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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8387점 쏜 ‘득점 기계’
축구나 농구 같은 구기종목은 골을 많이 넣는 편이 이긴다. 당연히 골을 잘 넣는 선수가 스타다. 전 세계 모든 농구인들이 꿈꾸는 세계 최정상의 미국 남자프로농구(NBA)에서 무려 3만8387점을 넣은 선수가 있다. 1960년대 후반…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콘서트 … 누드 크로키 … 올해도 풍성
얼마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가 에이즈 환자 기금 모금 콘서트를 골프장에서 열어 화제가 된 적 있다. 골프장 내 그린콘서트에는 자그마치 2만여명이 모였다. 한국 돈으로 4만3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참가비를 내야 …
20050412 2005년 04월 08일 -

박지성·이영표가 있으니까
거스 히딩크의 수제자들이 침울해진 ‘대한민국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순둥이’ 박지성(24)과 ‘꾀돌이’ 이영표(28).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듀오의 눈부신 투혼에 한국은 3월30일 상암벌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대 1로…
20050412 2005년 04월 08일 -

빠따, 빵카 … 떠도는 일본식 용어
요즘 한반도의 화두는 단연 일본이다. 일본 시마네현의 이른바 ‘다케시마 조례’ 통과에 이어 우익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등으로 촉발된 한국 국민의 반일 감정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이다. 일본은 그동안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여…
20050405 2005년 03월 31일 -

막고 … 넣고 … 33연승 환상 드리블
미국 남자 프로농구 NBA의 LA 레이커스는 1968년 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고 센터 가운데 한 명인 윌트 체임벌린을 워리어스에서 스카우트하면서 막강 팀이 되었다. 무시무시한 득점력과 탄탄한 수비, 막강한 리바운드의 전설적인 포워드…
20050405 2005년 03월 31일 -

연예인 골프구단 전성시대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골프구단 창단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흥미롭다. 골프를 즐기는 연예인들이 늘어나는 데다 이들의 유명세를 바탕으로 제품 등에 대한 간접 홍보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예인 골프단 창단과 홍보대사 위촉 …
20050329 2005년 03월 24일 -

태극 주먹들, 日 격투기 정벌 나섰다
일본 격투기에 ‘한류 바람’이 거세다. 최근 일본 열도는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최홍만(25)의 K-1 데뷔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한류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3월19일 데뷔전을 치른 최홍만뿐 아니라 1996년 애틀랜…
20050329 2005년 03월 24일 -

골프 이론도 내 몸에 맞아야
얼마 전에 라운딩을 같이 한 플레이어 중에 스윙이 상당히 어색한 사람이 있었다. 몸도 부드러운 편이고 운동신경이 없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았다. 그날 라운딩하면서 그 사람과 자연스럽게 골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 사람은 …
20010222 2005년 03월 21일 -

롯데 선수단이 카지노에 안가는 까닭
프로야구의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선수협 사태로 약 열흘 가량 팀마다 늦어졌지만 해외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벌써부터 정규 시즌을 방불케 한다. 특히 눈에 띄는 2001시즌 전훈캠프를 한 번 살펴보자.삼성-한화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20010222 2005년 03월 21일 -

허리살 빼면 스윙이 달라진다
40대 이상의 주말 골퍼들 중에는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허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배 때문에 스윙이 안 된다 등이 그것이다. 허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허리에 이상이 있더라도 그것에 대한 대비나 치…
20010215 2005년 03월 18일 -

세계 정복 나선 ‘은륜의 전사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게 세상의 이치겠지만 텅 빈 운동장에서 쓸쓸하게 고독한 레이스를 펼치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애환은 눈물겹고 처절하다.하지만 척박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비인기…
20010215 2005년 03월 18일 -

‘황제’는 이겼노라! 자신을
타이거 우즈(미국)가 3월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골프장 블루코스(파72·726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포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6개월 만에 ‘황제’ 자리에 복귀했다.우즈는 특히…
20050322 2005년 03월 18일 -

1이닝 1개 ‘닥터 K’ 원조 나야 나
2004년 9월16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41세 백전노장 투수인 랜디 존슨이 왼손 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운 것이다. 존슨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겨울철 라운딩 前 몸 풀기는 기본
겨울에는 몸, 클럽, 공, 땅이 모두 얼어 있으므로 부상의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스윙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공도 이리저리 날아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힘은 더욱 들어가게 된다. 스윙의 리듬은 점점 깨지고 부상…
20010208 2005년 03월 17일 -

메이저리그보다 한국 프로야구 수준이 높다?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켜보던 프로야구 스카우트들의 눈빛이 영 마뜩지 않았기 때문이다.30여개의 공을 던지고 난 뒤 주위가 술렁거리자 그를 데려온 에이전트 전영재씨는 그물망 앞에서 애써 설명했다. “로베주가 시드니…
20010208 2005년 03월 17일 -

생각하라, 그리고 공을 차라
스포츠 캐스터들과 해설가들은 재치있는 입담과 반짝이는 비유로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1월27일 홍콩에서 열린 4개국 축구대회 한국-파라과이전을 중계하던 송재익 캐스터도 벤치에서 턱을 괴고 앉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는 히딩크 …
20010208 2005년 03월 16일 -

스윙 중 나뭇가지 부러뜨리면 벌타일까 아닐까
얼마 전 오랜만에 연습장에 갔다. 친구의 연습장이어서 친구와 함께 그곳에 연습하러 온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어떤 사람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라운딩을 자주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벌이는 논쟁이었다. 이야기를 …
20010125 2005년 03월 15일 -

최명룡 감독 퇴진 “그놈의 입 때문에…”
성적에 자유로운 감독은 없다. 반환점을 돌며 열기를 내뿜고 있는 2000~2001 애니콜 프로농구 코트에는 하위팀 감독들이 잇따라 옷을 벗으면서 싸늘한 냉기가 감돌고 있다. 9위팀 삼보 엑써스 최종규 감독은 지난 3일 성적부진을 이…
20010125 2005년 03월 15일 -

몸에 맞는 것? 맘에 드는 것?
얼마 전 일이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몸이 근질거린 지인들이 “골프 치자”며 전화를 걸어왔다. 겨우내 묵혀둔 칼날을 세우러 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결국 한양골프장에 모여 올 시즌 첫 라운드를 하게 됐다. 두 달간 골프를 치지…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한 클럽으로 다양한 거리 보낼 줄 알아야
대부분의 골퍼들은 있는 힘껏 친다. 110%의 힘을 발휘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크게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들도 자기 힘의 100%를 발휘하지 않는다. 거리도 중요하지만 컨트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약 80% 정도의 힘을 가지고 …
20010118 2005년 03월 09일