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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진상 철저히 밝혀라 外
친일진상 철저히 밝혀라 열린우리당 신기남 전 의장의 부친이 일본군 헌병 오장 출신으로 밝혀진 데 이어 이미경 의원의 부친도 일본군 헌병 출신이라고 털어놔 큰 충격을 주었다. 이제 친일과 독립의 과거사 규명은 되돌릴 수 없는 과제가…
20040909 2004년 09월 02일 -

자기경영의 세 가지 원칙
초보 운전자의 특징은 핸들에 집착한다는 점이다. 너무 집착한 나머지 꼿꼿이 앉아 핸들과 나 사이의 간격이 주는 여유는 없어지고 이내 목과 어깨가 뻣뻣해진다. 한 달쯤 지나면 좀 나아지고, 두어 달 지나면 핸들의 구속에서 벗어난다. …
20040909 2004년 09월 02일 -

상한가 최윤정 / 하한가 민주노동당
▲ 최윤정38살 만학 뇌성마비 대학원생, 어머니와 함께 영광의 졸업식. 20일 대구한의대 200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장. 딸 최윤정씨는 ‘장한 학생상’, 어머니 김춘선씨는 ‘장한 어머니상’ 수상. 최씨는 4.50 만점에 4.44점…
20040902 2004년 08월 27일 -

금강산 천혜 비경 앵글에 ‘찰칵’
“금강산은 한 번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 산에 오를 때마다 일만이천 굽이굽이가 늘 새롭죠. 그게 금강산의 참매력입니다.”사진작가 이정수씨(59)는 우리나라에서 금강산을 가장 잘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1998년…
20040902 2004년 08월 27일 -

환경영화 만드는 세 감독
‘내 마음의 풍금’을 만든 이영재 감독(가운데), ‘아는 여자’의 장진 감독(오른쪽), 그리고 ‘거미숲’의 송일곤 감독 등 ‘웰 메이드’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젊은 세 감독이 환경 옴니버스 영화를 만든다. 세 감독이 함께 만든 환경영…
20040902 2004년 08월 27일 -

박사님 된 ‘지방 행정 일꾼’
‘고참’ 공무원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8년째 경기 파주시청에서 근무해온 박재홍(48) 총무과장이 그 주인공. 박과장은 논문 ‘지방자치단체 시민참여제도의 효율성에 관한 경험적 연구’로 8월20일…
20040902 2004년 08월 27일 -

“부부싸움 잘하는 법(?) 연극으로 배우세요”
요즘 서울 대학로로 주부들이 몰려오고 있다. 연극 ‘맞짱부부’를 관람하기 위한 인파다. 이 연극은 결혼 5년차 부부를 통해 부부싸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道)를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된 작품. ‘도시의 천사들’ ‘달빛 소나타’…
20040902 2004년 08월 26일 -

제주도의 다섯 여심( 女心 )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가본 제주도!1990년 제주도로 대학 졸업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주도 어디어디를 갔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너무나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맞춰 신기라도 한 듯 똑같은 흰색 운동화가 가장 먼…
20040902 2004년 08월 26일 -

용기와 희망 주는 소식 자주 접했으면 外
용기와 희망 주는 소식 자주 접했으면 커버스토리 ‘불황 극복 대작전’을 읽고 매우 기분이 좋았다. 이 기사를 읽은 많은 국민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았을 것이다. 경제 불황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희망을 잃는 것이다. 안 된다고 질책하다…
20040902 2004년 08월 26일 -

그리스인과 바다
그리스 사람들은 굳이 백사장을 찾아다니지 않는다.수천 개의 섬과 수천 킬로미터의 해안선을 갖고 있는 그들에겐 바다가 곧 삶의 현장이자 생활공간이다. 오후 2시가 되면 직장인은 퇴근을 하고 상가는 일제히 문을 닫는다. 대지가 불타오르…
20040902 2004년 08월 26일 -

법전 잘못 지적한 ‘시민의 힘’
“내 목숨보다 소중한 자식을 군대에서 잃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는 법조문조차 제대로 관리 못하고 우리를 두 번 울렸습니다.” 3류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벌어졌다. 국가기관의 실수로 법전에 법 개정 내용이 잘못 기재되는 바람에 법원…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이주노동자의 애환 비디오에 담아
민영순씨(48)와 알란 데수자씨는 전 세계를 떠돌며 이방인의 삶을 사는 작가 부부다. 한국에서 태어나 7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민씨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UC 어바인대학 교수이고, 알란 데수자씨는 영국 국적의 인도네시아인…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무대 컴백한 ‘60대 소녀’
“연습하느라 일주일째 집에 못 들어갔어요. 그래도 피곤한 줄 모르겠네요. 무대에 선다는 걸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기운이 샘솟거든요.”‘만년 소녀’ 원희옥씨(68)의 가는 목소리에선 아직도 ‘소녀’의 수줍음과 떨림이 전해져왔다. 원씨…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국군방송 50주년… 최고스타 ‘홍병장’
2002년 늦가을 가요 ‘흔들리는 우정’을 남겨놓고 홀연히 입대했던 가수 홍경민. 지금은 ‘말년 병장 홍경민’이 된 그는 매일(일요일 제외) 저녁 8시부터 9시 사이 ‘홍경민의 천하무적 국군방송’을 진행하고, 매주 한 차례씩 격오지…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상한가 이라크 축구팀 / 하한가 미국 농구팀
▲ 상한가 이라크 축구팀조국에서 테러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던 이라크 축구대표팀. 2004 아테네올림픽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8강에 안착. 전화(戰火)를 딛고 일군 ‘쾌거’…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한강을 사랑하자 外
한강을 사랑하자특집 ‘한강의 재발견’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제시된 풍부한 읽을거리에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시골에서 서울에 온 지 15년여가 됐지만 한강변으로 직접 나가본 적은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여서 …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산삼은 엉엉 울고 싶다?
얼마 전 매스컴을 뜨겁게 장식한 화제의 인물이 있었다. 휴가를 갔던 한 남자가 민박집 뒷마당에서 인삼 한 뿌리를 캐먹었는데 그것이 그만 150년 된 산삼! 결국 시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2500만원을 배상하고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상한가 용감한 주부 박씨 / 하한가 심창구
▲ 용감한 주부 박씨40대 주부, 용기와 기지로 경관 살해범 검거에 일등공신. 8월8일 오후 2시, 서울 방화동 주부 박모씨(48) 집에 괴한 침입. 알고 보니 경관 두 명 살해하고 달아난 이학만씨. “절대 신고 안 한다” 약속하고…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한국인 피 흐르는 세계적 비올리스트
“어머니의 나라에 와서 기뻐요. 혈육을 만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뜁니다.”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대관령 국제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한국계 미국인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25)은 서툰 한국어로 또…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약수터 물맛이 정수기 경쟁력”
“약수터에서 먹는 물맛을 집에서 맛볼 수 있게 해주겠습니다.”정수기업체 ‘ㅎ、ㄴ우물정수기’의 강송식 사장(66)은 요즘 무척 고무돼 있다. 지난 2월 특허를 등록한 ‘이중전기분해정수기’를 조만간 시판할 계획이기 때문. 이 정수기는 …
20040819 2004년 08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