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설픈 세계화는 안된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한국은 IMF와 미국의 요구에 따라 기업은 부채비율을 200%로 낮추고, 결합재무제표 작성과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했으며, 금융기관은 BIS(자기자본비욜) 8% 준수 등을 수용함으로써 한국경제 전반에 걸쳐 급격한 구…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상한가 이재웅 / 하한가 이정빈
정현준 파동으로 끝없이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벤처업계에 던져진 희소식 하나.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이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회의(WEF)가 선정하는 ‘미래를 이끌 세계 지도자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소나무에게 말 걸어봤나요?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교정의 나무들 중 한 그루를 골라 그 나무와 3개월 동안 대화를 나눈 소감을 써내는 과제를 내주었다. 그랬더니 세상에 그런 과제가 어디 있느냐, 어떻게 나무하고 얘기를 하느냐고 모두들 볼이 부었다. 그…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상한가 황우석 / 하한가 이광재
▲ 상한가 황우석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또 한 번 세상 놀라게 해. 척수손상, 선천성 면역결핍증 등 난치병 앓는 남녀노소 11명에게서 줄기세포 첫 추출. 인간배아복제 방법 이용, 인체 모든 장기 세포로 자랄 수 있는 세포 얻은 것…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위기의 남편’ 구하러 전격 중동行
로라 부시 여사는 뉴스위크의 ‘미군 코란 모독’ 오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월19일 요르단으로 향했다. 그리고 24일까지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차례로 방문하며 부시 대통령이 중동 민주화에 힘쓰고 있음을 호소했다. 요르단에서 …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누구 폼이 가장 멋져요?”
1966년생인 우리들에게는 교복을 제외하면 소풍날 혹은 수학여행 때 부모님이 사준 옷이 유일한 사복이었답니다. 빈부 격차를 느낄 수 없는 교복 차림이 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새 옷을 입어보랴 싶어 어머니…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청계천게이트 확실히 파헤쳐라 外
청계천게이트 확실히 파헤쳐라 ‘청계천 구린내 누굴 덮칠까’를 읽었다. 재개발만 하면 각종 의혹이 뒤따르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수뢰혐의로 구속되더니 한나라당 전 지구당위원장도 서울시장 면담을 주선해주는 …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기업 자원봉사 ‘또띠’를 아세요
“불우한 청소년들의 멘토(조언자·상담자)가 되고 싶으세요? 참여자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또띠 프로그램(www.tortee.org)이 있습니다.” 또띠? 낯설지만 희망 찬 이름이다. 또띠(Tortee)란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e멘…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새와 함께 5년 데이트 ‘사진展’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카메라를 둘러메고 새를 찾아나선 지 5년. 수천 통의 필름과 무수한 시간을 쏟아부었지요. 휴일에 가족들 눈치 봐가며 혼자 집을 빠져나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새들과의 데이트는 참으로 뿌리치기…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수험생·학부모 입시 헛걸음 이제 그만”
“대학 입시에서도 전략은 성적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수시로 갈 것인지 정시로 갈 것인지 선택해야 하고, 선택과목을 어떻게 조합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도 찾아야 합니다.”서울 정보학원 정보(47) 원장은 …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지구 끝까지 추적 범죄자들 꼼짝마!
▽강효흔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군복무를 마치고 부모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이민갔다.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여자를 잊지 못해 다시 한국으로 나와 결혼 후 미국에 정착했다. 20대 혈기방장한 시절을 미주 한인신문 기자로 보냈고,…
20001116 2005년 05월 27일 -

“임기 중 첫아이 낳고 싶어요”
듣는 사람까지 ‘그 남자의 매력’이 궁금해진다.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예비신랑’에 대해 뽐내는 표정이 꼭 ‘사춘기 소녀’ 같다. 첫눈에 반한 건 아닌데, 어느 날 머릿속이 하얗게 되더란다. 의원이 되기 전엔 ‘자유롭게’ 인라인스케…
20050531 2005년 05월 26일 -

개혁 주체 도덕성부터 회복하라
개혁은 김대중 정부의 가장 비중 있는 정책추진 과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개혁은 유감스럽게도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다. 정치개혁 교육개혁 재벌개혁 기업개혁 금융개혁 공기업개혁 방송개혁 인사개혁 노동개혁 의료개혁 등 어느 한 분야에서…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상한가 김동주 / 하한가 송영진·권기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동주는 결국 한국시리즈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그는 소속팀의 시리즈 진출에 일등공신으로 기록됐다. 두산의 3루수 김동주는 지난달 플레이오프를 치르던 도중 상대 타자의 타구에 맞아 오른쪽 가운데 …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노래 열정 식지 않는 ‘위대한 오빠’
가수 조용필(50)이 11월9∼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다시 선다. 작년 12월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해 화제를 모았던 조용필은 올해 공연횟수를 6회로 늘려 더 많은 팬들 앞에서 열창의 무대를 선보일 예…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길림댁’이 눈물로 쓴 9년간의 ‘한국살이’
조국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주제를 알라’였어요. ‘여기가 어딘 줄 알아? 니네 중국 땅이 아니야. 여기는 한국이야, 한국!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하는 거예요.”김춘란씨(44)는 수년째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눈이 마주치면 …
20001109 2005년 05월 25일 -

새야 새야 파랑새야…
1894년 11월 충남 공주 우금치 고갯마루에서 동학농민군들이 살을 에는 찬바람을 뚫고 몸을 날렸다. 그들의 손에는 죽창과 낫, 괭이 등 무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보잘것없는 도구들이 들려 있었지만, 이들과 맞선 일본군은 총으로 무장…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월미도로 간 사총사
벌써 11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군 휴가를 나왔을 때 친구들과 인천의 ‘월미도’ 놀이동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친구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 생활, 그리고 군 제대할 때까지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습니…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한국 산악인들에게 갈채를 外
한국 산악인들에게 갈채를 커버스토리 ‘한국 산악계 신화창조’를 읽었다. 탐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우리 산악인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난관을 극복하고 정상에 도달한 그들의 투지와 강인한 정신력에 새삼 감동하지 않을 수 없…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夜學은 21세기 평생교육의 장”
일제강점기에는 민족 교육, 군사독재 시절에는 민주화 교육을 도맡았던 야학이 100년의 ‘야인(野人)’ 생활을 청산하고 제도권으로 들어오기로 했다. 5월14일 대전 한남대에서 전국 63개 야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연 전국…
20050524 2005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