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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골퍼 性벽 허물기 멈출 수 없다
미국이 골프 성대결 뒷얘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언론은 물론 전 세계 모든 골퍼들의 시선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골프장(파70·6471m)에 모아졌다. ‘냉철한 승부사’ 아니카 소렌스탐(…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푸른 자유 온몸으로 ‘I am sailing~’
요트 타는 법을 배우기 위해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아갔다. 요트는 한자로 범선(帆船)이고, 우리말로 돛단배다. 노가 없는 배다. 파도치고 바람 부는 바다에서 노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이다. 그 바…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공격형 골퍼는 빨간색을 좋아해?
오랫동안 메탈우드 헤드의 색은 회색이거나 은색이었다. 금속의 원래 색깔이 그렇고, 티타늄 등 금속 표면에 지속성이 있는 도장을 입힌다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장기술의 발달로 색을 덧씌우는 게 가능해졌지만 보다 발전된 처리기술…
20030529 2003년 05월 21일 -

월드컵 효과 도전 ‘예선 탈락’
”월드컵 이후 1년을 돌아보면서 얻은 분명한 결론은 월드컵의 성과가 상당히 빛 바랬다는 겁니다.”한 기업 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월드컵을 훌륭하게 치러낸 한국이 그 효과를 지속시키는 데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네덜란드에 진출한 ‘태극전…
20030529 2003년 05월 21일 -

내가 열광한 잔치는 안 끝났다
월드컵의 추억이라니? 월드컵은 내게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추억할 수는 없다. 나는 축구에 미친 사람이다. 기자에게 원고청탁 전화를 받은 날 새벽에도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시청…
20030529 2003년 05월 21일 -

어찌 잊을까, 6월 ‘붉은 감동’을
승리를 추억하는 것은 항상 즐겁고 짜릿하다. 1년 전 한반도는 한·일 월드컵의 열기로 들끓었고 전 국민은 모두 하나가 됐다. “대~한 민국, 짝짝짝 짝짝.” 전 국민의 외침 속에 경제는 장밋빛 전망으로 물들었고, 축구 4강은 경제 …
20030529 2003년 05월 21일 -

통계조차 없는 국내 골프장 ‘안전사고’
골프장에서는 1년 동안 안전사고가 얼마나 발생할까? 골프코스가 2만5000여개에 이르는 미국의 경우 매년 골프코스에서 약 5만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도 1000건이 넘는다. 카트에 치이는 사고에서부터 골프공…
20030522 2003년 05월 14일 -

“코엘류호 원톱 내가 적임자”
‘라이언킹’ 이동국(24·광주)과 ‘샤프’ 김은중(24·대전).스물네 살 동갑내기인 이들의 부활은 그 어떤 선수들의 재기보다도 값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전부터 황선홍의 후계자가 없다고 걱정하던 많은 축구팬들이 이들의 골 폭…
20030522 2003년 05월 14일 -

메이저리그 정복자 양보 못 해!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메이저리그는 동양인 선수들에게 불가침의 성역과도 같은 곳이었다. 바로 그 메이저리그에서 ‘빅 초이’ 최희섭과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가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
20030515 2003년 05월 07일 -

승승장구 다 이유가 있다
1996년 메이저리그 첫 승(박찬호), 98년 LPGA투어 US오픈 우승(박세리), 2002년 PGA투어 첫 승(최경주), 태극전사의 월드컵 4강 진출, 그리고 ATP대회 첫 승(이형택)…. 해외에 진출한 스포츠 스타들이 세계무대에…
20030515 2003년 05월 07일 -

커져라 세져라! ‘스포츠 코리아’
미국 시애틀에서 기자를 저녁식사에 초대한 폴 다나카씨는 일본계 미국인 3세였다. 시애틀이 위치한 워싱턴주 킹 카운티 공무원인 다나카씨는 그러나 ‘할아버지의 나라’ 일본은 물론 아시아 국가라고는 한 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다. 전형적인…
20030515 2003년 05월 07일 -

골프 잘 쳐야 경영도 잘한다?
세계 유수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 능력과 골프 실력은 비례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비례하지는 않는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최근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에 올라 있는 500대 상장기업 …
20030515 2003년 05월 07일 -

뚝심·뒷심 최고 … 연장불패 신화
‘그대의 이름은 승부사’. 한 샷이라도 실수하면 패하고 마는 박빙의 승부, 선수들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도 손에 땀을 쥐고 긴장하는 그 순간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사람을 승부사라 부른다.‘골프여왕’ 박세리(26·CJ)는 분명 승부사…
20030515 2003년 05월 07일 -

“사하라로 갔노라 243km 달렸노라”
출근 채비를 한다. 말끔히 면도하고 세수도 했지만 어쩐지 거울 앞의 내 모습이 어색하다. 시계는 새벽 5시30분을 가리키고 있다. 사하라에서였다면 지친 몸을 일으켜 세울 시간이다. 오전 6시면 어김없이 들이닥쳐 텐트를 걷어버리는 베…
20030508 2003년 05월 02일 -

백스핀도 웨지보다 좋은 스윙이 먼저
호쾌한 드라이버샷도 멋지지만 그린에 떨어져 뒷걸음치는 고난도의 백스핀샷엔 절로 탄성이 나오게 마련이다.클럽헤드의 속도와 로프트, 스윙의 각도, 페이스 결 홈 사이의 거리, 플레이 조건, 볼의 종류 등 여러 요소들이 백스핀에 영향을 …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최희섭은 실력으로만 말한다
‘800만 달러를 누른 30만 달러의 힘’.몸값이 800만 달러(약 100억원)인 선수를 벤치에 앉혀놓은 채 30만 달러(약 4억원)짜리 신인이 활개를 친다. 에릭 캐로스라는 거물을 제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중인 ‘빅 초…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요코하마서 설욕 두고 보라”
”요코하마에서 되갚아주마.” 4월16일 한·일전에서 패한 뒤에도 유상철(32·울산 현대)의 표정은 의외로 평온했다. 유상철은 “일본에 행운이 따랐다”며 담담해했다. 패배를 훌훌 털어버릴 만큼 관록이 쌓였기 때문이다. 유상철은 200…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선글라스 잘못 쓰면 플레이 망친다
라운딩할 때 선글라스를 쓰는 골퍼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도 플레이를 하면서 선글라스를 쓰면 햇빛과 먼지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반 선글라스를 쓰면 오히려 플레이하는 데 방해가 된다. 골퍼용 선글라스는 …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알뜰한 골퍼 첫 계명은 ‘장갑 관리’
골프장갑에 대해 골퍼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만은 너무 빨리 닳는다는 점이다. 업계는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골프장갑용 천연가죽을 찾는 데 혈안이 돼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재는 캥거루가죽. 캥거루가죽은 손맛이 좋고 오래…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진 팀 감독은 구조조정 1순위
축구 한·일전은 온 나라가 열광하는 특별한 경기다. 때문에 한·일전을 맞이하는 감독의 부담감은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그동안 한·일전에서 승리한 감독은 스타감독으로 발돋움했지만, 패한 감독은 이유를 막론하고 ‘역적’으로 몰렸다.1…
20030424 2003년 0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