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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녀 인기, 우즈 뛰어넘다
골프계에 불어 닥친 ‘천재 소녀’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14)의 인기 열풍은 가히 폭발적이다. 미셸 위가 참가하는 대회는 갤러리와 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각종 스포츠신문이나 스포츠 인터넷사이트는 미셸 위의 일거수 일투족을 시…
20040415 2004년 04월 08일 -

올 마운드에서 축배 들겠어!
프로스포츠는 우승을 위해 존재하고 승리를 먹고 산다. 최고의 팬 서비스 역시 좋은 성적을 올리는 한 요인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프로야구가 모두 개막됐다. 3개국 최고 명문팀은 각각 기아 타이거즈(전 해태 타이거즈), 뉴욕 양키…
20040415 2004년 04월 08일 -

얼짱, 몸짱 … 그리고 “실력짱이오”
지금 미국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그린엔 한국 태풍이 불고 있다. 매 대회마다 한국 선수들이 톱10을 장식하고 있는 것.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선 박지은이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특히 지난해 신데렐라로 …
20040408 2004년 04월 02일 -

스타 싹쓸이 ‘양키스’ 본전 뽑을까
‘ 제국’ 뉴욕 양키스의 반격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시카고 컵스는 과연 9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86년 동안 한 번도 우승해보지 못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어떨까.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 …
20040408 2004년 04월 01일 -

타수 줄이기 일쑤, 공 위치도 마음대로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이는 골프를 함께 해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3월9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실시한 2004 시드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제주 크라운골프장에서 치…
20040401 2004년 03월 25일 -

적어도 15승 입맞춤 첫출발 상큼
미국 LPGA(여자프로골프) 시즌이 시작됐다. 3월12일 개막한 웰치스 프라이스 챔피언십은 한국선수들의 독무대였다. 5타차 2위 박지은 이정연을 비롯해 안시현, 송아리(공동 5위), 김미현, 전설안, 박세리(공동 8위) 등 톱10에…
20040325 2004년 03월 19일 -

지고 또 지고 32연패 “이건 꿈이야!”
‘살인의 추억’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잊고 싶은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스포츠 팀에도 마찬가지다. 지금 잘나가고 있는 프로농구팀 대구 오리온스(전 대구 동양)는 ‘32연패’라는 뼈아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승부를 먹고 …
20040325 2004년 03월 18일 -

골프 황제 “난 죽지 않았다”
우즈는 역시 강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29·미국)가 마수걸이 우승을 일궈냄으로써 슬럼프에 빠졌다는 일부의 평가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우즈는 3월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2)에서 36홀…
20040318 2004년 03월 12일 -

현지인 때리고 욕하고 ‘에티켓 실종’해외 원정 골퍼들에게
얼마 전 모 공중파 방송이 필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해외에서 나라 망신시키는 ‘어글리 코리안’, 그 중에서도 ‘골프투어’의 실상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것이었다. 특히 필리핀에서 일어난 프로골퍼 사망사건에 대해 생각을 밝혀달라는…
20040311 2004년 03월 05일 -

‘정교한 스윙’ 욕망 누가 막으리
‘로프트는 크고 샤프트는 짧게.’ 최근 프로선수들이 선호하는 드라이버의 형태다. 그동안 아마추어 골퍼들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선 무조건 드라이버의 로프트는 작고 샤프트는 길어야 한다고 믿었다. 이론적으로 드라이버의 로프트가 작으면 …
20040304 2004년 02월 27일 -

60kg 작은 거인 190kg을 ‘번쩍’
터키의 나임 술라이마노글루는 이름이 두 차례나 바뀌었다. 나임 술리이마노프로 시작해서 나임 샬라마노프라고도 불렸다. 그만큼 그의 생애가 파란만장했기 때문이다. 나임 술라이마노글루는 1961년 불가리아의 산골마을인 프타차프에서 터키계…
20040304 2004년 02월 26일 -

잡생각 가지쳐야 거목된다
골프 신데렐라 안시현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안시현의 목표는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 신인왕이다. 안시현이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에 이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는 중국과 태국에서 50일간 피나는 훈…
20040226 2004년 02월 20일 -

오빠들 플레이 여전히 멋있네
한국 프로농구는 1990년대 초ㆍ중반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던 대학농구에 뿌리를 두고 있다. 97년 출범한 프로농구는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 농구 명문대 출신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지금도 그 선수들이 각 팀의 간판 …
20040226 2004년 02월 19일 -

늦깎이 대학생 된 ‘캐넌히터’
LG 트윈스 ‘캐넌히터’ 김재현 선수(29)가 사이버대학 신입생으로 거듭났다. 올 3월 개강하는 경희사이버대학 관광레저학과에 합격한 것. 그는 힘든 훈련 와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전공 관련 학습정보를 모아 공부해왔다. LG 트윈스의…
20040219 2004년 02월 13일 -

특소세 내년 폐지? … 국민 스포츠 go!
10년 전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 갔을 때다. 골프용품을 둘러보겠다는 요량으로 시내로 나갔다. 100여평 규모의 골프숍에서 한참 동안 클럽과 액세서리, 옷 등을 고르는데 30대 초반의 한국인 부부가 필자에게 “한국 사람이냐”…
20040219 2004년 02월 13일 -

‘한 경기 100점’림도 놀라 원더풀!
농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를 고르라면 십중팔구 마이클 조던을 꼽는다. 조던은 농구에서 구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보여주었고, 그가 속했던 시카고 불스를 역대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조던은 농…
20040219 2004년 02월 12일 -

“김운용 진짜 잘못은 일꾼 안 키운 것”
체육계의 거목(巨木)이 마침내 쓰러졌다. 후계자를 기르지 않은 채 이뤄진 ‘1인 왕국’의 붕괴는 한국 스포츠 외교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거목의 추락은, 측근들마저 등을 돌린 김운용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20040212 2004년 02월 05일 -

골프 황제 전성시대 끝났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포츠 전문 방송채널인 ESPN이 최근 미국 프로골프(PGA)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5경기를 토대로 평가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선수 20인’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우즈는 지난해 메이저…
20040212 2004년 02월 04일 -

태극 여전사들 너무 잘해도 탈 ?
얼마 전 골프칼럼니스트 댄 젠킨스가 골프다이제스트 1월호에 ‘우리들 가운데 골프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선수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여기에서 ‘미국인이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20040205 2004년 01월 30일 -

코리아 전사들 떴다, 그린 꿇어!
올 시즌 미국 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선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전망이다. 기존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신인들의 합류로 전력이 더욱 늘어나 한국선수들의 승전보가 숨가쁘게 이어질 것으로 …
20040122 2004년 0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