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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 치료하는 ‘연극의 힘’
“제 안에 전혀 다른 두 개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연극 연습을 할 때면 평소와 전혀 다른 제 모습을 보고 놀라는 분들이 많아요. 아이들이 놀리죠. 그분이 오셨다고.(웃음)”경기상업고등학교(이하 경기상고) 보건교사인 이연심(41)…
20080715 2008년 07월 07일 -

“한국 여성 여러분 노후 대비 하시나요”
“이 그래프를 보세요. 40년 후에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사람이 85세 넘은 할머니가 됩니다.”7월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노지리 사토시(48· 野尻哲史) 일본퇴직연구…
20080715 2008년 07월 07일 -

계파 갈등·쇠고기 정국 내우외환 극복할까
7월3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최고위원으로 당선된 박희태(70·사진) 전 국회 부의장은 촌철(寸鐵)의 언변과 경상도 사투리의 유머가 트레이드마크다. 26년간의 법조인 생활, 법무부 장관, 5선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표(2003년…
20080715 2008년 07월 07일 -

휴대전화 명과 암 기사 인상적 外
● 휴대전화 명과 암 기사 인상적 휴대전화 개통 20년의 빛과 그림자를 다룬 커버스토리 ‘휴대전화 혁명’을 잘 읽었다. 휴대전화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호모 모빌리쿠스적 존재로서 디지털 시대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휴대전화의…
20080708 2008년 07월 02일 -

소문난 광우병 전문가 기사 ‘믿을 X 하나 없다’ 다시 증명
전 국민의 필수품이 돼버린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된 지 20년이 됐나 보다. 주간동아 642호 표지는 마치 휴대전화 광고처럼 이 사실을 알려주었다. 시사주간지가 일주일 동안의 주요 사회현상이나 사건을 보여준다면, 이 커버스토리를 어…
20080708 2008년 07월 02일 -

“아이들이 쉬는 공간 조그마한 배려”
골든브릿지그룹 유찬(43) 자산관리대표는 언젠가부터 회사 빌딩 뒤편을 자주 찾는다. 그때마다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 담 건너편에서 들리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웃음소리 때문. 이제 하루라도 그곳을 들르지 않으면 마음이 어딘가 불편하다…
20080708 2008년 07월 02일 -

이자람식 퓨전 판소리 궁금하시죠?
‘젊은 소리꾼’ ‘퓨전 국악인’ ‘전방위 예술가’….이자람(29) 씨에게는 유독 수식어가 많다. 네 살에 ‘내 이름 예솔아’로 세상에 알려진 그는 고등학교 때 판소리 심청가를 완창했고, 서울대 국악과에 재학하던 스무 살에는 춘향가를…
20080708 2008년 07월 02일 -

연극으로 신명나게 쏟아내는 열정
“들어야만 연극을 보는 것은 아니죠. 마음으로 느끼면 그게 감동인 겁니다.”2007년 7월 대학로 소극장 무대 한편에 빠른 손놀림으로 수화를 하는 두 사람이 보인다. 1시간쯤 지났을까? 교체돼 들어온 두 명이 이어서 수화를 한다. …
20080708 2008년 07월 02일 -

“문제아는 없다, 올바른 삶 몰랐을 뿐”
“‘아들을 도와달라’는 거예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아주머니였는데, 평소 잘 알고 있는 분이었어요. 미국에서 일도 잘돼 아들 앤디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입혔는데, 당시 열여섯 살이던 앤디가 마약에 빠졌던 거…
20080708 2008년 06월 30일 -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은 한민족의 50년 먹을거리”
안상수(62·사진) 인천시장은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안게임 등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안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3년 전부터 시작한 도…
20080708 2008년 06월 30일 -

화려한 이력과 인맥 ‘소통 국정’ 의 조타수
정정길(66·사진) 대통령실장은 그동안 정치권에 이름을 올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를 잘 아는 정치권 인사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그는 학자다. 경북대와 서울대에서 20년 넘게 교수로 일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을 거쳐 5년간 …
20080708 2008년 06월 30일 -

촛불이 꺼질 수 있는 여건 마련되길 外
● 촛불이 꺼질 수 있는 여건 마련되길 촛불집회가 이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 지금의 대통령은 국민이 믿고 뽑은 사람이다. 비록 대선 전 비리 의혹에 싸이긴 했지만 국민의 신뢰 속에 대통령으로 선택된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원성만 쏟…
20080701 2008년 06월 25일 -

‘비디오크라시’ 신조어 촛불집회 정확히 표현
6월10일 주섬주섬 짐을 챙겨 지하철을 탔다. 두 아이를 데리고 나온 부부가 함께 탔다. 아이는 내 옆 자리에 앉아 닌텐도 게임을 시작했다. 엄마는 음식 꾸러미를 들었고 아빠는 배낭을 멨다. 배낭 뒷부분에는 양초가 한 상자 꽂혀 있…
20080701 2008년 06월 25일 -

성공 체험했다, 꿈이 솟아났다
성공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공간이 생겼다. 한국성과향상센터가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6월19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문을 연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www.successshop.co.kr)가 바로 그곳이다.이…
20080701 2008년 06월 25일 -

스타일리스트 실무경험 기회 제공
패션디자이너 출신으로 패션잡지 ‘바자’의 에디터로 활약했던 서은영(39) 씨는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음직한 유명 패션스타일리스트다. 그 이름이 일반인에게도 알려지게 된 것은 2006년 톱모델 장윤주 씨…
20080701 2008년 06월 25일 -

“일편단심 재일동포 모국사랑 눈물나요”
“재일동포들의 조국을 향한 사랑은 일편단심이었습니다. 일본 땅에서 숱한 차별과 수난을 겪으면서도 그분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공헌해왔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재일동포의 업적이 많이 알려지고 인정받게 되길 바랍니다.”‘재…
20080701 2008년 06월 25일 -

“뉴타운 압박 커도 속도 조절 불가피”
오세훈(47) 서울시장이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 ‘조용한 혁명’으로 불리는 ‘오세훈표 개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은 전임 시장인 이명박 대통령과는 결을 달리한다.…
20080701 2008년 06월 23일 -

실력·인품 합격점 열려라 국회!
김황식 감사원장 내정자(60·사진)는 정통 엘리트 법관으로 법원 내 신망이 두텁다. 1974년 서울민사지방법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해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법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법원행정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법원 예산…
20080701 2008년 06월 23일 -

어설픈 투자 정보에 현혹되지 마라
● 어설픈 투자 정보에 현혹되지 마라 ‘시골의사 박경철이 따져본 TV 재테크 프로그램의 허실’을 읽고 이미 소문이 났거나 언론에 보도된 정보들은 투자가치가 없음을 알게 됐다. 일반 투자자들은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정보를 얻…
20080624 2008년 06월 18일 -

미래를 위한 촛불의 바다 권력자가 깨닫기를 소망
주간동아 640호는 ‘드디어’ 촛불의 바다로 장식됐다. 스스로를 녹여 주위를 밝히는 촛불들이 모여 바다가 됐다. 그 아름다운 불꽃의 물결은 어떤 미래를 위해 흘러가는 것일까. 수많은 이들의 손마다 들려진 촛불은 어떤 어둠을 몰아내고…
20080624 2008년 0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