경린의 ‘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1·2’(생각의 나무), 김하인의 ‘아침인사1·2’(생각의 나무). 책에 대한…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명화 속으로’가는 여름 피서
유혹하는 모나리자’를 펼치기 전에 먼저 노성두라는 저자를 만나보자. 그는 1959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 쾰른대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고전고고학·로만어문학을 전공했고, 94년 르네상스시대 미술로 박사학위를…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남북,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역사학’
지난 3월1일 남북 역사학자들은 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에서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3·1절 82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 토론회에는 강만길 상지대 총장 등 남한 역사학자 21명이 참가했고, 남북 역사학자들은 일제 침략의 불법성을 밝…
20010705 2005년 0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