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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우승팀? ‘식스맨’에게 물어봐!
서양에서 ‘13’과 ‘6’은 불길한 숫자의 대명사다. 프로농구엔 ‘식스맨’이라고 불리는 여섯 번째 선수가 있다. 주전을 뜻하는 ‘베스트5’에 들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후보선수를 뜻하니, 서양식의 탐탁지 않은 ‘6’의 어감만큼은 아니…
20030206 2003년 01월 29일 -

‘몽당연필’로 스코어 직접 기록하자
해외 골프투어를 다녀온 사람들은 스코어카드에 점수를 기재할 때 사용하는 몽당연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국내에선 친절하게도 캐디가 스코어까지 기록해주는 탓에 몽당연필을 비치해놓은 골프장이 거의 없다. 그러나 미국의 2만5000여개…
20030206 2003년 01월 29일 -

모험과 도전 … 겨울 기둥 ‘짜릿한 유혹’
강원도 횡성과 평창 사이에 태기산이 있다. 삼한시대, 경상도 지방을 근거지로 삼았던 진한의 태기왕이 신라군에 쫓겨 들어온 산이다. 태기왕은 이곳에 산성을 쌓고 신라군에 맞섰지만 패퇴하고 말았다. 그 뒤로 이 산을 태기왕을 기려서 태…
20030206 2003년 01월 29일 -

이형택 굿 샷! 이제부터 시작
코리안 태풍 이형택(27ㆍ삼성증권)의 꿈의 질주가 시작됐다. 비록 1월16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안드레 아가시에게 패해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박찬호와 박세리 열풍에 버금가는 이형택 신드롬을 몰고 올 전망이다. …
20030130 2003년 01월 22일 -

라운딩은 뒷전 ‘19홀’ 타령 너무해
골프의 발상지는 영국 스코틀랜드다. 그러나 현재는 2500만 골퍼가 필드를 누비는 미국이 종주국이나 다름없다. 미국 방송국의 주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골프 중계방송이다. 24시간 골프만 중계하는 전문…
20030130 2003년 01월 22일 -

환상의 그린, 18홀의 유혹
캥거루 떼와 함께 골프를 치고, 황금 궁전에서 머물며, 눈부신 호숫가 코스에서 하루 36홀을 돌았다. 돌아올 땐 골프가방 가득 행복을 넣어 가지고 왔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1990년대 초, 한잔 술에 실러의 시…
20030123 2003년 01월 15일 -

나라 망신 첨병 ‘어글리 골퍼’
1월10일 오전 9시30분 인천국제공항 기타화물 반출신고 창구 앞. 수십명의 관광객들이 골프가방을 카트에 싣고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해외로 골프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다. 중년 남성뿐 아니라 30대 여성, 60대 할머니까지 있…
20030123 2003년 01월 15일 -

그립 관리만 잘 해도 스코어 바꾼다
클럽뿐만 아니라 그립도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윙은 미세한 ‘감각 차이’에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골퍼들이 그립에 대해선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자신이 사용하는 클럽의 상표를 모르는 골퍼…
20030123 2003년 01월 15일 -

외국인 감독 재수혈 ‘킥 오프’
‘한ㆍ중ㆍ일 외국인 감독 삼국지 2탄 개막.’‘아시아 축구 3강’ 한국 중국 일본의 해외파 감독 시대 2회전이 개막됐다.한국의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움베르토 코엘뇨 감독이 선임됨에 따라 아리에 한(중국), 지코(일본)와 함께 2…
20030123 2003년 01월 15일 -

라운딩 안 되면 클럽에 화풀이?
미국에서 1년 동안 수리를 위해 반품되는 클럽 수는 대략 12만5000개에 이른다. 반품의 90% 가량이 드라이버다. 반품되는 클럽 4개 중 1개는 사용자의 잘못으로 인해 파손된 것이라고 한다. 돌발적인 사고나 취급 부주의로 인해 …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H·H 떠나도 S·S 있음에…
S의 시대를 선포한다. 누군가 황선홍과 홍명보가 없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S-S라인’을 보게 하라.‘양띠 스타’ 설기현(24ㆍ벨기에 안더레흐트)과 송종국(24ㆍ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대선배 황선홍과 홍명보의 대…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우즈 天下 ’언제까지…
교황과 추기경들이 모여 이스라엘 총리의 제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교황 성하, 이스라엘의 총리는 성하와의 골프 게임을 통해 유대교와 천주교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제안이었지만 교황은 연로했고 또…
20030109 2003년 01월 03일 -

히딩크 후계자는 코엘뇨?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56)이 움베르토 코엘뇨 전 포르투갈 감독(52)을 자신의 후계자로 직접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히딩크 감독은 후보로 선정된 9명의 감독 중 펠리페 스콜라리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54)과 코엘뇨 …
20030109 2003년 01월 03일 -

손이 꽁, 발이 꽁 … 그래도 손맛은 짱!
우리 가족은 얼음낚시를 하기 위해 소양호로 향했다. 가족 모두가 낚시꾼이어서 함께 가는 것은 아니다. 일곱 살, 열두 살 난 두 아이는 물론 아내 역시 낚시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낚시 장비조차 없다. 사실 민물낚시는 가장 정적…
20030102 2002년 12월 27일 -

징크스에 목맨 골퍼 … “숫자 7이 싫어”
나이 지긋한 골퍼들이 참여하는 미국 시니어투어에서도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기이한 행동을 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아직도 승리의 여신이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징크스에 관한 기상천외한 행동들이 …
20030102 2002년 12월 27일 -

일본 축구 “한국, 한판 붙자”
어떤 스포츠든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흥분 그 자체다. 특히 축구에서의 한일전은 전쟁에 비견할 만하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빅매치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축구팬이라면 세 차례의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는 2003년을 기대하시라. ‘영원…
20030102 2002년 12월 27일 -

동남아 골프투어 필수품 ‘자외선 차단 크림’
동남아시아로 골프투어를 떠나는 피한 여행객이 나날이 늘고 있다. 동남아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은 작렬하는 태양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이다. 18홀을 라운딩할 경우 4~5시간이 걸리는데, ‘본전 …
20021226 2002년 12월 20일 -

“미국은 페어플레이 하라”
‘하나 된 마음으로 SOFA(한-미 주둔군지위협정) 전면 개정을….’ 지난 6월 “대~한민국”을 외치며 붉은 물결을 이뤘던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 또다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번에는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여중생들의 추모…
20021226 2002년 12월 20일 -

“그린에선 머리를 비워라”
알버트 아인슈타인 박사는 1930년대 말 프린스턴 대학 과학기술원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었다. 과학기술원의 창립자는 골프광이었는데, 아인슈타인을 볼 때마다 골프를 한번 배워보라고 권했다. 처음엔 딱 잘라 거절했던 아인슈타인은 동료들…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태극전사는 짭짤한 돈줄”
네덜란드인의 ‘돈 버는’ 재주는 정평이 나 있다. 공중화장실에서도 돈을 받고, 여행안내소에 진열된 지도에도 가격표를 붙이는 나라가 네덜란드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로 불리는 이탈리아 잉글랜…
20021219 2002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