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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들 “얕보단 큰코다쳐”
2004년 아테네올림픽이 종반에 접어든 8월26일 메인스타디움에 모인 관중은 자기들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여자육상 200m에서 152cm의 최단신 스프린터 베로니카 캠벨이 22초05의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것이다. 캠…
20040930 2004년 09월 23일 -

강수연 vs 박세리 라이벌 샷 대결
강수연과 박세리가 고국의 그린에서 만난다. 무대는 경기도 용인의 88CC. 4월28일 끝나는 아스트라컵 스포츠투데이 한국여자오픈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두 프로는 친한 만큼 감정 싸움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둘 다 국가대표 출신…
20020503 2004년 09월 22일 -

새싹들 쑥쑥… 재기의 퍽 날린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활약중인 재미교포 리처드 박(한국 이름 박용수·26·미네소타 와일드)을 아는 이는 드물다. NHL이 미국 4대 스포츠리그의 하나이고 리처드 박이 4월26일 스웨덴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미국 대표…
20020503 2004년 09월 22일 -

굵은 허리 바탕으로 80년대 그라운드 호령
1980년대 세계 축구의 최대 고민은 한마디로 ‘어떻게 하면 허리에 더 많은 선수를 세울 수 있을까’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드필드 장악이 경기를 좌우한다는 판단에 따라 허리 강화가 주전략이 됐고, 이는 결국 미드필드에 선수를 …
20020503 2004년 09월 21일 -

최강의 거미손 출격… “0의 행진 지켜보라”
21세기 첫 ‘야신상(賞)’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구소련의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야신의 업적을 기려 94월드컵부터 가장 뛰어난 수문장에게 야신상을 수여해 왔다. 첫 영광을 누린 것은 벨기에의 프뢰돔. 98…
20020503 2004년 09월 21일 -

축구야 재미있게 놀자!
6월11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신곡초등학교 운동장. 축구부 어린이들이 뿌연 먼지를 뒤집어쓰며 축구공을 향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다. 잔디가 아닌 메마른 땅에서 공을 차고 있지만 아이들은 축구를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냥 즐거…
20020704 2004년 09월 17일 -

매트 위 천하장사 13년 무패행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kg 이상급에서 활약한 알렉산드로 카렐린(37·러시아)은 패배를 모르는 불곰이었다. 1987년 러시아선수권대회 때 당시 세계대회를 2연패하고 있던 선배 이고르 로스토로츠키에게 생애 유일한 패배를 당했을 뿐 …
20040923 2004년 09월 15일 -

‘얼굴마담’에 외화 퍼주기 이제 그만
필드의 악동 존 댈리가 또다시 대형사고를 쳤다.그동안 갖가지 기행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댈리가 한국오픈에 디펜딩 챔피언(지난해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하기로 계약까지 해놓고 일방적으로 불참했다. 댈리는 2002년 SK텔레콤오…
20040923 2004년 09월 15일 -

‘부킹과의 전쟁’ 끝이 멀지 않았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골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하지만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주말 골퍼들에게는 고민이 하나 생겼다. 부킹과의 전쟁이 그것이다. 아파트 값에 버금가는 고가의 골…
20040916 2004년 09월 10일 -

‘運3 技7’… 올림픽 金 신이 점지하나
“올림픽 금메달은 신이 점지해주는 것이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강경진 코치는 혼합복식의 김동문 나경민 조가 8강에서 어처구니없이 덴마크의 요나스 라스무센, 리케 올센 조에 패해 탈락하자 이렇게 말했다. 김동문 나경민 조는 2000…
20040902 2004년 08월 27일 -

동성애자 9명 출전 … 물살 못 이겨낸 32살로버트 도버
로버트 도버이번 아테네올림픽이 여섯 번째 올림픽 출전인 미국의 마장마술 선수 로버트 도버(48·사진)에게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특별할 것 같다. 동성애자인 선수가 늘었기 때문. 이미 올림픽에서 3개의 동메달을 땄고 이번에도 메…
20040902 2004년 08월 27일 -

슬럼프 땐 차라리 쉬어라!
‘잔 매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골프가 그렇다. 흔히 골퍼들이 공이 잘 맞지 않거나, 경기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때 하는 말이 있다. “아, 오늘 왜 이러지?” “어제 연습장도 다녀왔는데….” “다시 한번 연습장에 가서 …
20040902 2004년 08월 27일 -

“특종 낚아라” … 취재 올림픽 ‘후끈’
8월14일 이천수 선수가 멕시코 기자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108년 만에 금의환향한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한 취재진은 2만여명. 참가선수가 1만5000여명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다.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매체 기자는 물…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캐디 탓?
‘최종 결정은 골퍼의 몫.’ 캐디는 필드에서 골퍼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자다. 남은 거리, 퍼팅 라인, 바람의 방향 등 경기와 관련된 사항을 조언한다. 심지어 어떤 때는 골퍼의 심리적 상태를 고쳐주는 치료사 구실도 한다. ‘탱크’ 최…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美서 10년 만에 또 화제 … 영화 ‘후프 드림스’ 주인공들
미국 시카고의 빈민가에 농구 실력이 출중한 두 흑인 소년이 있었다. 이 둘은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꿈꿨다. 그것은 지긋지긋한 가난으로부터, 절반이 넘는 또래 흑인들이 교도소에 가거나 총기에 맞아 숨지는 도시 슬럼가로부터의 탈…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조막손 투수, 노히트노런의 기적
시범종목으로 열린 1988년 서울올림픽 미국과 일본의 야구 경기 결승전, 미국은 당연히 에이스 짐 에보트를 선발로 내보냈다. 에보트는 일본의 강타선을 7안타 3실점으로 틀어막아 5대 3 승리를 이끌어냈다. 비록 시범경기였지만 올림픽…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경기보조원들 “노동자 대우 해다오”
1980년대 말 시작된 골프 ‘경기보조원(캐디) 분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한원CC에선 현재 노동3권 보장 문제를 놓고 골프장 측과 경기보조원들이 충돌하고 있다. 경기보조원 분규는 전국 200여개 골프장이 모두 당면하고 있는 …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교보 꿈나무대회 ‘아니 벌써 20년’
“형 누나들 힘내세요. 파이팅! 언젠가는 저도 꼭 올림픽에 나갈 겁니다.” 7월30일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이하 꿈나무대회) 개회식이 열린 대전 충무체육관 앞. 2004 아테네올림픽 선수단에 보낼 대형 응원판이 세워지자 …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대회마다 새 챔프…실력 평준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요즘 우승자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특정 선수들이 독식하거나 한국 낭자들의 승전보가 심심찮게 울려퍼졌다. 올 시즌 상반기를 살펴보면 ‘골프 여왕’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4승을 챙…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사이클 새 역사 쓴 랜스 암스트롱
요즘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 단연 랜스 암스트롱(32•미국•사진 왼쪽)이다. 세계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는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에서 대회 101년 역사상 처음으로 6차례, 그것도 …
20040812 2004년 08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