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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도 한편의 예술입니다
오는 10월13일부터 일주일 간 계속할 ‘2001 전주 세계소리축제’ 전야제에 환상적인 불꽃놀이 예술이 펼쳐진다. 전주 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측은 이번 전야제 행사 피날레에서 약 18분 가량을 불꽃놀이에 할애하고, 세계적인 불꽃놀이…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비판적 독서란 바로 이런 것”
평론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비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어느덧 소설 뒷부분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칭찬 일색의 ‘주례사 평론’에도 익숙해져 그러려니 하고 읽는다. 그러나 최근 두 편의 글을 읽고 나서 출판계에 만연한 “좋은 게 좋은…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스크린 감동은 아는 만큼 온다!
27억 원의 제작비, 관객 800만 명 돌파. 영화 ‘친구’의 기록 앞에서 콧대 높은 문학도 기가 죽는다. 이미 영화는 흥행성에서 문학을 저만치 따돌렸다. 여기서 굳이 대중문학이냐 본격문학이냐를 구분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안 팔리…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다니엘 바렌보임의 ‘브라질리아’ 外
시카고 심포니와 베를린 슈타츠오퍼 음악감독인 바렌보임이 브라질 ‘삼바’에 심취했다면 의아할지 모르지만, 그가 유대계 이민자의 아들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다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는 ‘브라질 랩소디’(에라토)…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21년이 흘러도 우린 친구 아이가”
21년 만에 친구 이광욱씨와의 전화 상봉을 앞두고 권종국씨(37, 한빛은행 홍보실 대리)는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광욱이 사진은 봉천중학교 3학년 때 동구릉으로 소풍 가서 찍은 것밖에 없어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21세기 금광’ 나노 기술, 노다지 캘 수 있나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전통산업을 연결해 우리 경제를 세계의 선두로 이끌어 가는 개혁에 대해 좀더 연구해 다음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 나노 기술(nano technology, NT)이 주목받는데 이것을 잘 활용해야 I…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신과 인간이 사는 나라 아하! 인도
1990년대 말부터 일기 시작한 인도 열풍은 오히려 인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방해했다. 여행기 대부분이 현지에서 인도인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체험한 기록이 아니라 서양인(또는 일본인)의 눈에 비친 인도를 다시 우리 말로 옮겨놓은 …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당신의 사생활 ‘발가벗은 포로’
1982년 젊은 여성이 약혼자와 함께 자동차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수송되었다. 그 병원은 1년 전 젊은 여성이 아기를 출산한 곳이었다. 수속을 밟던 병원 접수요원이 병원 컴퓨터에서 그녀의 의료기록을 조회하다 여성의 약혼자를 남편으로…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수익성 A, 예술 발전은 C
1999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국립극장은 공모로 임명된 첫 극장장 김명곤씨를 중심으로 200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책임운영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책임운영이 과연 민영화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있다. 정희섭 국립극장 공연운영…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문화예술’ 기업 논리로 보지 마!
김채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는 지난 5월 서울 대학로 문예회관에서 나흘 간 민족춤제전을 개최한 후 분통을 터뜨렸다. “특수한 공연물이 아닌 한 부대인력이나 조명인력 등은 극장에 직원이 상주해 사용자에게 비용부담을 전가하지 …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동양 最古의 사전 편역 ‘한학의 대가’
‘이아’(爾雅)는 중국 13경(주역 서경 논어 효경 맹자 등) 중 하나로 중국 고대의 경전에 나오는 낱말들을 주해한 책이다. 즉 당시 천문, 지리, 음악, 각종 기구, 동식물 등의 낱말 뜻을 총정리한 일종의 잡학백과사전.예를 들어 …
20010809 2005년 01월 17일 -

한국문학의 세계화 노벨문학상 ‘첫걸음’
올해로 9년째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을 벌이는 대산문화재단 곽효환 문화사업팀장은 지난해 프랑스어로 번역한 한국소설들을 펴낼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던 중 편집자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프랑스 사회에서 먹힐 작품은 한국 내 지명도와…
20010809 2005년 01월 17일 -

조기유학, 고액 영어유치원이 왕도일까?
모처럼 방학을 맞아 살 판 난 아이들과 그 모습을 보며 불안에 떠는 학부모들에게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먼저 영어. 혹시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이미 자녀를 해외 영어캠프에 보냈는지? 아니면 국내에서 영어 특훈이라도? …
20010809 2005년 01월 17일 -

역사로 다시 쓰는 ‘의병장 신돌석’
중학교 국사 교과서의 ‘항일의병 투쟁의 전개’ 부분을 펼치면 신돌석(1878~1908년)에 대해 이렇게 기술해 놓았다. “을사조약 강요 이후에는 규모가 큰 의병부대가 여러 곳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하였다. 이때 의병장으로 활동한 대표…
20010809 2005년 01월 17일 -

부모 살해범 이은석은 무죄?
2000년 5월21일 일요일. 이은석은 방에 있던 망치를 들고 어머니가 자는 방으로 들어갔다. 머리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세 번 쳤다. 그냥 확인도 하지 않고 방문을 닫고 나와 자기 방으로 돌아와 망치를 손에 든 채 약 4시간 동안 …
20010809 2005년 01월 14일 -

한국연극사 집대성 … ‘동양극장’ 산파역
요즘 1930년대 연극계를 다룬 KBS 주말드라마 ‘동양극장’이 화제다. 당대의 명배우 황철과 차홍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작가 임선규와 조선 최고의 미녀로 불린 문예봉 부부, 동양극장 홍순언 사장과 조선 최초의 서양무용가…
20010802 2005년 01월 14일 -

새로울 것 없는 性 지식과 호기심…왜 손이 갈까
빨간 바탕에 흰 글씨로, 또는 검정이든 빨강이든 눈에 잘 띄게 인쇄한 ‘19세 미만 구독 불가’는 자꾸 힐끔거리게 한다. 비닐로 단단히 포장했으니 함부로 열어볼 수도 없고. 이번 주에는 두 종류의 ‘19세 미만 구독 불가’ 신간이 …
20010802 2005년 01월 13일 -

독일 현대사 뼈아픈 체험기
요즘은 ‘노벨 문학상’ 딱지도 한국 독자들에게 먹혀 들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지난해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른 마틴 발저의 작품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최근 종문화사에서 발저의 ‘샘솟는 분수’(노벨상 후보작)와 ‘유년시절의 정체성’ …
20010802 2005년 01월 13일 -

더 낳을까 말까… 헷갈리는 가족계획
출산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세계 인구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1999년 10월을 기해 전 세계 인구는 60억 명을 넘어섰고, 2050년께는 지금보다 50%가 늘어난 93억 명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중 개발도상국 인구가 전체 인구…
20010802 2005년 01월 13일 -

‘산들바람’ 우습게 보다 큰코다쳐!
사이버 연애도 부정한 행위인가.” 아직까지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은 유보상태다. 법적으로 부정한 행위라는 개념이 성기의 삽입을 뜻하는 ‘간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이 기준에 따르면 부정한 행위로 볼 수 있지만…
20010802 2005년 0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