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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감독’ 불호령에 숨은 뜻은
노회한 승부사. 덩치는 크지만 머리는 팽팽 돌아간다. 프로야구 ‘우승청부사’로 통하는 삼성 김응룡 감독(61)은 심리전의 대가다. 선수단의 분위기가 풀어질라치면 산천초목도 벌벌 떠는 불벼락이 떨어진다. 선수단을 휘어잡기 위해 쓰는 …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히딩크, 재간있는 파이터 어디 없수?
‘싼 게 비지떡’이란 옛 속담이 있다. 또‘비싼 게 제값을 한다’라는 말도 있다.히딩크 감독을 두 달간 측근에서 경험한 축구계 관계자들과 기자단에선 이런 속담이 그를 두고 하는 말 같다고 한다. 연봉 100만달러 이상을 받는 히딩크…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예선 탈락’ 무서운 프로들 내기골프
프로 골퍼들은 어떤 식으로 내기를 할까? 물론 대부분은 재미 삼아 내기를 한다. 그러나 정식 대회에서 내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상금이 걸려 있는 대회에 나가 라운드 중 스트로크 차이만큼 돈을 주고받는다. 스코어가 나쁘면 이중으로 …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외모 가꿔야 농구도 잘한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코트를 누비며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여자 프로농구 선수들이라고 해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실제로 체육관이 아닌 장소에서 유니폼 대신 근사한 정장을 차려 입은 이들을 만나면 …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단골식당만 찾는 박세리의 습관
어릴 적 경험 한 토막. 학교와 집을 오갈 때 반드시 이전에 갔던 길로만 다니곤 했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속성을 갖는다. 다른 길을 택하면 왠지 불안하기 때문이다.박세리(24,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다. 이번 US여자오픈에서 2위 …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엄마 출장부페’라야 힘나는 선수들
한국 부모의 자식 사랑은 외국인이 보면 다소 기괴할 것이다. 20세가 넘기 전에 부모에게서 독립, 자신만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서구 젊은이들과 달리 한국에는 30세가 다 되어서도 부모와 사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보스턴 레드삭…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그린에 불어오는 ‘IT 바람’
“홀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한 150야드 남았습니다.”주말에 골프장에서 골퍼들이 캐디와 자주 주고받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캐디들은 주말 골퍼들이 거리를 물을 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림짐작해 대답했다. 그래서 골퍼가 좀더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大物 킬러’ 박주영을 사랑하라
우리는 왜 ‘약관의 킬러’ 박주영(고려대)에게 열광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선배 킬러들과 스타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단지 많은 골을 터뜨린다는 사실보다 그가 보여주는 창조적 플레이와 유연성, 공간 창출 능력 때문인 것이다…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부회장급 ‘캐디’눈물 쏙 뺀 이유
국내 최고의 명문 코스라는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살아 있을 때 이야기다. 이회장은 비가 와서 게임을 못하면 골프장에서 식사라도 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전담 캐디와 전담 웨이트리스를 별도로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이등병 현주엽’ 정신 차려!
요즘 골드뱅크 클리커스의 최대 골칫거리는 ‘매직히포’ 현주엽(26) 선수다. 그도 그럴 것이 인기 여배우와의 열애설 및 잠적설 등 다양한 메뉴(?)로 구단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우, 구단을 담당하고 있는 취…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포백 시스템’ 소화불량 걸렸다
갈길은 아직도 멀었나. 한국 축구가 월드컵 리허설 무대로 평가 받은 컨페더레이션스컵(대륙간컵)에서 또다시 쓰디쓴 고배를 들었다. 예선 A조에서 프랑스·호주와 함께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4강 진출이 물거품된것.…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OB, 워터 해저드 최소 룰은 알고 쳐라
OB, 워터 해저드 최소 룰은 알고 쳐라골프 룰로 인한 시비가 잦다. 골프 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자동차 사고 때처럼 일단 큰소리부터 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다투는 것은 OB가 날 때. OB란 아웃 …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대만 출신 메이저리거 왜 없지?
메이저리그 최초의 한국인 타자로 꼽히는 최희섭(시카고 컵스)의 팬이라면 이제 궁금증 하나가 생길 만도 하다. “아니, 지난해 최희섭과 늘 견주면서 얘기한 대만 선수 첸진펑(LA 다저스)은 왜 소식이 없는 거야.”첸진펑이 누구인가. …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기록이 있어 야구는 歷史가 된다
지난 82년 3월27일 오후 2시24분 전두환 대통령의 시구로 시작한 한국 프로야구에서 2001년 5월27일 경기까지 타자들이 기록한 파울 볼은 모두 몇 개일까? 투수들이 던진 공의 수는? 지금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창고에 …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안하면 밋밋하고 심하면 싸움나고 … ‘내기골프’ 원죄
N 골프장에서 벌어진 일. 프로선수 1명과 골프계에서 꽤 이름이 난 아마추어 3명이 한조를 이뤄 경기를 벌였다. 그런데 갑자기 1번 홀에서 모든 경기가 끝났다. 첫 티 샷이 OB가 난 A씨 때문. OB(아웃 오브 바운스)란 볼이 칠…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시집 가서도 운동하라고요?
지난 4월에 열린 일본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 일이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해 장장 2주간 선수단과 함께한 기자는 경기가 없는 사이 많은 대표선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중 하나, 송곳처럼 날카로운 공격으로 유…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제구력·왼손타자 걱정 이젠 끝!”
올봄 LA 다저스의 캠프장인 플로리다 베로비치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부와 명예를 보장받는 자존심 강한 선수들 중엔 ‘난 메이저리거야’라는 오만함이 깃들인 사람들도 있고 마이너리그에서 갓 올라와 라커 룸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는 …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귀국한 박세리 “오~ 해피데이”
한국이 낳은 골프 여왕 박세리(24·삼성전자)가 왔다. 지난 5월8일 어버이날 새벽에 들어왔다. 물론 놀러온 건 아니다. 5월11일부터 열린 아스트라컵 스포츠투데이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였다. 6개월 만의 귀국이다.그렇다면 …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여자축구, 가자! 월드컵으로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결승전,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표팀 명단 발표… 지난 한 주 국내 축구팬의 눈과 귀는 온통 ‘남자축구’에 쏠려 있었다. 하지만 이 사이 경기도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여자축구가 또 하나의 월드컵 고지를 향한 가능성…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스코어 속이고 잘된 사람 있나
골프를 두고 신사 스포츠 운운하지만 내기만 걸리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칼만 들지 않았을 뿐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기 일쑤다. 고스톱을 쳐서 1만원을 잃으면 아깝지 않은 사람도 내기골프에서 잃은 단돈 5000원에 신경질을 내곤 …
20010517 2005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