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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을 기억하십시오
목 놓아 울지도 못하고 가슴으로 한없이 웁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울고 있습니다.소리 내어 울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내 울음소리에 함께 울어주는 옆 사람이 있는 것,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그러나 우리는한없이 가…
20051129 2005년 11월 23일 -

“한국의 원자력 수준 세계가 인정”
은영수(殷榮洙·60·동국대 객원교수) 박사가 11월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열린 ‘사용 후 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관리 안전공동협약’ 평가준비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 미국, 핀란드, 아르헨티나 등…
20051129 2005년 11월 23일 -

“당과 개인 위해 충전의 시간 필요”
한나라당의 입으로 활동했던 전여옥 대변인이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만 20개월 만이다. 때로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독설로 기자들의 관심을 받은 그는 대변인의 논평을 ‘나침반’에 비유했다. 문: 대변인직을 그만둔 소감은. 답:…
20051129 2005년 11월 23일 -

수학여행 가는 길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목적지는 경주. 가는 중간에 어느 역에서 잠시 쉬는 사이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차에서 나오지 않은 친구들도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사진 찍는 데 동참하고 있네요. 친구들의 익살스…
20051129 2005년 11월 23일 -

부산 APEC이 남긴 과제는? 外
부산 APEC이 남긴 과제는? 아시아 태평양 21개국이 모인 부산 APEC 정상회의가 열렸다. 부산이 태동한 이래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외국 귀빈이 몰린 것은 처음이다. 전 세계 시선이 우리나라와 부산에 쏠렸다. 아시아 태평양 회원…
20051129 2005년 11월 23일 -

무늬만 프로 vs 진정한 프로
최근 마카오에서 열렸던 제4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농구장에서 관중의 눈길을 모은 장면이 있었다. 본부석 한쪽에 자리 잡은 남자 장내 아나운서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음악을 틀어주면서 선수 소개는 물론 심판 판정이 있을 때마다 그 …
20051122 2005년 11월 21일 -

퇴직자 위한 전직(轉職) 지원 ‘서비스맨’
아웃플레이스먼트(Outplacement)란 퇴직자를 위한 전문적인 전직 지원서비스를 말하는 새로운 경영 용어다. 이 낯선 개념이 한국에 정착한 시점은 IMF 직후로, 다국적 기업인 ‘DBM’(www.dbm.co.kr)이 한국에서 활…
20051122 2005년 11월 21일 -

“책 속 수채화 도시로 초대합니다”
한양대 도시공학과 원제무(56) 교수는 ‘그림 그리는 교수’로 통한다. 취미 삼아 그리는 아마추어 수준이 아니다. 2월에는 청계천 다리복원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도 열었다. 그동안 펴낸 책 ‘서울의 영감 풍경의 매혹’, ‘도시문화…
20051122 2005년 11월 21일 -

“세계 평화에 힘쓰고 北 돕기 운동 나설 터”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인 박경조(61) 주교가 11월14일에 열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다. 1년 임기인 KNCC 회장은 8개 가맹 교단이 돌아가면서 맡는데, 이번이 성공회 차례. 그는 기독교 내 종…
20051122 2005년 11월 21일 -

중국 동포들의 벗 ‘가리봉 소식통’
서울 가리봉동은 중국 동포들의 집산지다. 숙소부터 식당, 여행사에 직업소개소까지 중국 동포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동포타운신문’이라는 무가지도 있다. 김용필(35) 편집국장은 이 신문의 대…
20051122 2005년 11월 21일 -

“종로에 코미디 공간 열었어요”
서울 종로의 예술문화 공간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던 시네코아 극장이 연극과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MC 코아란 복합극장으로 다시 문을 연다. 11월11일 1차로 문을 연 코미디 전문 공연장 ‘채플…
20051122 2005년 11월 21일 -

“GM 살렸듯이 대우차도 회생 자신”
스미스 회장은 GM의 대우차 인수야말로 GM과 대우차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윈`-`윈(win`-`win)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GM은 “대우차의 연구 개발 역량을 활용해 저가 모델을 개발, 아태지역에 진출할 것”…
20000525 2005년 11월 17일 -

지역감정과 알리바이
4·13총선 결과를 두고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라고 하는 지역감정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간의 정치적 대립과 싹쓸이 현상에 대해 개탄하며 이런저런 진단과 처방을 내놓는다. 이런 논의들을 보면서 지역…
20000518 2005년 11월 17일 -

소꿉친구와의 추억
나에게는 어린 시절 시골 마을에서 다정하게 지내던 분옥이란 소꿉 친구가 있다. 분옥이와 함께 지낸 나의 어린 시절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집 앞 냇가에서 종이배를 띄우기도 하고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
20000518 2005년 11월 17일 -

여성 팬 박수 받는 그녀 … 미인에서 스타로
심은하, 전도연 이후 군웅할거 하고 있는 한국 여배우군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염정아다. 올해만 해도 정우성·임수정·신민아 등과 공연한 ‘새드무비’에 이어,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 ‘소년, 천국에 가다’가 현재 높은 예매율을 …
20051122 2005년 11월 16일 -

수영 천재 박태환 한국 스포츠史 바꿔!
2004년 8월14일 아테네올림픽 수영 경기가 열린 아쿠아틱센터 야외풀장 화장실, 14세 어린 소년이 보기에 측은할 만큼 소리내 울고 있었다. 아테네올림픽 한국선수단 최연소자인 수영의 박태환이었다. 박태환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
20051122 2005년 11월 16일 -

“링보다 한국 사랑이 더 뜨거운 ‘파이터’”
11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K-1 히어로스 서울대회. 피날레를 장식한 파이널 매치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재일교포 유도 선수 추성훈(30)과 일본의 가라테 고수 오쿠다 마사카츠(奧田正勝·29)의 대결이…
20051122 2005년 11월 16일 -

낸시 랭, 신드롬 혹은 감각의 女戰士
베니스 비엔날레(1993년)에서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를 입고 바이올린을 켠 작가 낸시 랭을 만나기로 한 약속이 여름에서 늦가을로 몇 차례 미뤄지는 동안, 몇 명의 작가와 미술평론가들을 만났다. 그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낸시 랭이란 …
20051122 2005년 11월 16일 -

미국 이민 1세대 한국계 여성 임명
미 중앙정보국(CIA) 한국 거점장에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거점장은 한국에 나와 있는 CIA 요원 중에서 최고위직. 한국 국가정보원은 미국 거점장에 최고위직인 1급(관리관)을 파견한다. 기타…
20051122 2005년 11월 16일 -

“탁상국감 싫어 발로 뛰며 준비”
민주당 김효석(담양·곡성·장성) 의원이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 의해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6년 연속 우수 의원은 역대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다. 모니터단이 김 의원에게 대기록을…
20051122 2005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