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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골잡이’ 대 끊길라
‘제2의 황선홍을 찾아라.’ 축구대표팀에 내려진 특명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의 코엘류 감독과 일본의 지코 감독의 첫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4월16일 한·일전을 앞두고 왜 갑자기 은퇴한 황선홍을 거론하는 것일까?15년…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그립 고를 때 ‘손맛’이 가장 중요!
그립은 사용하기 시작한 날부터 땀과 기름에 의해 손상된다. 장갑이나 손바닥에 검은색 찌꺼기가 묻어나면 마찰력과 밀착력이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 그립의 마찰력이 떨어지면 스윙 도중 손 안에서 미끄러지거나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돌아간…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오싹… 짜릿… 황홀한 추락
스키 시즌도 끝나고 수상레저를 즐기기에는 이른 봄날,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게 번지점프다. 속이 확 뚫리는 청량음료 같고,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뇌성벽력 같다. 청풍문화재단지 건너편 충주호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2차대전 땐 프로골퍼들도 전쟁터로…
9·11 테러는 미국과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골프도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9·11 테러의 여파로 홀수 해에 개최되던 미·유럽 간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짝수 해에 열리게 됐고, 또 다른 국가 대항전인 프레지던트컵은 홀수 해에…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월계관을 나의 아들에게”
‘이봉주 주니어에게 월계관을….’‘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3·삼성전자)가 자신의 2세 이우석에게 월계관을 씌워주기 위해 또다시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2월21일 첫 아들을 얻은 이봉주는 이미 지난해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회 …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함께 라운딩하기 싫은 ‘끔찍한 파트너’
마음이 잘 맞는 골프 파트너와 함께 라운딩을 하는 기쁨은 돈 주고 살 수 없는 행복이다. 그러나 항상 좋은 파트너하고만 골프를 칠 수는 없는 노릇. 한 라운드 정도는 내키지 않는 사람과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런…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수도권팀 강세 올해도 또?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던 한국 프로축구가 올해로 스무 살 성년식을 치른다.3월23일 9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 올 시즌은 대구 FC와 광주 상무의 참여로 12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12개 팀…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미국발 프로레슬링 열기 ‘한국 공습’
살과 살이 맞부딪치는 둔탁한 소리, 이글거리는 불꽃, 화려한 조명과 귀청이 떨어질 듯한 함성들. 3월2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은 프로레슬링의 열기에 휩싸여 있었다. 1000여명의 관중들은 선수의 한 동작 한 동작에 열광…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타격음 큰 클럽에 믿음이 간다”
구력이 10년 이상 되는 골퍼들은 캘러웨이사가 빅버사라는 드라이버를 처음 출시했을 때를 기억할 것이다. 빅버사는 샤프트가 헤드 넥 부분을 뚫고 들어가 있는 등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빅버사는…
20030320 2003년 03월 14일 -

한국축구 ‘코엘流’ 판짜기 시동
한국축구는 ‘코엘流’로 다시 태어난다.움베르투 코엘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본격적으로 한국축구 진단에 돌입했다. 축구팬들은 코엘류 감독이 새롭게 내놓을 ‘한국축구의 새로운 흐름’, 이름하여 ‘코엘流’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코엘류…
20030320 2003년 03월 14일 -

체육계 집안싸움 끝이 없네!
신도환 전 신민당 최고위원은 최근 ‘체육을 사랑하는 사람’ 명의로 배달된 우편물을 받고 분통을 터뜨렸다. 신 전 최고위원은 대한체육회장 서리와 2002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체육계 원로. 편지의 내용은 이연택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축구 스타들 대구로 ‘溫情 슛!’
2002년 월드컵 미국전에서 안정환이 터뜨렸던 극적인 동점골을 기억하는가. 터키와 함께 4강의 환희를 나누기도 했던 바로 그곳, 대구가 지하철 방화 참사로 눈물을 삼키고 있는 가운데 뜨거웠던 지난해 여름을 기억하는 월드컵 전사들이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내기 골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퀴즈 하나. “어느 나라 골퍼들이 라운딩을 가장 많이 할까?” 언뜻 미국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한국을 포함한 세계 17개국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답은 인도. 엄청난 빈부격차와 카스트제도로 유명한 만큼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골퍼들이 잃어버리는 골프공 ‘1년 동안 10억개’
미국에서 생산되는 골프공은 1966년 1600만 다스에서 지난해 1억 다스로 매년 꾸준히 늘어났다. 한 해 생산되는 골프공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모두 채울 수 있다고 한다. 골프공을 한 개도 잃어버리지 않고 라운딩을 끝내는 …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네덜란드 적응 끝 … 실력 발휘 시작!
2월16일 네덜란드리그 데뷔전에서 ‘초롱이’ 이영표(26·아인트호벤)가 보여준 ‘헛다리 짚기’(드리블)는 네덜란드 축구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영표는 이날 세 차례 헛다리 짚기를 시도, 필립스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홈팬들에게 …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밖에 나가 집안싸움 체육계 ‘국제망신’
1월23일 오후 쿠웨이트 메리어트호텔 로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23∼24일)에 참석한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 공노명 위원장과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장주호 부위원장 간에 고성이 오갔다. 유치위측은 “동…
20030227 2003년 02월 20일 -

포지션 분업화 동양 승승장구
SBS에서 방영중인 ‘올인’이라는 드라마가 장안의 화제다. ‘올인(all-in)’은 포커 등 도박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건 마지막 노림수. 올인의 사전적 의미 중에 속어로 ‘무일푼의’란 뜻이 있는 것은 …
20030227 2003년 02월 20일 -

골프공 온도 유지 땐 비거리 손해 안 본다
일반적으로 골프공의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골프공은 보관방법에 따라서 수명이 크게 차이가 난다. 23°C 정도의 상온에서 밀폐 보관하면 성능이 1년 정도까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골프공에 나쁜 영향을 미치…
20030227 2003년 02월 20일 -

선수 울리는 함량미달 에이전트
한국 축구선수들이 2002년 월드컵 이후 주가가 높아지며 속속 유럽에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어야 할 국내 에이전트들은 여전히 △국제협상력 부재 △경험 미숙 △무자격 에이전트의 난립 △한탕주의적 일처리 등 많은 …
20030220 2003년 02월 12일 -

미국 대통령들이 골프를 좋아하는 까닭은…
지난 100년 동안 미국에선 18명의 대통령이 탄생했다. 정치적 성향이나 인품은 모두 달랐지만 18명 중 15명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골프를 사랑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골프코스로 달려갔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미 대통…
20030220 2003년 0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