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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강점덕씨 / 하한가 김중겸 충남지방경찰청장
▲ 상한가 강점덕씨신년 벽두부터 펼쳐진 사랑의 신장 기증 릴레이가 훈훈한 화제. 신부전증 환자에게 희망의 새 생명을 선물한 이 기증 릴레이는 전남 여수에 사는 강점덕씨의 신장 기증이 도화선이 됐다고. 한쪽 신장을 떼어내 일면식도 없…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포크 록풍 발라드로 갈아입었어요”
살아가면서 항상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그 의지를 칭찬하고 싶어진다. 특히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은 더욱더 그렇다. 음악적으로 성숙해져 돌아온 이수영(22)이 꼭 그런 느낌이다. ‘I Believe’…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네티즌’과 ‘누리꾼’ 비교해봅시다
한두 달 전부터 국립국어연구원과 동아닷컴은 ‘말터(www.malteo.net)’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우리말 다듬기를 하고 있다. 최근에 시민들의 제안으로 ‘누리꾼’이란 말을 만들었는데, ‘네티즌’이라는 외래어를…
20041111 2004년 11월 05일 -

귀염둥이 남동생
사진의 주인공은 제 막내동생이자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입니다. 어렸을 때는 늘 옆에 있었기에 동생과 함께 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동생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지요. 그때는 남동생이 커가는 증…
20041111 2004년 11월 05일 -

“로마자 표기법이 국가 경쟁력 낮춘다”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가 1월25일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하는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김성남)의 안건으로 올라가게 됐다. 로마자 표기를 영어 발음에 맞춰야 한다는 이색 주장을 펼쳐온 김복문 충북대 명예교수(70ㆍ국제경제학)가 현행 로마…
20020117 2004년 11월 05일 -

“범죄피해자 눈물 이젠 닦아줍시다”
수사당국의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수사방식에 대응해 ‘범죄자 인권’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던 시절이 있다. 그러나 날벼락처럼 갑자기 범죄의 피해를 보게 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전무하다시피 했던 게 그동안의 현실. 한국범죄피해자지…
20041111 2004년 11월 05일 -

실험적 건축 추구하는 ‘무서운 신예’
“실용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을 짓고 싶습니다.”10월29일 새건축사협회 신인건축가상을 수상한 이재혁씨(38)는 기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입을 열었다. 이씨는 건축계에서 ‘무서운 신예’로 꼽히는 인물. 강남구 청…
20041111 2004년 11월 05일 -

“약사회 창립 50주년 … 국민 위해 변신”
“이제 약사회는 더 이상 약사의 직능을 보호하는 이익집단이 아니라 의료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단체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11월8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50)은 창립 기념일에 즈음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20041111 2004년 11월 05일 -

이전 계획 실현 위한 ‘비장의 승부수’
박재윤(朴在潤) 부산대학교 총장이 지난 1월2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장관급인 국립대 총장의 단식농성은 사상 초유의 일. 공인인 그가 주변의 비난을 무릅쓰고 단식농성을 불사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박총장이 단…
20020117 2004년 11월 05일 -

외국 대학 분교 유치해야 대학이 산다
동해안에서 잡은 생선을 산 채로 서울로 수송하는 방법이 재미있다. 이동식 수족관에 생선을 잡아먹는 메기를 넣어두면 된다는 것이다. 생선끼리만 있으면 몇 시간 걸리는 여행길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메기에게 잡아먹히지 …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여고시절로 돌아가고파”
30년 전 경북 영주에서 찍은 여고시절 사진입니다. 그 시절 사진 속 일곱 명의 친구는 얼마나 친했는지 모릅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교복이며 단발머…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시민운동 더욱 활성화해야’ 外
▶시민운동 더욱 활성화해야 커버스토리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읽고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체는 일반 시민임을 새삼 느꼈다. 물론 권력층과 정치인, 정책과 제도의 힘도 무시 못할 요인이지만 이들이 바꾼 것은 결코 오래…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종교·과학 접목되면 사회 건전성 회복”
“한국사회의 갖가지 병리(病理) 현상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점철한 급격한 사회 변동인 근대화와 민주화, 통일운동 과정에서 파생한 부작용이다. 그 책임의 일부는 기독교에 있다.” 2001년 12월29일 한국사회병리연구소에서 ‘기…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법까지 위반하며 장애 차별한 겁니다”
“장애인에게 육상을 시킬 수는 없지 않습니까.” 장애인(오른쪽 다리 마비)인 춘천소년원 이희원 의무과장(39·서기관)은 충북 제천시장이 자신에게 했던 이 말을 잊지 못한다. 장애인이지만 정상인 못지않게 열심히 일해온 그에게는 가슴에…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통일문제 새로운 접근 … ‘해방공간’ 연구 개척자
‘한국민주당 연구’ ‘인민당 연구’ 등의 책을 통해 1945년 이후 이른바 ‘해방공간’ 연구의 문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경남대 심지연 교수(53·정치학)가 ‘남북한 통일방안의 전개와 수렴’이라는 새 저술을 내놓았다. 분단 이후 반세…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상한가 정막래 교수 / 하한가 김용채 자민련 부총재
▲ 상한가 정막래 교수교수 임용 5년도 안 된 30대 젊은 교수가 퇴직 때까지 30년간 매달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약속하고 나서 화제. 대구 계명대 정막래 교수가 그 주인공으로, 정교수의 장학금 기탁 이유는 ‘그동안 줄곧 장학금을…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타는 목마름’으로 시낭송 챔프 등극
한때 서슬 퍼런 안기부장 공관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던 곳에서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이 울려 퍼졌다. 지난해 12월28일 저녁, 남산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1회 ‘시민을 위한 시&낭송 콘테스트’는 일반인과…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독일이 인정한 파이프오르간 마이스터
대학에서 산업 공학 전공, 서울시립가무단에서 활동, 흥사단에서 문화운동 전개, 봉산탈춤 전수자 …. 파이프오르간 마이스터 홍성훈씨(43)의 이력은 다채롭기까지 하다.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이토록 여러 방향을 모색했던 그는 결국 국…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빛나는 눈물 연기에 안방극장도 글썽
”거뉘 집 딸인지 참 참하다.” MBC 드라마 ‘상도’에 출연중인 김유미(22)를 보고 이렇게 느낀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탄탄한 근육질의 터프걸들과 남성의 엉덩이를 툭툭 치는 당돌한 여자들, 노골적인 섹시함으…
20020110 2004년 11월 04일 -

상한가 최상길 / 하한가 라이브 패스트
▲ 최상길‘올해의 저축왕’에 뽑힌 장애인 노점상 최상길씨(40), 이웃사랑도 화제. 10월26일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 받은 최씨. 빈한한 가정에 선천성 뇌성마비 딛고 장난감 행상으로 16년간 1억원 모아. 사용한…
20041111 2004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