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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모두가 승자
1 1월 29일 세계 106개국 선수단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평창스페셜올림픽) 개막식이 강원 평창군 용평돔에서 열렸다.2 평창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스페셜올림픽기를 게양하고 있다.3 …
20130204 2013년 02월 01일 -

다시 날자, 날자꾸나
2012년 골프 스타 성적표는 희비가 엇갈렸다. 무명의 존허(22·한국인삼공사)는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인 처음으로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신인왕이 됐다. 박인비(25)는 최나연(26·SK텔레콤 스포츠단)과 신지애(25·미래…
20130128 2013년 01월 28일 -

휘둘러 패니 갈비뼈에 금이 가지
겨울 골프의 재미에 대해 말하다 보니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상 이야기가 빠졌다. 아니, 너무 늦었다. 장점만 강조하고 즐기는 얘기만 하다 보니 이면에 숨은 몸의 기형적 변형에 대해 논하는 것이 늦어버렸다는 뜻이다. ‘주간동아’…
20130121 2013년 01월 21일 -

마침내 10구단… 관중도 1천만 명?
‘KT-수원’이 한국 프로야구 10번째 심장으로 출범한다. ‘부영-전북’과 치열한 유치전을 펼쳤던 KT-수원은 1월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단주 총회에서 10구단 창단 주체로 최종 승인받았다. 2013년 1군에 진입하는 9…
20130121 2013년 01월 21일 -

백 번 듣는 것보다 연습 한 번이 낫다
나는 운동이 취미이자 특기여서 그런지 연습을 한 번 했다 하면 지독히 한다. 1년 안에 싱글 진입이 목표였을 때는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중간 목표, 최종 목표 등을 세워 엄청나게 휘둘렀다. 손바닥에 굳은살이 박여 칼로 도려내는 게 …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오로지 우직한 노력 다음 목표는 프로에 가는 것”
미국에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선수를 찾기가 어렵지 않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 출신도 많다. ‘명예의 전당’ 후보자로 거론되는 투수 마이크 무시나(44)가 대표적이다. 그는 스탠퍼드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야구 실력도 출중했다…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아홉 개의 심장’이 뜨겁게 뛴다
2012년 프로야구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정규시즌 7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페넌트레이스 532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715만6157명, 경기당 평균 1만3451명으로 처음 1만3000명을 넘어섰다.해마다 흥행 신기록을 세…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눈밭에 빨간 공, 아주 죽여준다
골퍼는 대부분 동절기에 휴식을 취한다. 여유가 있는 골프광들은 동남아로 떠나지만 노익장을 과시하는 사람들은 아예 채를 모셔두고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봄을 기다린다.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치기 좋은 날짜는 5·16부터 10·26…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태양은 하나뿐” 필드는 벌써 후끈
# 김시우, 김효주 동갑내기 스타의 활약2013년을 가장 빛낼 예비스타다. 18세 동갑내기 김시우(18·안양 신성고2)와 김효주(18·롯데그룹)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중학교(강원 원주시 …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필드에서도 ‘손자병법’이 먹힌다
손자? 아들의 아들이 아니다. 중국의 유명 병법가다. 임금이 궁녀를 훈련하라고 하자, 임금의 애첩 목을 단칼에 베어버린 용감한 남자다. 미국 사관학교에서까지 그의 병법을 가르친다. 단순한 전쟁 지침서가 아닌, 깊은 동양철학을 바탕으…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여름밤 금메달 행진 ‘짜릿’ 연아·연재 몸짓에 ‘환호성’
흔히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실력과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지만 꼴찌가 1등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스포츠에서는 가능하다. 스포츠에는 감동과 환희가 있고, 때론 눈물도 있다.2013년 계사년(癸巳年)에는 또 어떤 소…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즐기는 것이 곧 이기는 최고의 방법
전쟁, 스포츠의 12개 원칙을 한꺼번에 설명하려니 맞는 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다. 골프가 스포츠라면 다 들어맞는 소리지만, 신선놀음이기 때문에 절반 정도만 맞다. 하나 인생에는 이게 다 들어맞는다. 삶 자체가 경쟁으로 시작해 …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10구단은 우리, 양보 못 해!
1982년 6개 구단으로 출범한 한국 프로야구가 31년 만에 10구단 체제로 확대된다.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개 구단 사장과 구본능 KBO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10구단 창단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형식상…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運七技三? 라운딩은 전쟁이거늘
병법을 논함에 먼저 장수론을 들먹여보자. 명장(名將)은 모름지기 싸우는 방법을 알고 휘하 졸(卒)들을 운용할 줄 안다. 싸우는 방법을 더 많이 알려고 병서를 읽고 전쟁사를 공부하며 인간을 연구한다. 천기(天氣)를 읽고 지기(地氣)를…
20121217 2012년 12월 17일 -

불어라! PGA 코리안 돌풍
이동환(25·CJ 오쇼핑)과 김시우(17·안양 신성고2)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에서 새 역사를 쓰며 당당히 PGA 입성에 성공했다. 이동환은 12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퀸타 PG…
20121217 2012년 12월 17일 -

즐기기? 배우기? 목표 정하고 티샷 하라
대통령선거 바람이 한창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의 법칙이라, 나름대로 재고 분석하고 한 말씀한다. 대통령? 한자 뜻대로 풀이하면 크게(大) 실()을 하나로 묶어(充)내는 머리(領)란 뜻이다. 얽히고설킨 사회문제를 실로 보면…
20121210 2012년 12월 10일 -

박찬호가 오말리를 찾아가는 이유
메이저리그에서 17년간 124승, 아시아 선수 최다승이란 금자탑을 세웠다. 그리고 2011년 일본에서 1승, 마지막으로 2012년 한국에서 5승, 19년간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통산 130승을 거뒀다. 그가 걸어온 길은 한국 야구 역…
20121210 2012년 12월 10일 -

각하, 신발 앞 ‘고들개’ 글자 지울까요?
‘대통령 골프’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대통령이 골프 치는 모습을 직접 본 일이 있는가. 언론도 모르게 살짝 치고 오니 그 실상을 알 수 없다. 앞뒤 홀 비워 놓고 느긋하게 치는 것이 대통령 골프다. 나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골…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코리언 시스터스 떴다, LPGA 꿇어!
코리언 시스터스’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점령했다. 11월 19일(한국 시간) 최나연(25·SK텔레콤)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했다. 올해 한국 선수가 들어올린 LPGA 투어 9번째…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이 치사한 인간들과 놀아? 말아?
세상살이 처세술과 골프 매너의 관계를 보면 보통 사람의 인생살이 수준을 알 수 있다. 무엇을 배우든 배움이란 결국 인간의 사회생활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볼 수 있다. 인간 행동 중 한 가지만 보면 대략 …
20121126 2012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