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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르는 감독들 못 말리는 ‘술실력’
프로농구 포스트시즌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지만 각 팀 사령탑들은 피가 마르고 살이 탄다.어깨를 짓누르는 승부에 대한 심리적 중압감, 스트레스는 풀지 못하면 전체 경기를 그르칠 수 있는 독(毒)이다. 45게임을 치른 페넌트레이스에서 나…
20010329 2005년 02월 21일 -

단신… 2인자… 구슬땀으로 일궈낸 ‘MVP’
“운동을 그만두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지만 그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었습니다.” 3월8일 프로농구 2000∼2001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LG세이커스 조성원(30)의 농구 이력은 여느 …
20010322 2005년 02월 18일 -

힘차고 빠른 스윙 선결 조건 있다
모든 골프 교습서,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서 백 스윙은 천천히 하라는 말에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점이 있다. 백 스윙은 천천히 해야 한다고 하는데 TV에서 프로들의 스윙을 보면 엄청나…
20010322 2005년 02월 18일 -

‘핵 잠수함’ 김병현도 한때는 초특급 타자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정말 이 길이 옳은가?” 또는 “혹시 잘못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한 번쯤 고민한 적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야구도 마찬가지다. 과연 투수가 적성에 맞는지,…
20010322 2005년 02월 18일 -

연예인 ‘매너 짱’ 골퍼는 누구?
언제부턴가 연예인에게 골프는 기본이다. 연예인 골퍼들은 보통 보기 플레이어는 된다. 연예인 중엔 골프 실력이 취미를 벗어나 프로 뺨치는 수준인 사람도 있어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김국진 최홍림 차광수 김정현 배철수 임창정 장재…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58경기 연속 패배를 몰랐다
프로 스포츠계에서 승리는 ‘존재의 이유’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매 경기 ‘올인’하기 때문에 패배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특히 단체 종목의 경우 더욱 그렇다. 보통 개인 종목보다 단체 종목이 1승을 올리기가 더 어려운데, 단…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바스켓 명가 재건한 ‘완벽 조련사’
‘김동광의 농구’가 마침내 제색깔을 내며 꽃을 피웠다.’ 삼성 썬더스는 3월1일 2000~2001애니콜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거칠 것 없는 삼성의 고공비행을 진두지휘한 김동광 감독(48)은 지도자생활 19년 만에 처음…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절대 실수하지 않는 벙커 샷의 비법은
코스를 공략하는 데 부담스러운 해저드 중 하나가 벙커다. 특히 그린 주변의 벙커에서 곤혹을 치르는 골퍼들이 무척 많다. 벙커에서 한 번에 탈출하지 못하고 2, 3타 만에 빠져나오기도 하고 소위 ‘온탕’ ‘냉탕’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성공시대 꿈꾸는 ‘일본 킬러’
‘포스트 선동열 탄생하다.‘구대성(32)이 일본열도를 정복한 선동열의 ‘황금바통’을 이어받을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해 말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입단한 구대성은 최근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치에서 열린 한 달 간의 스프링캠프를 성…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마음이 가까워지면 몸은 멀어진다
드라이버, 세컨드 샷 등 많은 종류의 샷 중 칩 샷은 투 퍼팅을 하느냐, 아니면 원 퍼팅으로 파 세이브를 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샷이다. 특히 아마추어들에게 그린 주변에서의 칩 샷은 스코어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칩 샷의 기본적…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2년생 징크스에 울 뻔했네!
“감독님, 어깨부터 배 근처까지 묵직한 것이 아무래도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꾀병인줄 알았더니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도대체 완쾌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이 일을 어찌할 것인가.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SK 이승호…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다시 플레이를 하고 싶은 골퍼
골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성격이나 스윙 스타일이 다른 각양각색의 사람들 중 플레이 후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며 꼭 다시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흔치 않다.반대로 내 자신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기억에 남을 …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코끼리 감독’ 불호령에 숨은 뜻은
노회한 승부사. 덩치는 크지만 머리는 팽팽 돌아간다. 프로야구 ‘우승청부사’로 통하는 삼성 김응룡 감독(61)은 심리전의 대가다. 선수단의 분위기가 풀어질라치면 산천초목도 벌벌 떠는 불벼락이 떨어진다. 선수단을 휘어잡기 위해 쓰는 …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히딩크, 재간있는 파이터 어디 없수?
‘싼 게 비지떡’이란 옛 속담이 있다. 또‘비싼 게 제값을 한다’라는 말도 있다.히딩크 감독을 두 달간 측근에서 경험한 축구계 관계자들과 기자단에선 이런 속담이 그를 두고 하는 말 같다고 한다. 연봉 100만달러 이상을 받는 히딩크…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예선 탈락’ 무서운 프로들 내기골프
프로 골퍼들은 어떤 식으로 내기를 할까? 물론 대부분은 재미 삼아 내기를 한다. 그러나 정식 대회에서 내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상금이 걸려 있는 대회에 나가 라운드 중 스트로크 차이만큼 돈을 주고받는다. 스코어가 나쁘면 이중으로 …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외모 가꿔야 농구도 잘한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코트를 누비며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여자 프로농구 선수들이라고 해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실제로 체육관이 아닌 장소에서 유니폼 대신 근사한 정장을 차려 입은 이들을 만나면 …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단골식당만 찾는 박세리의 습관
어릴 적 경험 한 토막. 학교와 집을 오갈 때 반드시 이전에 갔던 길로만 다니곤 했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속성을 갖는다. 다른 길을 택하면 왠지 불안하기 때문이다.박세리(24,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다. 이번 US여자오픈에서 2위 …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엄마 출장부페’라야 힘나는 선수들
한국 부모의 자식 사랑은 외국인이 보면 다소 기괴할 것이다. 20세가 넘기 전에 부모에게서 독립, 자신만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서구 젊은이들과 달리 한국에는 30세가 다 되어서도 부모와 사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보스턴 레드삭…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그린에 불어오는 ‘IT 바람’
“홀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한 150야드 남았습니다.”주말에 골프장에서 골퍼들이 캐디와 자주 주고받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캐디들은 주말 골퍼들이 거리를 물을 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림짐작해 대답했다. 그래서 골퍼가 좀더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大物 킬러’ 박주영을 사랑하라
우리는 왜 ‘약관의 킬러’ 박주영(고려대)에게 열광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선배 킬러들과 스타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단지 많은 골을 터뜨린다는 사실보다 그가 보여주는 창조적 플레이와 유연성, 공간 창출 능력 때문인 것이다…
20050208 2005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