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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월드컵 세상 60억 감동의 그라운드
5월25일 밤 월드컵을 기념해 한강변에서 세계불꽃놀이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월드컵 세상 60억 감동의 그라운드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와 한강 둔치를 잇는 새 다리. 월드컵 개막 기념으로 조성됐다. ‘…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재미 10배 ‘숨은 1cm’는
개최국 국민으로 6년을 기다려 온 2002 한·일 월드컵이 드디어 시작된다. 이 절호의 기회를 그냥 놓칠 수 없다. 입장권이 없어도 나름대로 월드컵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 우선 하루에 3경기씩 벌어지는 텔레비전 중계에 자신의 스케줄…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축구는 본능과 투쟁의 스포츠”
얼마 전 볼일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효창운동장에 들렀다. 때마침 경기가 없는 날이었고, 며칠 전 끝난 경기의 대진표가 생뚱맞게 붙어 펄럭이고 있었다.경기가 없는 경기장은 마치 사랑을 잃은 소년처럼 풀이 죽어 우정 쓸쓸하고 서럽게 느…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꿈이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86년 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두고 훈련중 경추를 다쳐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비운의 체조요정’ 김소영씨(32)가 8월12일 미국 마스터스대학으로 유학을 떠난다. 전공은 사회복지학의 한 분야인 장애인스포츠학. 김씨는 “대학에 진학해 공…
20020815 2004년 10월 07일 -

아마추어는 퍼팅 연습을 싫어한다?
모든 샷 중에서 퍼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호쾌한 장타를 날리는 것도 좋지만 퍼팅 뒤 공이 홀(컵)로 ‘땡그랑~’ 하고 떨어지는 경쾌한 소리는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바로 이 한 번의 퍼팅으로 천국과 …
20020815 2004년 10월 07일 -

최강 드림팀 금메달 사냥 출격!
10만, 12만, 13만…. 월드컵 4강 후 프로축구는 관중동원에 연일 기록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야구장 관객은 역대 최악 수준이다.급기야 삼성은 8월1, 2일 대구구장 경기에서 입장료를 받지 않는 극약처방까지 했고, 한국야구위원회…
20020815 2004년 10월 07일 -

선동렬 장타 펑펑… 동반자들 “음메 기죽어”
“앗! 그린을 넘어버렸네.” 얼마 전 춘천CC에서 함께 플레이를 하던 동반자들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선수시절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렬(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사진)의 장타력 때문이었다. 183cm, 85kg의 체구에서 뿜어…
20020530 2004년 10월 07일 -

“씨름 선수야 야구 선수야?”
올시즌 프로야구 타자들 중 화제의 주인공은 단연 한화의 송지만(29)이다. 놀라운 홈런 페이스로 벌써 16개를 기록, 삼성 이승엽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5월17일 기준)에 올라 있다. 5월 초까지만 해도 송지만이 3개나 앞서 나갔…
20020530 2004년 10월 07일 -

16강 지름길 ‘세트플레이’로 통한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월2일부터 시작된 월드컵 강화훈련에서 16강 도전을 위한 비책을 가다듬는 중이다. 핵심은 골 결정력 강화. 공격 요원들의 마무리 능력 향상과 세트플레이의 적중도를 높이는 게 골자다. 히딩크 …
20020530 2004년 10월 05일 -

“체력·자신감 절정 … 16강 꿈이 아니다”
5월16일 한국이 모처럼 환상적 플레이로 축구 강국인 스코틀랜드를 4대 1로 대파했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래 최다 골을 기록한 경기였다. 월드컵 출전 첫 상대인 폴란드전에 대비, 가상 파트너인 스코틀랜드를 맞이해 한국팀은 마치…
20020530 2004년 10월 05일 -

미국 LPGA투어 ‘오~ 우승 코리아’
최근 한국 낭자들이 3주 연속 미국 LPGA투어에서 우승신화를 이루며 한국의 우먼파워를 과시했다. ‘그린 천사’ 김미현이 웬디스챔피언십에 이어 자이언트클래식에서 우승하며 2주 만에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고, 그사이 박희정이 우승해 한…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한솥밥 콤비 ‘새옹지마’ 축구인생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신병호(25)와 안양 LG 이영표(25)는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매우 다른 길을 걸었다.두 선수는 동갑으로 건국대 동기 동창이다. 지난 98년 건국대 재학 시절 봄철 대학연맹전에서 팀 우승을 이끈 쌍두마차였고…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우승 한 번에 무명 탈출, 결혼 골인
‘갈색 폭격기’ 최경주(32·슈페리어)가 드디어 ‘아메리칸 드림’에 성큼 다가섰다.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 도전해 3년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은 사실 기적에 가깝다. 내로라하는 전 세계 프로들이 모여 매주 격전을 치르는…
20020523 2004년 10월 05일 -

포지션 바꾸니 ‘인생 대역전’
운명은 우연한 기회에 바뀐다. 대타자로, 명투수로 성공하는 것도 어느 순간 선택한 길에 따라 결정되는 법. 미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얘기다. 한국인 선수로는 여섯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봉중근. 고교…
20020523 2004년 10월 05일 -

‘제2의 최경주’는 나야 나!
‘완도 촌놈’ 최경주(32·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컴팩클래식에서 기적처럼 우승하자 국내 정상급 새내기들이 조심스럽게 미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대표주자인 위창수(30·미국명 찰리 위)를 비롯해 허석호(29·이동수패…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LPGA ‘독식 현상’ 언제까지
미국 골프무대에서 최고의 스타를 꼽으라면?당연히 ‘골프 지존’ 타이거 우즈를 선택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자 프로는? 대다수의 한국 팬들은 아마도 박세리를 지목할 것이다. 하지만 기량, 스타성을 갖고 보면 당연히 ‘여자 백상어’ 캐리…
20020829 2004년 10월 04일 -

병상에 있다 대타 출전 ‘역전포’
프로야구 홈런 레이스가 볼 만하다. 8월19일 현재 이승엽(삼성)이 34개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송지만(한화)과 심정수(현대)가 31개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4위인 페르난데스(SK)는 28개. 야구에서 홈런은 노려 …
20020829 2004년 10월 04일 -

모터사이클로 금강산 ‘쾌감 질주’
2002년 8월15일 오전 9시 북한 고성항 해금강호텔 앞. 두 줄로 선 각양각색 모터사이클들이 굉음을 내며 금강산을 향해 출발했다. ‘제2회 국제 금강산 모터사이클 투어링 대회’의 시작.이 대회 진행방식은 단순하다. 국내외 9개국…
20020829 2004년 10월 04일 -

탕~탕 쾌감 명중 온몸이 짜릿!
사격은 레포츠일까? 사격이라곤 군대 시절 해본 것이 전부인 나로서는 ‘아니올시다’라는 대답밖에 할 말이 없다. 사격을 생각하면 표독한 사격 조교들의 명령에 따라 철모에 눌린 채 ‘엎드려 쏴’ 자세를 하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조교들…
20020516 2004년 10월 01일 -

삼성과 박세리 동거 끝?
드디어 예상했던 일이 터졌다. 삼성과 박세리의 결별. 골프계에서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박세리=삼성’이라는 등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삼성이 손을 든 것이다.그동안 밖에서 보기에는 아름답…
20020516 2004년 10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