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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록볼록 ‘딤플’ 덕분에 골프공 쭉~쭉 난다
타이거 우즈의 호쾌한 드라이버샷은 300m 이상 날아간다. 거리를 조금 낸다는 아마추어 골퍼들도 200m 정도는 너끈히 날린다. 골프코스가 아닌 야구장에서 골프공을 친다면 아마추어 골퍼들도 홈런 타구 비거리의 2배 이상을 날려보낼 …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한국 겨울 날씨 맵다 매워!
한국의 매서운 겨울 날씨가 월드컵 영웅들을 차례차례 앓아눕게 만들었다.우선 거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56)이 심한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이며 몸져누웠다. 강철 체력으로 소문난 히딩크 감독도 쌀쌀한 날씨엔 별 수 없는 모양이…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골퍼 모자 앞부분 광고효과 ‘만점’
골프팬들은 미국 PGA나 LPGA 투어 TV 중계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선수들의 옷과 장비에 붙은 유명 기업의 로고를 볼 수밖에 없다. 옷과 장비에 로고를 붙이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현상을 ‘나스카(NASCA) 효과’라고 부른다.…
20021205 2002년 11월 27일 -

폭주기관차 김대의 “MVP 내 꺼야(?)”
‘최고의 ★을 찾아라.’ 월드컵의 뜨거웠던 열정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CU@K리그’를 구호로 내걸었던 올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성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던 올 시즌을 마감한 한국 프로축구는 이제 올 한해 최고의…
20021205 2002년 11월 27일 -

골프와 카지노 만남 우연이 아니야
최근 미국에선 카지노가 있는 주를 중심으로 관광산업과 골프코스를 연계한 레저도시 건설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와 카지노의 결합은 네바다 주 남부지역에서부터 시작됐다. 네바다 주는 연중 맑은 날씨와 11만개의 객실, 50개에 이르는 골…
20021128 2002년 11월 21일 -

관록과 경험이 패기 눌렀다
노장이 신예의 도전을 받는 것은 스포츠 세계의 ‘불변의 법칙’이다.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스포츠 세계에서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높아만 보이던 아성도 쉽사리 무너져 내리기 때문이다.‘세월의 법칙’은 선수들뿐 아니라 지도자…
20021128 2002년 11월 21일 -

스피드의 향연, 스릴의 무대
올해에는 굵직한 세계 스포츠대회가 국내에서 2개나 열렸다. 한·일 월드컵과 부산아시아경기대회가 바로 그것. 이들 대회가 열리는 기간중에는 온 나라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아직 개최되지 않은 세계 대회가 하나 남아 있다. …
20021128 2002년 11월 21일 -

초기비용 부담 커 적자 ‘눈덩이’
국내 스키장 11개 중 7개 스키장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스키장들은 저마다 흑자 전환을 내세우며 경영 실적 공개를 꺼려왔다. 국내 스키장들의 이 같은 경영 실적은 공정…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나의 계절은 시즌과 비시즌”
스키가 대중화되면서 일반인들의 스키 실력도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스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이제 일반인 중에서도 스키와 스노보드에 관해 전문적 식견을 가진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 스키 마니아들은 일반 …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10km 빙하스키, 도전장 내보는 거야
한번쯤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와 정반대 쪽에 위치해 있는 남반구의 뉴질랜드에서부터 일년 내내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의 연봉들, 그리고 가깝게는 일본까지. 짧은 한국의 스키 시즌에 비한다면 스키마니아들에겐 천국이…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스키 없으면 겨울이 무슨 재미?
대명비발디파크스키장(www.daemyungcondo.com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033-434-8311 11월29일 개장 예정) 340만평 부지 위에 총 13면의 슬로프와 10기의 리프트(곤돌라 1기 포함)가 갖추어져 있고, 총…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술 먹고 라운딩 스코어 나올 리 있나
라운딩 전 마시는 맥주 몇 캔이나 위스키 한 잔은 신경이 곤두선 골퍼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더욱이 요즘 같은 초겨울엔 따뜻한 청주 한 잔이 속을 따뜻하게 한다.하지만 긴장이 심한 첫번째 티박스라면 모를까, 무심…
20021121 2002년 11월 14일 -

홍명보 LA 보내고 10억원 챙겨
‘영원한 주장’ 홍명보(33ㆍ포항 스틸러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로 진출한다. 지난 7월부터 MLS행을 추진해온 홍명보는 11월5일 포항과 갤럭시 구단이 올 시즌 후 이적에 합의함에 따라 미국행이 확…
20021121 2002년 11월 14일 -

굴러라 바퀴야, 솟아라 몸!
인터넷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주문했다. 이틀 후에 택배로 물건이 도착했는데, 하필 상자를 먼저 열어본 사람이 아내였다. 아내는 상자 안에 사제폭탄이라도 든 것처럼 질겁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큰아이는 헬멧을 쓴다, 작은 녀석은 무릎…
20021114 2002년 11월 08일 -

스타들 자가용 비행기는 필수품
자가용 비행기. 한국에선 몇 안 되는 재벌총수들에게나 어울릴 법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미국 골프스타들에겐 자가용 비행기가 이동 수단으로 일반화된 지 오래다.1961년 에어로커맨더500을 구입한 아놀드 파머가 ‘비행기 오너’가 된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한국 축구 전설로 남으리라
한때 동네 어귀에서 공을 차던 아이들은 모두 황선홍(34·전남 드래곤즈)이고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였다. 동네 꼬마들에게 이들의 이름은 영예이자 훈장이었다. 그 훈장을 달고 뛰던 송종국과 박지성이 자신의 영웅이던 이들과 함께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서울팀 창단 물 건너 가나
”CU@K리그를 약속하며 월드컵이 끝났을 때 서울지역 서포터스들의 기분이 어땠겠어요?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데 우리는 갈 곳이 없다는 당황스러움, 허탈감 같은 것이죠.”서울 프로축구팀 서포터스 ‘레드파워’ 회장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CU@K리그…꿈은 사그라지다
쌀쌀한 날씨를 탓할까. 10월23일 선두 성남 일화와 막판 뒤집기에 나선 수원 삼성의 K리그 경기가 벌어진 성남 공설운동장. 성남 일화 서포터스는 월드컵 때처럼 ‘격렬한 응원’을 벌였지만 텅 빈 운동장은 불과 60여명의 서포터스가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신들린 플레이’ 마음먹기 나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이 일본을 가볍게 따돌리고 2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는 스포츠 선수들의 명상 수련도 한몫했다.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서 아시아경기대회 2연패를 이뤄낸 육상의 간판스타 이진택 선수(30·대구시청)…
20021107 2002년 10월 30일 -

한번 해보면 못 끊어 ‘골프는 마약’
무인도에서 10년 동안 홀로 살아온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앞에 스킨 스쿠버 잠수복 차림의 금발 미녀가 나타났다. 깜짝 놀란 남자에게 8등신 미녀가 묻는다.“담배 피워본 지 얼마나 되셨나요?” “10년 정도요.” 금발…
20021107 2002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