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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본 경기…‘검은돈’에 놀아났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적이 있을까요.”한 남자 프로배구팀 사무국장은 쓴웃음을 지었다. 2월 초 승부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뒤 구단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설령 자기 팀에선 그런 일이…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도전! 7,000,000명…‘슈퍼스타 빅4’ 귀환 프로야구 벌써 흥행 조짐
박찬호와 김태균(이상 한화), 이승엽(삼성), 여기에 김병현(넥센)까지….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이다. 역대 한국 프로야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화려한 멤버가 모였다. ‘신 르네상스’ 시대를 눈앞에 뒀다. 영화가 흥행하려면 시나…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눈앞에 보인다! 올림픽 메달
한국 축구가 기분 좋은 소식으로 2012년을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태국에서 열린 2012년 킹스컵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태국 국가대표를 꺾고, 자국리그 올스타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린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
20120130 2012년 01월 30일 -

싱글이 꿈이라고? 탄탄한 기본기 갖춰라
아마추어 골퍼가 타수를 쉽고 빠르게 줄이려면 무엇보다 기본이 튼튼해야 한다. 다양한 샷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는 것이야말로 보기플레이어를 넘어 싱글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동안 설명했던 내용 중 꼭 필요…
20120116 2012년 01월 16일 -

대전 남매 “우리 앞길 막지 마라”
이번 시즌 프로배구 전반기는 ‘대전 남매’의 독주로 요약할 수 있다. 대전을 연고로 하는 남자부 삼성화재와 여자부 인삼공사가 그 주인공이다. 두 팀은 남녀부 역대 최고 용병이라고 평가받는 가빈(삼성화재)과 몬타뇨(인삼공사)의 활약을…
20120116 2012년 01월 16일 -

보인다 잡아라, 6강 티켓!
올 시즌 프로농구는 그 어느 때보다 순위 경쟁이 뜨겁다. 선두권에서는 동부와 인삼공사가 정규시즌 우승을 다투고, 중위권은 혼전 양상이다.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을 점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전자랜드, 모비스, SK, LG가…
20120116 2012년 01월 16일 -

어드레스와 그립 초심으로 돌아가라
슬라이스 때문에 고민하는 골퍼가 많다. 한 가지 문제를 고치면 다른 문제가 나타나는 탓에 ‘불치병’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슬라이스와 담을 쌓고 살던 골퍼도 이따금 어이없이 터져 나오는 슬라이스 때문에 황당해했던 경험이 한두 번은 있…
20120109 2012년 01월 09일 -

‘J리그 용병’으로 시드는 젊은 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 선수 중 상당수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 김영권(22)과 조영철(23·이상 오미야 아르디자), 정동호(22·가이나레 돗토리), 정우영(23·교토…
20120109 2012년 01월 09일 -

무등산에 다시 뜨는 ‘SUN’
이승엽(삼성)과 김태균(한화)이 일본에서 돌아왔다. 한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박찬호도 일본을 거쳐 고향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선다. 2011년 사상 첫 7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한국 프로야구는 새해에 새로…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강박관념 버리고 부드럽게 스윙하라
골퍼들은 보통 롱 아이언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고수’라고 본다. 4~5년 전만 해도 아이언 세트의 기본 구성은 3번부터 9번, 피칭웨지와 샌드웨지까지 9개로 이뤄졌다. 그러던 것이 조금씩 변하면서 최근엔 3, 4번 아이언이 빠지…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야구 700만 관중에 ‘환호성’ 축구는 승부조작에 ‘망신살’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201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과 좌절이 2011년만큼 극명하게 엇갈린 해도 드물었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그리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20…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독이 든 성배’ 누가 마실까?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가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협회는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황보관 기술위원장과 김진국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조 감독의 경질을 공식 …
20111219 2011년 12월 19일 -

방출 손민한, 재활投 던지나
부산 야구팬의 영원한 에이스이자 한때 한국 프로야구를 주름잡던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6). 그는 11월 초 15년간 몸담았던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방출당했다. “해외 연수를 주선해주겠다. 은퇴하고 코치로 뛰라”는 구단 제안을 뿌…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축구 A대표팀 플랜B ‘실종사건’
2011년 하반기 한국 축구의 키워드 중 하나는 ‘플랜B’다. 플랜B는 쉽게 말해 대안 이다. 원래 계획했던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세워놓은 또 다른 계획을 뜻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월 열린 2014년 브라…
20111205 2011년 12월 05일 -

“억! 앗!” 뜨거웠던 FA 시장
어느 해보다 굵직굵직한 뉴스가 쏟아지고 화제가 풍성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었다. 그 중심에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있었다. 한국 프로야구 역대 FA 중 최대 거물로 꼽혔던 이대호는 ‘역대 한국 프로스포츠 최고액’인 4…
20111128 2011년 11월 28일 -

공과 시선 일치해야 정확성 키운다
퍼트는 정확한 스트로크만큼이나 어드레스가 중요하다. 퍼트할 때 아마추어 골퍼의 자세를 보면 천차만별이다. 허리를 굽혀 엉거주춤한 자세로 하기도 하고, 반대로 허리를 꼿꼿이 세워 서 있는 듯한 자세로 하는 골퍼도 있다. 어느 것이 좋…
20111128 2011년 11월 28일 -

‘파리 목숨 신세’ 코치가 사는 법
2011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맞았던 8개 구단 감독 중 그대로 지휘봉을 잡고 있는 사령탑은 삼성 류중일, 롯데 양승호, 한화 한대화, 넥센 김시진 감독으로 4명에 불과하다. 격변의 한 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사령탑 교체…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한국축구 ‘AFC 아시아축구연맹변방’으로 전락
11월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0월 19일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벌어졌던 수원 삼성과 알 사드(카타르)의 난투극과 관련해 이해할 수 없는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난투극에 가담한 수원 용병 스테보와 고종수 코치에게 6…
20111114 2011년 11월 14일 -

스탠스와 어깨 라인 같은 방향을 봐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공이 똑바로 잘 가는데 필드에만 나오면 엉망이다”고 투정하는 골퍼를 자주 본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아마추어 골퍼는 공을 맞히는 데 집중하지만 프로 골퍼는 다르다. 공을 잘 맞힐 수 있도록 자세를…
20111114 2011년 11월 14일 -

필드의 女帝 청야니 “아직 배고프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가끔 꿈이 아닌가 볼을 꼬집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를 일이다. 그 자신도 “믿을 수 없다. 올해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새로운 골프 여제 청야니(22·대만) 얘기다. 청야니는 10월 …
20111031 2011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