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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희생번트’를 알아?
야구는 다이아몬드를 기본으로 하는 부챗살 모양의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직사각형 그라운드 또는 코트에서 열리는 축구, 농구, 배구와 구별된다. 같은 단체 구기종목인 축구, 농구, 배구는 공이 상대편 골대나 코트에 들어가면 득…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클럽과 함께 시선을 끌고 내려오는 느낌으로
롱 아이언은 다루기 힘들고, 페어웨이 우드는 정확성이 떨어진다. 이런 경우 하이브리드 클럽이 유용하다. 하이브리드 클럽은 2009년 양용은 선수가 미국 PGA 챔피언십 마지막 18번 홀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향해 환상적인 샷을 날리면…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가을 속을 걷고 건강도 챙기고
‘걷기’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매일 또는 일주일에 며칠이라도 시간을 내서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업무와 회식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최근 미국스포츠의학대학연합(ACSM)이 내놓은…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클럽 페이스와 타깃 일직선으로 세워라!
쇼트게임은 골프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한때 국내 남자골프를 주름잡았던 최상호는 ‘쇼트게임의 귀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린 주변에서 친 샷은 어김없이 홀 1~2m에 붙어 파 또는 버디를 만들어냈다. 아마추어 골퍼…
20111017 2011년 10월 17일 -

아스날에 적응 신나는 리듬을 타라!
아침에는 모차르트를 듣고, 저녁에는 바흐를 감상하라는 말이 있다. 치과에서 순식간에 이를 뺄 때는 모차르트나 베토벤의 음악처럼 역동적인 리듬감의 곡을 틀어주면서 환자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 한다. 이를테면 베토벤 교향곡…
20111017 2011년 10월 17일 -

돌아온 이동국 몸이 안 풀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동국(32·전북 현대)의 축구대표팀 복귀가 이뤄졌다. 이동국은 10월 7일 벌어진 폴란드와의 평가전에 이어 11일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
20111017 2011년 10월 17일 -

프로선수도 미스 샷 나면 그립을 다시 잡는다
골프에서 기본은 매우 중요하다. 프로선수도 스윙이 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점검하는 부분이 바로 그립과 어드레스 같은 기본이다.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골프에 딱 어울린다. 특히 슬라이스나 훅 같은 미스 샷이 나올 때 가장 먼…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짧지 않은 인생 돌아보니 프로야구가 내 곁에 있었다
행복하지만 허황한 공상에 이따금 빠지곤 한다. 아직 미혼이지만 10년 혹은 20년 후 아들과 함께 캐치볼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야구기자는 내게 “사람이라면 아들과 캐치볼을 해야 한다”는 농담을 했다. 반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2011년 ‘가을의 전설’ 우리 팀이 쓴다
야구팬을 설레게 하는 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문이 열렸다. ‘폴 클래식(Fall Classic)’이라 부르는 포스트시즌은 모든 야구인이 꿈꾸는 최고 무대이자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최종 결전장. 참가 팀은 모든 것을 쏟아부으…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웹툰 작가 최훈이 뽑은 ‘올해의 명장면 5’
수많은 팬을 울리고 웃기며 숨 가쁘게 달려온 2011년 페넌트레이스가 마무리됐다. 올해 정규리그 가운데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프로야구 웹툰을 연재하며 마니아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은 작가 최…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연고’가 아닌 ‘담론’ 프로야구에 빠진 대한민국
8월 9일 부산 사직구장은 ‘손에 손잡고’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같은 노래가 울려 퍼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 롯데가 대승한 날은 아니었다. 오히려 상대팀, 그것도 약체라고 평가받는 넥센 히어로즈의 승…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이 죽일 슬라이스 꾸준한 연습만이 해법
슬라이스는 골퍼의 영원한 골칫거리다. 그 원인이 1000가지도 넘는다 하니, 어쩌면 영원한 탈출은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평생 슬라이스를 달고 살 수도 없다. 아마추어 골퍼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슬라이스 원인은 몇 가지로…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월드컵 특명! ‘모래 바람’ 넘어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조광래호는 레바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와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한 조에 속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나는 고독한 야(野)통령이로소이다
일본 프로야구 명사령탑 중 한 명인 모리 마사아키. 그는 훌륭한 야구 감독의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열거했다. 첫째는(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 둘째는 전체를 보는 넓은 시야와 식견, 셋째는 순간적인 결단력과 남들이 행하…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황당한 국가 제창 그럼에도 투지 다졌다
초등학생 시절 학교가 너무 멀어 아침마다 등굣길이 괴로웠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학교 가는 길이 흥이 나기 시작했다. 바로 등굣길에 듣게 된, 한 중학교에서 울려 퍼지던 음악 때문이었다. 그 학교에선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아침마다 …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나비스타 클래식 깜짝 우승 LPGA 흥행 기폭제 되나
미국 LPGA 투어가 모처럼 잔칫집 분위기다. 스타 기근과 스폰서 외면 등으로 침체의 길을 걷던 LPGA 투어가 16세 천재소녀 알렉시스 톰슨(미국·사진)의 깜짝 우승으로 들뜬 것이다. 마치 구세주라도 등장한 듯하다. 9월 19일…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김경문은 NC를 어떤 팀으로 조련하나
‘제9구단’ NC 다이노스(이하 NC)의 김경문 감독이 펼쳐나갈 야구는 어떤 모습일까. 올 6월 두산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할 때부터 김 감독이 NC 사령탑을 맡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그의 NC행은 어느 정도 예정됐던 결과…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가자! 한국축구 브라질로
한국 축구가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아름다운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을까. 한일전의 충격적인 패배로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무득점에 3골 차 패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아시아 3룡(龍)은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일본, 2050년 월드컵 입맞춤하나
축구팬들은 악몽 같은 한일전 대패에 분노했다. 한국축구가 졸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지만, 정작 축구 전문가들은 담담했다. 그들은 “일본축구가 성장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일 뿐”이라고 입을 모…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박지성·이영표 떠난 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한국축구가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에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8월 1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한국이 일본에 3골 차로 진 것은 1974년 일본…
20110905 2011년 09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