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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변인으로 맹활약 한나라당 블루엔진
이고운(23·여·성균관대 국문학과 4년) 부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새로 장착한 ‘블루 엔진’이다. 그의 역할은 20대 유권자들의 바다를 항해하며 그들을 한나라당으로 견인하는 것이다. 이 부대변인은 신형 엔진답게 매사에 딱 부러진다. 열…
20060530 2006년 05월 29일 -

“사하라 仁術작전 완수했습니다”
“알제리, 모리타니아, 모로코 등과 인접한 국경선 2400km가 주된 임무 수행지였어요. 지역이 매우 방대한 데다 거의 매일 의료지원을 위해 출동하는 군의관과 간호장교들을 수송하는 러시아제 구형 헬기가 워낙 낡아 혹시 사고라도 나면…
20060530 2006년 05월 29일 -

고개숙인 남자들 위한 ‘性공 부부’ 도우미
가수 홍서범(49)이 ‘고개숙인 남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발기부전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만족스런 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性공 부부 캠페인’(www.couple36.co.kr)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다. 이미지를 중시하는…
20060530 2006년 05월 29일 -

“뮤지컬로 비호감 이미지 벗을래요”
“VJ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지만 오래전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꿔왔어요. 뮤지컬을 배우기 위해 학원에 다닌 적도 있고요. 사실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 삼박자를 갖춰야 하니까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씨저스 패밀리…
20060530 2006년 05월 29일 -

“뉴 밀레니엄은 내 손 안에”
1. 정보통신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사장(32),㈜나모인터랙티브의 박흥호사장(37), 네이버컴의 이해진사장(33). 국내에서 인터넷 벤처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30대의 ‘무서운 아이들’이다. 국내 벤처업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20000106 2006년 05월 25일 -

일본내 지인 많은 ‘학계의 일본통’
지난 12월말 발표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국 대사 내정자에 다소 의외의 인물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치인도, 외교관도 아닌 고려대 최상룡교수가 주일대사로 전격 발탁된 것. 하지만 김대중(DJ)정부 출범 이후의 몇 …
20000106 2006년 05월 25일 -

“文革은 그 자체가 예술혁명”
최근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이 뉴욕에서 베이징으로 옮겨졌다. 1990년대 초 서구에 소개되기 시작한 중국의 현대미술은 영상 설치로 치닫던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회화로 돌려놓을 만큼 강력했다. 80년대 덩 샤오핑이 개방정책을 펴면서 갑…
20060530 2006년 05월 24일 -

깜찍, 발랄, 상큼 귀여운 내 동생
우리 집의 유일한 공주님인 제 동생입니다. 사진 속 모습이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깜찍하지 않습니까? 1989년 동생이 세 살 때 찍은 사진인데 볼 때마다 정말 깜찍하면서도 발랄하고 상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생은 어렸을 때…
20060530 2006년 05월 24일 -

개인정보 노출 막을 수 없나 外
개인정보 노출 막을 수 없나커버스토리 ‘당신의 사생활은 알몸’을 읽고 사생활 노출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등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 한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있…
20060530 2006년 05월 24일 -

자진 납세로 경영권 승계 문제 정면돌파
신세계그룹의 오너 일가가 상속을 위해 약 1조원의 증여세를 내기로 5월12일 공식 발표해 재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증여세 납부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재벌들의 편법·불법 경영권 승계 문제를 정…
20060530 2006년 05월 24일 -

나이 많다고 따돌려?
어느 날 오후 나는 연구실에서 인터넷 화상 채팅의 사이버 공간에 들어갔다. 내 딴에는 채팅 정도야 아무하고나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40대 초반의 내 나이를 감안해서 ‘직딩방’에 들어갔다. 이미 여러 사람들…
20000427 2006년 05월 22일 -

가로등, 1분간의 의식
창밖을 본다. 짙은 어둠이 도시 위에 깔려 있다. 모든 사물들이 마비된 것 같다. 바로 이때, 여기저기서 연주홍색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너무 작아서 반딧불 같기도 하다. 그것들이 점점 커지면서 형체를 드러낸다. 바로 가로등이 …
20000427 2006년 05월 22일 -

미래가 보여주는 저출산 해법
저출산의 재앙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1.08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1.6명에도 한참 못 미치는, 세계 최저 수준이다. 보건사회연구원이…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독일월드컵 심판 된 동네 축구동호회 선수
“취미 삼아 시작한 일로 세계인의 축구제전에까지 나가니 감회가 깊습니다.”태극전사들과는 별개로 독일월드컵에서 유일한 한국인 심판으로 뛰게 된 김대영(44) 씨. 5월11일 그는 기린컵 및 J리그 경기의 심판을 보기 위해 일본에 있었…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휴면계좌로 이웃돕기 ‘일석이조’ 아닙니까
잠들어 있는 돈을 깨워 가난한 이웃을 돕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회연대은행 이종수(52) 상임이사는 “휴면예금, 신용카드 마일리지 포인트 등으로 복지금융기금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주인이 찾아갈 의사가 없는 금융권 휴면자금으로 복지…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연극‘유령’의상 철저하게 고증 후 재현”
산울림소극장에서 5월9일부터 7월2일까지 공연되는 입센의 ‘유령’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톱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는 호사를 누리게 됐다. 이 연극의 의상 담당 디자이너가 바로 서울컬렉션의 대표 디자이너라 할 수 있는 박항치 씨이기 때문…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한국문학 전령사’ 서울시 명예시민 되다
훤칠한 키에 흰 머리카락이 멋스러운 예순일곱의 백인 신부는 거의 완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그도 그럴 것이 케빈 오록(67) 경희대 명예교수가 서울에서 산 세월이 자그마치 42년이다. 아일랜드인인 그는 1964년 콜롬바노 외방선…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노 와이어, 노 스턴트맨” 순도 100% 생짜 액션
그는 남자다. 평범하게 걷는 모습에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힘이 응축돼 있다. 그의 눈은 매섭다. 웃고 있어도 그 뒤에 숨어 있는 무술인 특유의 날카로움은 감추지 못한다. 고난도 액션 장면이 들어가는 한국 영화에는 빠짐없이 그의 이름…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상한가 최용규 / 하한가 김진호
▲ 상한가 최용규 패했다. 그러나 희망이 있다. 30대 초반의 자동차부품업체 용접 노동자 최용규씨(34). 그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울산북)로 나와 돌풍을 일으켰다. 결과는 563표 차이의 석패. 그러나 진보정치의 새 싹…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버거소녀, 인기 한입에 “꿀꺽”
장난기 가득한 큼직한 눈. 173cm의 후리후리한 키에 약간 짓궂은 심술기가 엿보이는 입술. 요즘 이름 석자보다 ‘버거소녀’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양미라(18)는 사실 고전적인 미인은 아니다. 오모조목하고 매끈한 이목구비와는 거리가…
20000427 2006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